-
게임비 주니 자선 냄비에 쏘옥…내 손자, 언제 이렇게 컸노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20)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는 걸 알려 주는 것은 구세군 냄비다. 올해도 마트 앞에, 정류장 앞에, 빨간 옷을 입고 종을 치는 구
-
"서울의 소리 지도, 한 번 들어보실래요?"
◇ 서울의 소리 기록하는 사운드 디자이너 전광표‘또각또각’ ‘뚜걱뚜걱’지난달 29일 서울 중구의 한 녹음실에서 전광표(42)씨가 노트북 화면에 띄운 서울 지도의 ‘잠실역’을 클릭했
-
[사설] 맹추위 뚫고 ‘역대 최고 성금 모금’ 하이킥
어제 인천 만석동 쪽방 주민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찾아와 112만3560원을 전달했다. 지역 주민과 노숙인쉼터 입소자, 급식소 이용 노인 등 300여 명이 폐지를 줍고 파티용품
-
기억하시나요 그때 그 ‘스위스 할머니’를
1985년 한국에 정착한 뒤 20여년 동안 봉사와 나눔의 삶을 살아온 스위스 출신의 마가렛 닝게토 할머니가 전북 군산의 집에서 지난 이야기를 들려주며 활짝 웃고 있다. 위의 작은
-
사랑의 온도 2.7도, 당신의 따뜻한 마음을 기다립니다
“사건 관련자는 태형으로 다스려야 할 것 같네요. 죽지 않을 만큼.” 이게 무슨 무시무시한 말일까요? 분노의 목소리는 이뿐이 아닙니다. “비리투성이, 나 같으면 천원도 내기 싫겠
-
[클릭] e-세상 "연말 e선물 어때요"
12월 초순이지만 사이버 세상은 벌써 연말연시 분위기다. 정보기술(IT)로 무장한 새로운 크리스마스 선물이 잇따라 등장하고 연말연시용 e-메일 카드도 쏟아지고 있다. 또 이동통신
-
[주민등록 없는 64만명 어떤 대접받나]
노숙자들에게 공공근로는 생계를 유지하는 요긴한 수단이다. 하루 1만9천원씩 한달 내내 일하면 48만원을 손에 쥘 수 있다. 그러나 무적자인 金모(43)씨는 이조차 나갈 수 없다.
-
연말연시, 게임업계 불우이웃 돕기 '예쁜 짓'
연말연시를 맞아 다른 분야의 벤처업계에 비해 비교적 `따뜻한'' 한 해를 보낸 게임업체들이 불우이웃 돕기에 나서고 있다. 게임리그 업체 ㈜PKO(대표 임영주)는 이번달 부터 주 5
-
덕수궁~정동길 문화나들이 각광
주말나들이라고해서 꼭 멀리 떠나야하는 것만은 아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서울 시내에도 모처럼의 나들이를 풍성하게 해줄 곳들이 많다. 서울 한 복판의 덕수궁과 정동길. 낙엽길의
-
[월요인터뷰] 구세군 강성환 서기장관 부부
크리스마스 트리가 이곳 저곳에 세워지고 있다.백화점 건물 전체가 산타클로스 선물 보따리로 장식되고 호텔 정원의 나무들은 은빛 금빛 꼬마전구들로 지상의 별로 탈바꿈했다.올 겨울 도시
-
[이사람] '아미막창집' 운영 송선상씨
"각박해지는 현실에서 제 책이 어렵고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에게 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갖게 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 초등학교 2학년 중퇴가 학력의 전부지만
-
직업훈련기관 "교육은 무료 취업은 100% 보장” 공공훈련원 37개소·업체설립 110곳 전국산재
고학력의 실업이 심각한 반면 기능인력이 부족한 요즈음 정부나 각종 단체·기업체가 중졸·고졸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기능인력 양성기관들이 각광을 받고있다. 이 기관들을 소개한다. 공공
-
「자선잔치」배보다 배꼽이 크다〃
연말이 가까와지면 만찬회·바자등 자선을 위한 행사들이 줄이어 열린다. 주로 사회봉사단체·여성단체 등이 주최하는 연례행사. 불우한 이웃을 위해 자신이 가진것을 다소나마 나눈다는 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