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연극 10화(7) - 이해랑|관객 3태

    오전에「드라머·센터」에서 공연 된「포기 와 베스」는「뮤지컬·드라머」로 근래에 보기 드문 성과를 올렸다. 그러나 20여년전 우리가 그 연극을 할 때는 객석이 텅텅 비어 한산하기 그지

    중앙일보

    1967.01.28 00:00

  • 「인텔새트」 2B 발사로|본격화하는 우주통신

    미국은 11일 상업통신 위성 「인텔새트」2B호를 타원 궤도로 쏘아 올렸다. 작년 10월 「인텔새트」 2A호가 정지궤도에 들어가지 못해 실패한 이래 처음으로 다시 태평양위에 정지

    중앙일보

    1967.01.17 00:00

  • 운동화 - 김일환

    덕이네 마을은 산골이다. 나이 많은 어른들은 『이제, 이게 무슨 산골이야? 그전에 덫고개에 산돼지들이 우글우글하고 할딱 고개에 아름 드리나무들이 빽빽할 때, 그 매가 참 산골이었지

    중앙일보

    1967.01.12 00:00

  • 관객·신문(유준상)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각 신문의 문화면은 「국전」을 큼직한 기사로 다루고 이른바 미술평론가는 이를 일반적으로 비방하는 것이 으례껏 치러지는 연례행사처럼 되어왔다. 국가가 베풀고 그

    중앙일보

    1966.10.18 00:00

  • 어린이 낙도 유인|탈출소년이 말하는 서글픈 시말

    ○…철없는 어린이를 낙도로 유괴, 강제노동을 시킨 악덕배29명이 5일 법망에 걸렸다. 이들은 모두 진도군조도면 나배섬에 사는 주민들로서 제법 교육도 받고 살림도 넉넉한 편에 속하는

    중앙일보

    1966.10.07 00:00

  • 「금성재벌」서 해인사길을

    ○…49회생신을 맞이한 박대통령은 30일상오10시반 청와대대통령접견실에서 정총리를비롯한 전각료, 김공화당의장, 당간부및 청와대 비서들로부터 생일축하 인사를받았다. 정일권총리를 비

    중앙일보

    1966.09.30 00:00

  • 프랑스…바캉스

    「프랑스」말에『8윌엔 모두닫힌다』는 말이있다. 실제로8월의 「파리」는 텅빈 휴식이 계속된다. 7백만의 「파리」시민중 약4백만이 「바캉스」를 즐기려 떠나기 때문이다. 사람과 함께 「

    중앙일보

    1966.08.20 00:00

  • 일본의 한국간호원|성례빈송병원의 20인

    일븐 「하마마쓰」시의「성예 하마마쓰」(성례빈송)벙원엔 우리간호원 20명이 「기도와봉사」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작년 11월 도일한 이듈은 이젠 제법 일본말도 익혀 일상회화엔 불편이

    중앙일보

    1966.08.02 00:00

  • 이조중엽∼말엽 인물중심(17)-유홍열|북학파의 영수 연암 박지원

    ◇쟁쟁한 양반 후손 박지원은 영조의 사위이던 금성위 박명원의 8촌 아우라는 쟁쟁한 양반집의 자제로서 어려서 아버지를 잃은 탓으로 늦게야 글을 배우되 벼슬을 얻으려는 데는 뜻을 두지

    중앙일보

    1966.06.25 00:00

  • 파월한국군…주민들의 신뢰한몸에

    ○…우리의 평화군단 「비둘기무대」가 「베트콩」에는 「독수리부대」. 지난 5월 28일 밤 「비둘기부대」 경비대대 3중대(중대장 조규성 대위)는 야간 매복작전중 2개 소대의 「베트콩

    중앙일보

    1966.06.21 00:00

  • 〈근대화의 여명〉(16) 이조중엽∼말엽 인물중심

    홍대용은 당당한 양반집의 자제로서 벼슬을 얻기 위한 학문에는 힘을 쓰지 않고 북평으로부터 들어온 서양의 천문서적을 읽고 혼천의라는 천문기기를 만들다가 몸소 사신을 따라 북평까지 가

    중앙일보

    1966.06.18 00:00

  • 바뀌는 황금어장|조기북상「스톱」|「유자망」으로 진로가 막혀?

    【연평도=안병찬?이종완 기자】소만사리에 접어들어 벌써 한창이어야 할 연평 조기잡이 어장은 작년도 어획량의 10분의1에 불과한 흉어를 면치 못하고 있다. 연평도에 있는「서해어로 지도

    중앙일보

    1966.05.23 00:00

  • 3·1문화상 받은 「권위」|WHO 세미나의 전종휘 박사

    해마다 전염병이 돌 때면 신문에 한번씩은 이름이 오르내리기 마련인 전 박사는 금년도 3·1문화상 자연과학상을 받은 전염병학의 권위. 경성의전을 거쳐 경성제대 내과 및 병리학교실에서

    중앙일보

    1966.03.29 00:00

  • 값있는 선심

    벌써 선거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선거의 선구는「선심」의 도래-어떤 특정한 골에서 별안간에 무슨 공사를 시작 하다든지, 때아닌「산타클로스」가 나타나서 밀가루며「타월」이며를 돌리고,

    중앙일보

    1966.03.18 00:00

  • 고궁의 귀족화

    고궁의 입장료를 올린단다. 이제 비원을 들어가자면 백원. 60「밀리」초 특작 영화를 구경하는 값보다 비싸다. 2, 3배로 뛴 「하이점핑」. 봄의 활기가 꽃나무가지보다도, 매표구로

    중앙일보

    1966.03.12 00:00

  • 이 왕가 마지막 황후의 언저리

    5백년 이조왕가의 마지막 황후 해평 윤씨의 별세는 사람들의 마음을 적이 흔들어 놓았다. 그것은 삼라만상이 소생한다는 입춘전야에 있었던 일. 오랜 세월동안 아스라히 잊고있던 왕가에

    중앙일보

    1966.02.08 00:00

  • 화야랑, 서규랑, 왕코 할아버지랑-김진승(민부)

    늦 가을, 어느 일요일 아침입니다. 그처럼 높고 푸르기만 하던 하늘이 오늘 따라 우윳빛처럼 흐리고, 햇살은 힘없이 지붕 모서리를 스쳐주고 있습니다. 이따금 으스스 부는 바람에 어디

    중앙일보

    1966.01.06 00:00

  • 토요일

    예전 내 책상앞에는 날마다 한 장씩 떼어버리는 달력이 있었다. 얇은 종이장이라 금요일이 되면 바로 밑에서 기다리고있는 파란 토요일이 비친다. 그러면 나는 금요일을 미리 뜯어버리는

    중앙일보

    1965.12.29 00:00

  • 사랑의 집배원

    지구 둘레의 다섯 바퀴 반 거리를 걸어왔다는 「사랑의 우편 배달부」가 지난 8일 만 26년2개월만에 그 발길을 멈췄다. 충북 중원군 엄정면 목계 우체국 집배원 심용호(55)씨 검은

    중앙일보

    1965.11.13 00:00

  • 가정법원 개원 2주년

    가정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법으로만 다루지 않고 후견인의 입장에서 미연에 방지하고 보호하고 해결하는 가정법원은 10월 1일로서 개원 2주년을 맞이한다. 그 동안 가장 많

    중앙일보

    1965.09.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