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보다 빠르게 성장"…운명 뒤바꾼 남유럽, 경제 부활 비결 [글로벌 리포트]
더는 '문제아'가 아니다. 유럽연합(EU)의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던 남유럽 국가들이 최근 눈부신 성장으로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경제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
설암 수술 감췄던 박용진 "낙천 충격, 의젓하게 대응하고 싶었다"
━ 국회 떠나는 ‘야당 속 야당’ 박용진, 21대 국회를 말하다 지난 총선 세 번의 경선 끝에 공천 탈락한 박용진 의원은 “아직도 그 일을 돌이켜 본다”며 국회의원 생활을
-
文 "아내 인도 간 건 첫 영부인 단독외교, 지금 영부인은…" [文 회고록]
문재인 전 대통령은 17일 공개된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에서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회고록 출간. 윤석열 정부가 지난해 1
-
"R&D 예타 전면폐지, 투자규모 대폭 확충"
━ 윤 대통령 주재 국가재정전략회의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성장의 토대인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전면 폐지하고 투자 규모를 대폭 확충하라”고 지시했다.
-
할머니 돌보는 11살…나홀로 고군분투 '영 케어러' 30만명
━ 사각지대 놓인 가족돌봄청년 “힘들어도 어쩔 수 없죠.” 정우(11·가명)는 철이 일찍 들었다. 그래야만 했다. 할머니와 단둘이 생활하고 있는 정우는 할머니 간호부터
-
[ON 선데이] F의 세상에서 T가 생존하려면
민세진 동국대 교수 예전엔 잘 모르는 사람의 성격 유형을 빨리 파악하려는 질문이 “혈액형이 뭐에요?”였다. 혈액형 각각에 연결되는 성격적 특징이 있다는 속설은 꽤나 인기가 있어서
-
"윤심·명심만 헤아리는 정치, 민심을 제대로 헤아리겠나"
━ 국회 떠나는 ‘야당 속 야당’ 박용진, 21대 국회를 말하다 지난 총선 세 번의 경선 끝에 공천 탈락한 박용진 의원은 “아직도 그 일을 돌이켜 본다”며 국회의원 생활을
-
'의대증원' 전형 못박는 대학들…의대생들은 "안 돌아간다"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의료계가 낸 집행정지 신청이 항고심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으며 의정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들이 발걸
-
경복대, 2024 교수 입학사정관 20명 위촉
경복대학교 2024 입학사정관 위촉식 (제공= 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는 5월 13일 입학홍보처 주관으로 ‘2024학년도 교수 입학사정관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
의대증원 판결 후폭풍…“의료개혁 중요 전환점”vs“완전한 사망선고”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2025년도 수가협상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의대 증원을 멈춰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제10회 남윤철 장학금’ 수여식 개최
육효창 국제언어교육원장을 비롯한 참석자와 장학금 수여자 기념사진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종찬)는 스승의 날을 맞아 14일 ‘제10회 남윤철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
-
정부 “근무 전공의 1주새 20명 늘어”...“빅5 전임의 계약률은 70%대”
15일 오후 서울 시내의 대형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전국 주요 수련병원 100곳에 복귀한 전공의가 지난 일주일 동안 20명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대법관 승진 회유 있었을 것" 판사까지 때린 의협 회장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17일 전날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한 서울고등법원 판사를 겨냥해 “대법관에 대한 (승진) 회유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있다”라고 회유설을 제기했다
-
생물학자 최재천의 해법 "의대증원? 이렇게 꼬일 이유 없다" [이지영의 직격인터뷰]
━ 동물학자 최재천 교수가 내놓은 사회 갈등 해법 지난 11일 만난 최재천 교수는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분야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정치만 후진성을 못 면했다”며 “
-
[최윤희의 한반도평화워치] 글로벌 공급망의 모세혈관, 국제물류가 막히고 있다
셔터스톡 최윤희 전 합참의장·한국해양연맹 총재·중원대 석좌교수 온라인 상거래가 대세를 이루며 ‘택배’는 어린아이에게도 친숙한 용어가 된 세상이다. 그러나 정작 그 근간인 ‘물류(
-
[view] 올 대입 의대증원 ‘법원 허들’ 넘었다
의대생 등 의료계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멈춰 달라며 낸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의대 증원을 통한 ‘의료개혁’이라는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
의대증원 예정대로…법원, 의대생 손해보다 필수의료 붕괴 걱정했다 [view]
의대생과 교수, 전공의 등이 의대 정원 2천명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이 16일 기각됐다. 이날 오후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 모습. 연합뉴스 서울고법 재
-
대통령실, 의대증원 집행정지 기각에 “현명한 판단”…야당은 대화 촉구
대통령실은 16일 의대 증원·배분을 멈춰달라는 의료계의 집행정지 신청이 항고심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은 데 대해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
-
최태원 둘째딸 최민정, 10월 결혼한다…예비신랑 누구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인 민정씨(왼쪽)와 예비 신랑의 뒷모습. 사진 웨딩업체 사이트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인 민정씨가 올해 가을 결혼한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민
-
'꽃보다 남자’ 촬영지 프랑스령 누벨칼레도니, 선거제 개편에 폭동
프랑스령 남태평양 섬나라 누벨칼레도니(영어명 뉴칼레도니아)에서 폭동이 일어나 최소 4명이 사망하자 프랑스 정부가 15일(현지시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프랑스 정부의 선거제 개편
-
"돼지는 실성, 닭은 알 못 낳아" 40도 불지옥 이곳, 더한 게 온다
태국 북동부의 우돈타니에서 돼지 농장을 운영하는 축산업자 차라웃은 이른 봄부터 시작된 폭염에 망연자실해 있다. 4년째 돼지를 키우고 있지만 올해만큼 힘든 적은 없었다. 그는 "날
-
[시론] 저출산 해법, 네덜란드를 주목하는 이유
일러스트=김지윤 배국환 재정성과연구원 이사장·전 기획재정부 2차관 2015년 어느 날 육아 휴직을 마친 딸이 찾아와서 “육아를 위해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남들이 선망하는
-
[김동호의 시선] 윤 정부 경제정책 ‘샤워실의 바보’ 안 돼야
김동호 경제에디터 윤석열 정부는 지난 2년간 어떤 경제 성과를 거두었을까. 그간 윤 정부는 실패로 끝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수습하며 재정 긴축과 수출진흥 정책을 펴
-
중국 단체관광객에 ‘쇼핑 강요’ 여행사, 첫 영업정지 당해
한 면세점 입구에 중국어로 표시된 환영 문구. 연합뉴스 저가로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뒤 쇼핑을 강요한 여행사가 영업정지당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15일 밝혔다. ‘불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