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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근대화의 신앙」으로 전진|박 대통령 연두교서 요지
나는 정부의 지난 3년간의 정치를 회고하며, 이 한해가 조국의 발전을 위하여 거보 전진하는 획기적인 해가 될 것을 기원하면서, 연두의 포부를 말하고자 한다. 지난3년 우리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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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정 일원화
박 대통령은 11일 하오 2시 공보부를 연두순시, 홍종철 공보부 장관으로부터 금년도 사업계획에 관한 보고를 들었다. 홍 장관은 박 대통령에게 문화·예술·관광 행정이 문교·공보·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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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의 회고(문화)
격동의 수난을 겪었던 65년을 넘기고 66년 한해동안 우리는 정치·경제·사회·교육·문화 할 것 없이 모든 분야에 걸쳐서 목마르게 안정을 희구해 봤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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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U 2차서울총회의 안팎|아시아국회의원연맹
「아시아」국회의원연맹(APU)2차총회가 9월2일부터 7일까지 연6일간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일본「실론」자유중국 인도 「라오스」「필리핀」「파키스탄」태국 등 10개국의 회원국중 「실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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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의원연맹 제2차 총회개막
내일부터 7일까지 「아시아」국회의원연맹(APU) 제2회서울총회가 「워커힐」에서 개최된다. 10개회원중 인도「실론」「파키스탄」과 5개「업저버」국가중 「뉴질랜드」와 「싱가포르」등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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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의연총회내일개막|10개국서 대표참가
「아시아」국회의원연맹(APU)제2차 총회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워커힐」에서 열린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자유중국, 「라오스」,「말레이지아」,「필리핀」, 태국,만주,인도,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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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국서 불참 통고
「아시아」의원연맹(APU) 한국 대표단은 오는 9월 2일 열리는 제2차 총회에 대한 대책을 협의키 위해 26일 상오 국회의장실에서 모임을 갖고 총회 일정과 의제를 확정시켰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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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국 대표백여명모여 유대강화등 논의
「아시아」 국회의원연맹 (APU) 제2회 총회가 오는 9월2일부터 7일까지 닷새동안 서울에서개막, 「아시아」 여러나라의 정치·경제·문화등 각분야에 걸친유대강화와 협력방안을 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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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독일의 통일론
「본」정부가 지향하는 최고 목표가 통독에 있고 통독의 근본 방안이 「자유」와 「평화」에 있음은 이미 여러 차례에 걸친 독일 연방 공화국 정부의 대외 선언으로 그 요지를 충분히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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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 세계에서 방황하는 서구 사상계
서독을 다녀와서-임석진 결정적인 파국을 가져왔던 2차대전이 끝 난지 20년이 되는 지금 「유럽」은 정치·사상의 분야의 가지가지의 파상적 혼돈의 도가니 속에서 아직도 헤어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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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역·어종 합의
지난 8일부터 서울시내 반도「호텔」에서 열린 한·일 어업공동위 제1차년도 후기속개회의는 11일 상오 어족자원조사 수역범위, 조사방법 및 조사대상어종등 7개항의 합의사항을 공동「코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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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다변화의 고동
우리의 경제는 바야흐로 독립 보호성장 단계에서 독립, 성장궤도에 진입하려는 전환기에 있다. 원조의 그늘에서 대미일 변도의 경제체질을 씻고「스스로 돕고」「스스로 번영」하겠다는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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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호씨를 구속
가칭 사당창당 발기위원회 위원장 서민호(60)씨의 반공법(4조1항및5조1항) 위반혐의사건을 조사해온 중앙 정보부는 3일 서울형사지법 김용철 부장판사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 받고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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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감사단서 지적한 국영업체의 시정사항
지난 1월21일부터 20일 동안 국민의 일상생활과 관계가 밀접한 석탄·체신·수도·농협·전기 등 사업관청을 감사한 중앙감사단은 8일 박 대통령에게 감사결과를 보고하고 ①각 국영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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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교 남진의 발판 굳게 다져
동남아 3개국을 순방중인 박 대통령은 10일 3박 4일간에 걸친 「말레이지아」 친선 방문을 마쳤다. 영하의 서울을 떠나 상하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코리아·붐」을 불러일으킨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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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서 기조 연설로 본 여·야의 66년도 설계
외교 문제만은 초당적인 입장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말은 현대 국제 사회의 하나의 조류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한국의 경우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의 중간에 자리잡아 「샌드위치」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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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속에 「매듭」남은 한일국교|정리 바쁜「미결?」-서울과 동경에서. 「지엽교섭」에 「피치」
닫혔던 한·일 국교의 막을 여는 협정비준서 교환을 전후하여 그 내용을 구체화하는 일련의 회담이 대규모의 일본 대표단을 맞아 서울에서 열렸다. 먼저 김재식 수협 중앙회장과 중부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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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개발은행 태동 등으로 전기 맞는 금융 체계
한국 금융체질은 바야흐로 국내외로의 확산 기운이 움트고 있다. 아주 개발은행의 태동을 비롯하여 IFC의 합작 투자에 의한 민간 개발은행 설립문제(방금 IDA조사단이 사전 진단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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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일국교 정상화후에 펼칠
동경에서는 지난 11일부터「도꾜·프린스·호텔」에 오색깃발을 올려놓고 국제전기표준회의가 개최되고 있다. 일본정부는 이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입국사증을 신청한 북괴대표에 대해 북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