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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B급 포켓몬도 ‘진화’를 한다
홍상지사회2부 기자한 달 전쯤인가, 스마트폰에 앱을 하나 깔았다.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에서 잡은 포켓몬스터의 등급을 알려주는 앱이다.어느덧 레벨 22에 접어든 포켓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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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손학규 통합논의 급물살…"구구한 조건 내걸지 않는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2월에는 한배를 탈 수 있을까. 양측 모두 이달 말을 통합의 마지노선으로 보고, 통합 형식 등을 놓고 마지막 신경전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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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다시 시작 …"어, 서울에서도 진짜 된다!'
24일 오전 종로2가에서 종로1가로 걸어오면서 포켓스탑 여섯 곳에 들렀고 포켓몬 다섯 마리를 잡았다. 영하 10도에 가까운 엄동설한에서도 스마트폰을 향한 손가락질은 쉬이 멈추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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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안심가로등, 반딧불프로젝트…안전하고 행복한 세상 만들기 앞장”
한수원 전영택 기획부사장은 “한수원의 가장 최우선 핵심가치는 바로 ‘안전’이다”라며 “사회적 안전취약지역에 안심가로등을 설치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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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 미술] 달은, 스러져야 차오른다
이지은명지대 교수·미술사학내가 아는 부산의 고미술 애호가는 새해를 맞으면 어김없이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다. 우리 옛 그림과 달항아리를 눈에 담으며 한 해를 시작하는 그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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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담화의 승부수
박근혜 대통령이 또 다시 대국민 담화를 내놨습니다. 자신의 진퇴를 국회 결정에 맡기겠다는 게 핵심입니다. 임기 전 퇴진을 밝힌 것처럼 보이지만, 해석의 여지가 큽니다. 국회 결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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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나같은 (힘없는)사람도 당할 수 있구나" 발언 논란
[중앙포토]홍준표 경남지사가 지난 8일 성완종 관련 1심 판결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뒤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9일 경남도청에서 자청한 출입기자 기자간담회에서 한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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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포켓몬 고 ‘덕후’가 되다
고정애런던특파원그러니까 산재(産災)랄 수 있다. ‘포켓몬 고’ 덕분에 속초·울진행 교통편이 동난다는데 직업상 안 해볼 도리가 없었다. 걱정이 없진 않았다. 한때 마이크로소프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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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 잡으러 밥 먹다 벌떡…게이머 움직이게 한 스토리 파워
14일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를 하고 있는 젊은이들. 스마트폰 게임 화면처럼 보이도록 동물 캐릭터를 합성했다. [사진 고성군청]‘포켓몬 고(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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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추천길 기차를 타고 만나는 걷기여행길 10선
7월 추천길 테마는 ‘기차’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7월의 걷기여행길로 기찻길 옆 걷기여행길 10개를 골랐다. 기차(전철)역과 가까워 이동이 편하고, 기차여행과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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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채소 이어 과자값도 올랐다
빙과·제과 가격이 일제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해태제과·롯데푸드·빙그레 등 주요 업체들은 지난달 콘류·모나카류 등 주요 아이스크림 제품의 가격을 개당 평균 100원씩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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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지역주의의 중력
이번 총선 결과는 곱씹어 볼 측면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지역주의를 놓고 해석이 구구합니다. 여야의 공고한 아성에서 각각 상대 진영 당선자가 나왔습니다. 지역주의의 균열을 기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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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금붕어 먹이고 담뱃불 지지고…대응 나선 日정부
일본 정부가 날로 심각해지는 아동학대 대응에 팔을 걷어 부쳤다. 29일 일본 정부는 아동상담소 체제·권한 강화를 골자로 하는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방지법 개정안을 각의 결정했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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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당 정체성의 정체는
유승민과 윤상현. 새누리당 공천에서 관심이 집중되는 두 인물입니다. 누가 공천을 받고 못 받느냐, 아니면 둘 다 세트로 처리되나, 억측이 구구합니다. 곧 발표된다 하니, 결과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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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6~7세기 한반도 최초 ‘구구단 목간’ 확인
6~7세기 백제시대에 사용됐던 한반도 최초의 ‘구구표 목간(木簡·사진)’이 확인됐다. 한국문화재재단은 2011년 충남 부여 쌍북리 328-2번지에서 출토된 목간을 자외선 촬영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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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선사 근본적 경쟁력 강화 필요”
정부는 15일 ‘제2차 산업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 협의체’를 열고 철강·석유화학·건설·해운 등 4대 취약 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 주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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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디자인 특허 분쟁 그 후] 국내 복제약 “고개 숙이지 않는다”
[뉴스위크]summary |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로 유명한 ‘비아그라(Viagra)’가 디자인 특허 분쟁에서 국산 복제약에 졌다. 한미약품 등 비아그라 복제약 제조사들은 이번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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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의원 “박 대통령 용어사전에 진실의 반대말은 배신”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과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장관직 사퇴 의사를 밝힌 정 장관은 내년 20대 총선에 출마할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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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훈풍…매출 1조원도 '거뜬히'
국내 주요 제약사들에 훈풍이 불고 있다. 매출실적과 주가 모두에서 호조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특히 매출 상위 3개 제약사는 연말까지 매출액 1조원 돌파가 유력하다. 2일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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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제대로 읽는 재팬] 불황인데 상납금 2억원 내라니 … 야쿠자 분열은 돈 문제
지난달 6일 오전 0시40분 일본 나가노(長野)현 이다(飯田)시의 한 온천. 43세의 남성이 권총에 머리를 맞아 의식 불명인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자는 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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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디자인 침해 소송 패소…체면구긴 화이자
한미약품이 화이자제약이 제기한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알약의 디자인권침해금지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이번 판결로 한미약품은 팔팔 생산중단이나 알약 디자인을 변경해야 하는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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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경호 제약협회장 "리베이트 의심 제약사 명단 공개할까 논의중"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는 한국제약협회가 리베이트 관행 근절을 위해 고삐를 죄고 나섰다. 현재 협회 내에서 리베이트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회원사를 지명하는 ‘무기명 설문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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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력제로 인식, 연 2500만 개 팔려 … ‘강한 남자’ 강박증의 그늘
시알리스 20㎎지난달 4일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혈투가 시작됐다. 압도적인 선두 주자인 시알리스(한국릴리)의 특허가 만료되자 60개 제약사가 157종의 복제약(제네릭)을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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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이어 '99' … 발기부전 치료제 '작명 전쟁'서 승리할 수 있을까
타다포스, 불티움, 센돔, 타오르. 서양 신화 속 등장인물 이름이 아니다.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의 제네릭(복제의약품) 제품명이다. 이달 초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시알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