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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 이런 나라 몇 있을까”…내가 국정교과서 마음 먹은 순간 [박근혜 회고록 30] 유료 전용
통합진보당 사태의 충격은 내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힘을 기울이게 된 계기가 됐다. 이들이 거리낌없이 친북적 행태를 보이면서도 원내에 진입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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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北, 전술핵 위협…野, 내로남불? 정치탄압? (3월27일~1일)
3월 마지막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北 전술핵 #北 인권보고서 #노웅래 기소 #내수활성화대책 #격리의무해제 #한국축구 평가전 #日,역사교과서 왜곡 #민주당 당직개편 #日 후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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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 "한·중 아무리 싸워도 만나서 타협하는 모습 보여야"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포럼이 중앙일보와 한반도평화만들기 한중비전포럼 주최로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공동 가넷스위트룸에서 열렸다.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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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7조' 숨은 코드···세로로 읽으니 김현미·추미애·조국 이름
사진 '시무 7조 상소문' 청원 문재인 정부의 실책을 '상소문' 형태로 지적한 청와대 국민청원 '시무7조'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 등 현 정부 인사들의 이름이 담겨있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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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에 따박따박 직언 올린 청원···'시무7조 상소문' 숨겨졌다 [전문]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언하는 조선시대 상소문 형식의 청원 글을 청와대가 제대로 노출되지 않도록 처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6일 청와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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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용 “한·일 관계, 최고지도자 결단으로 파국 막아야”
━ [SPECIAL REPORT] 센고쿠 전 관방장관 추도사 한 최상용 최상용 전 주일대사가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문화 교류 활성화로 한·일 관계의 돌파구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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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중국의 동북공정 추진이 남북 역사학자 뭉치게 했다
최광식 전 장관은 이명박 정부 출범(2008년 3월)부터 임기 만료(2013년 3월)까지 5년 동안 국립중앙박물관장→문화재청장→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내는 등 고속 승진했다.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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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 회동은 원초적 불평등 … 대통령과 합의 도출 어려워
지난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108분간의 여야 지도부 5자회동 후 청와대는 “국정화 부문에선 의견을 달리했다”고 밝힌 반면 문 대표는 “절벽을 마주한 것 같은 암담함을 느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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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일, 82년 교과서 파동 때 독도 협박
일본 정부가 1982년 역사교과서 왜곡 파동 당시 일본 국민의 반한 감정으로 독도영유권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며 적반하장식 협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연합뉴스가 1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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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략 부정, 전쟁할 수 있는 일본 만들려는 계산된 발언"
정재정 “아베의 침략 부정은 치밀한 계산 아래 나왔다.” 한·일 관계 전문가 정재정(62·전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서울시립대 교수의 지적이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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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일본, 이웃나라 배려는 없다
일본이 전쟁으로 피해를 끼친 한국·중국 등 아시아 주변국을 배려하도록 돼 있는 현행 교과서 검정제도를 근본적으로 뜯어고치겠다고 선언했다. 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 문부과학상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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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지금 한국과 일본은 냉전 중
[일러스트=강일구]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요즘 한국과 일본 사이에는 상당한 인식 차이와 불통이 존재하고 있다. 불통이라 함은 양측이 서로 상대방의 말을 들을 수 없다는 뜻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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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이명박 정부의 외교 참사
박명림연세대 교수·정치학 한·일 정보보호협정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무엇보다 먼저 모든 단계에서의 철저한 비공개 추진은 정부 스스로 내용의 휘발성과 민감성을 알고 있었다는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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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만으론 세계인 못 키워, 3국 공동 교과서 밑거름 될 것”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50대 후반의 중견 역사학자 손승철 강원대 교수와 안병우 한신대 교수는 지난 2년 동안 씨름해오던 무거운 짐을 최근에야 벗어냈다. 한국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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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만으론 세계인 못 키워, 3국 공동 교과서 밑거름 될 것”
50대 후반의 중견 역사학자 손승철 강원대 교수와 안병우 한신대 교수는 지난 2년 동안 씨름해오던 무거운 짐을 최근에야 벗어냈다. 한국과 중국·일본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지역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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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도요타, 한국엔 절대 사과 말라
첫 번째 든 생각은 ‘중국 정말 세졌네’였다. 두 번째는 ‘도요타 역시 무섭네’였다. 이어 세 번째 생각이 꼬리를 물었다. ‘한국에도 오면 안 되는데….’ 3·1절 날 도요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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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중·일 공통 역사교과서 제안 환영한다
오카다 일본 외상이 한국과 중국·일본 공통의 역사교과서 제작을 제안했다. 역사 문제로 인한 한·중·일 3국 간 해묵은 갈등을 푸는 해법으로 공통 교과서를 만드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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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젊은이 우경화되고 있다? 일시적 현상일 뿐”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파동에서 알 수 있듯 과연 일본에선 ‘민족주의’나 ‘애국심’이 최근 고조되고 있는가? 일본의 우파는 “최근 젊은이들의 애국심이 희박해지고 있다”고 걱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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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일본의 양심과 역사왜곡의 망령
사와치 히사에(澤地久枝·77)는 일본 내 극우세력의 헌법 개정 기도에 반대하는 ‘헌법 9조의 모임’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는 논픽션 작가다. 10대 때 중국 만주에서 일본의 패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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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도서관 “독도 표기 변경 연기”
미국 의회도서관이 15일(현지시간) ‘독도(Tok Island)’ 표기 변경 논의를 무기 연기했다. 미 의회도서관의 바버라 틸렛 목록정책지원국장은 이날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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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시시포스의 운명
한·일 관계를 일컬어 일의대수(一衣帶水)란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주로 일본인들이다. 띠 한 가닥 너비만큼 좁은 바다나 강물을 사이에 둔 이웃이란 의미다. 그런데 그 좁은 바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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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야나기가 조선을 사랑했다고?
야나기 무네요시의 두 얼굴 정일성 지음, 지식산업사, 336쪽, 1만5000원 ‘조선을 사랑한 일본인’.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悅·1889∼1961) 앞에 수식어로 붙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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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좌-우 대결 학교에 번지다
‘재계의 본산’인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교육인적자원부와 손잡고 펴낸 ‘차세대 경제교과서’를 둘러싼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진보단체와 노동계의 반발이 예상보다 커지고 있고 일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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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 일본 땅" 속셈은 … 한국 애국심 자극 국제 분쟁 유도
일본 문부과학성이 29일 내년 봄부터 사용될 고등학교 교과서를 검정하며 '독도=일본 땅'을 명확히 표현하도록 출판사 측에 요구했다. 여기에는 '한국의 강한 반발을 유도하자'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