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신

오늘의 교회주인-천주교 평신자 사도직 대회 참가를 앞두고 유홍렬

필자는 오는 10월11일부터 18일까지 「로마」에서 열리는 제3차 세계천주교 평신자 사도직 대회에 한국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하게 되었다. 이 세계 평신자 대회는 원래 「이탈리아」

「화성탐구」의 오늘과 내일

연일 전해오는 세계 일류국의 눈부신 자주개발활동에 관한 보도에 우리들은 그저 경탄만 하고 있는 우주시대가 왔다. 우주개발이라는 평화적 연구방법에는 이에 따르는 「로키트」기술발전 문

영 소간에 직통통신

【런던25일UPI특전】영국과 소련은 25일 「크렘린」 궁과 「다우닝」가 10번지의 「윌슨」 수상관저 사이에 통화와 「텔리프린터」에 의한 교신을 할 수 있는 2종 직통 「비상통신망」

북괴 공작 단 사건

이응로를 중심으로 ◇인적사항 ▲구속 이응로(64세) 본적 충남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도화동 산9의123 거처 불란서 「세인·에오와즈」군 「세부트」시「알벨·다

불교신도들도 일에 구명탄원

대한 불교 조계종은 26일 억울한 누명을 쓰고 일본에서 옥살이를 하고있는 이득현씨 구명운동에 호응, 현명한 재판으로 이씨의 억울한 누명을 벗겨 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일본 법무성을

두 곳서 유물 발견

【경주】19일 국립박물관 경주 분관장 박일훈씨는 금릉군 개령면 양천동서 발견된 3국시대의 석실고분의 실측조사를 끝마치고 남한에서 3번째가 되는 고분벽화를 찾아냈다. 마을사람 함선덕

군승제 신설

국방부는 29일 군승제도를 신설하기 위해 불교신도 1명을 군속으로 파견해 달라고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에 통고했다.

무전 간첩망 타진

육군방첩대는 지난 6년 동안 무전간첩망을 조직, 경북 및 전남 북 서해 일대에서 암약 중이던 대학교수와 의사가 낀 「인텔리」간첩 일당 18명을 지난 13∼16일 사이에 모조리 붙잡

뚝섬서 방생회

12일 상오 뚝섬 한강에서 불교계의 연례행사인 방생회가 열려 사로잡혔던 물고기들을 놓아주었다. 살생을 금하고 생명의 존귀함을 가르친 석가모니의 제중정신을 받드는 이 방생회에는 많은

서구 휩쓴 이태리의 요정 간첩 「리날디」

「콘테사·자리나」가 「안젤라·리날디」의 암호였다. 2차 대전에서 「뭇솔리니」군대가 항복한 뒤 「안젤라」는 금발 머리를 삭발 당한 채 「트리노」의 거리를 강제 행진 당했다. 그녀는

남태평양의 「사모아」·대서양의 「몬로비아」에서 바다를 넘어온 「무전추천장」

그 사람의 얼굴을 한번 본 일도 없다. 그러나 무명의 한 무전사를 꼭 표창해 달라는 색다른 무전추천장이 남태평양의 「사모아」 대서양 「몬로비아」에서 체신부 장관에게 연달아 날아들어

노기남 대주교 은퇴

◇노기남 대주교 약력 ▲1901년 12월13일 평양서 출생 ▲천주교신학교 졸 ▲30년 경성천주교 신부 ▲해방 후 천주교회주교 ▲62년 대주교 천주교서울대교구장 ◇윤공희 주교 약력

(4) 기독교

『신은 죽었는가?』이것은 기독교 신학의 심각한 문제였다. 그런데 이 문제는 이미 신학의 문제일 뿐 아니라 기독교인의 일상생활에서의 문제로 돼버렸다. 우리 개신교의 「종주국」이라고

남태평양의 「사모아」·대서양의 「몬로비아」에서 바다를 넘어온 「무전추천장」

그 사람의 얼굴을 한번 본 일도 없다. 그러나 무명의 한 무전사를 꼭 표창해 달라는 색다른 무전추천장이 남태평양의 「사모아」 대서양 「몬로비아」에서 체신부 장관에게 연달아 날아들어

월남전에 등장산 신무기

달 없는 어두운 밤 「지·아이」보초는 숲 속에 인적소리를 듣고 소총에 붙은 별빛경(스타라이트·스코프)으로 주위를 살핀다. 이 안경의 민감한 영상확대기는 목표물의 희미한 별빛 반사를

우리의 종교성과 기독교의 토착화|다가온 성탄절을 계기로|윤성범

시끄러운「크리스머스」가 다가왔다. 기독교신자 아닌 사람이 공연히 들떠서 법석을 떨고 난장판 치는 것이 연중행사의 하나로 돼버렸다. 우리의「명절」로 되어가는 「크리스머스」를 맞아 한

이교신부 영성체 교황청 허용키로

【바티칸시티8일UPI동양】교황은 카톨릭이 아닌 신부가 카톨릭 신랑과 결혼하는 혼배성사 때 영성체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단간 사글세방에 자기가족 버리고

메마른 산하에 동심을 심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 구름처럼 산 넘고 물 건너 방방곡곡 국민학교를 찾아다니는 유랑교사. 그는 아이들에게 동화를 들려주고, 동요나 동시를 읊어주며, 글짓

한국·한국인|창간 1주 기념 논문(완)민족의 종교성|이기영

나는 종교란 「마음」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마음이 무엇이냐 하는 문제는 그리 쉽게 해명되지 않고 있다. 마음은 우리 안에 가장 깊숙한 곳에서 우리를 하나로 융해시키는 위대

국민교 간행물 전시

제3회 전국국민학교 간행물 전시회가 소년한국 주최로 12일∼17일 중앙시청각교육원강당(KBS옆)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학교신문집, 교지 등 1백점이 전시된다.

입국 ◇서북항공편(9일 낮 12시30분착) ▲김봉환씨(일신방직 사장) 일본서 업무 연락후 ▲김용철씨(유진화학 사장) 일본서 업무마치고 ◇일본항공편(9일 하오 1시10분착) ▲양삼영

금란여중 우 교장 등 과실치상혐의 입건

21일 상오 서울 서대문서는 금란여중·고교장 우형규(52·성동구 신당동 62의86)씨와 동교신축교사현장 감독 이여한(29·성동구 유락동 58)씨를 과실치상혐의로 입건, 검찰에 송치

「볼리비아」와의 국제텔렉스 개통

6월1일부터 우리나라와「볼리비아] 간에 국제 「텔렉스] 가 개통된다. 기본요금은 3분에 3천60원. 이로써 우리나라와 국제 「텔렉스」가 교신하는 지역은 78개국이 된다.

발명상에 빛나는|송계범씨의 「텔렉스 모아쓰기 텔리타이프」

우리 한글은 세계적으로 뛰어 난 문자라고 국민학교에서는 가르치고 있다. 하지만 한글에는 중요한 두 가지 결점이 있으니 하나는 아직도 완전치 못한 맞춤법이며 또 하나는 기계화의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