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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망대해 … 큰 이야기에서 당신의 속삭임을 듣는다
‘광주비엔날레 2012’는 절과 극장, 시장으로 전시 공간을 확장했다. 광주광역시 치평동 무각사(無覺寺) 문화관 2층에 설치한 ‘망망대해’ 앞에 독일 미술가 볼프강 라이프(62·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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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처럼 업고 다닌 집 … 서도호, 서울에 내려놓다
‘서울집/ 서울집(Seoul Home/Seoul Home)’, 1457×717×391㎝. 서도호는 유년기를 보낸 서울 성북동의 한옥 사랑채 모양 천 설치로 세계 미술계에 이름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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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계절별 주요 전시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양주팔괴전(揚州八怪展), 중국현대미술전이 마련됐다. 삼성미술관 리움에선 국내 생존작가의 첫 개인전 주인공으로 서도호(50)씨를 꼽았다. 가을은 광주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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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9월
사진 중앙포토 ◆ 피아니스트 김선욱 연주회9월 6일 LG아트센터동양인 최초로 영국 리즈 국제 콩쿠르 우승이라는 화려한 수식어에 대중성까지 갖춘 젊은 피아니스트 김선욱(24)이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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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큐레이터 오브리스트 … 중국예술가 아이웨이웨이 … 예술의 미래를 논하다
아이웨이웨이, 육성으로 듣는 그의 삶, 예술, 세계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 지음 윤길순 옮김, 미메시스 288쪽, 9800원 세계 최고의 큐레이터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43·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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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수의 특별함을 위하여...이름없는’ 디자인에 눈 돌린 광주
‘도가도비상도 명가명비상명(道可道非常道 名可名非常名)’. 노자의 ‘도덕경’ 중 도경(道經) 첫 장에 나오는 말이다. “길을 길이라 말하면 그것은 길이 아니다. 이름을 이름이라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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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수의 특별함을 위하여...이름없는’ 디자인에 눈 돌린 광주
1 1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주세무서 앞에서 김세진·정세훈 작가의 폴리 작품 ‘열린 장벽’ 비엔날레관 장식한 4개의 독특한 도시 비엔날레관에는 전시장이 4곳 있다. 승 감독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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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가 광주를 ‘가장 강력한 아트축제’로 꼽은 이유
독일 건축가 플로리안 베이겔이 광주 옛 읍성 서원문 터에 세운 폴리. 그저 평범하게 보였던 거리에 기억의 숨결을 불어넣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제공] “전시 작품은 언제 들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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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대가들 도심 13곳을 바꾼다 … 가을 광주광역시는 ‘디자인 특별시’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어번 폴리(Urban Folly)’전에 선보일 미국 건축가 피터 아이젠만의 작품. 광주 충장로 파출소 인근 지하상가 두 개의 출입구에 설치된다. 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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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에게 웃으며 욕하는 방법
‘직장 상사에게 불만이 많다. 시원하게 욕하고 싶다. 하지만 소심한 성격 때문에 대놓고 욕할 수 없다.’ 이런 사람들을 위한 기발한 방법이 있다. 이 안경만 사용하면 상대방에게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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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광주에서 제1회 세계비엔날레
내년에 광주에서 제1회 세계비엔날레가 열린다. 광주시 국제협력관실 송한철 담당은 “광주비엔날레 이사장인 강운태 광주시장이 3일(현지시간) 오후 이탈리아 베니스 모나코 호텔에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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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자본 있는 곳에서 발전, 아시아 페어도 성공 가능성 충분”
1 클림트 그림을 설명하는 사무엘 켈러 스위스 바젤에서 트램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바이엘러 재단은 이탈리아 건축가 렌조 피아노가 설계한 아름다운 미술관이다. 9월 26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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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술장터 ‘아트 광주’ 열린다
국내·외 유명 갤러리와 컬렉터(수집가)·작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미술장터인 ‘아트 페어(Art fair)’가 광주에서 9월 1∼5일 열린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2010 아트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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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감독 맡은 아이웨이웨이 “생활 속 아이디어로 최신 디자인 선뵐 것”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웹에 올리고 공유하는 트위터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가상현실이 사람들의 삶을 많이 변화시켰습니다. 앞으로 젊은이들은 더욱더 새로운 기술에 의존하며 살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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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의 線에서 찾은 禪의 세계
1 서해안 옹진군에 속한 굴업도의 아름다운 산세를 담은 39sea1a-041h39(2010),181306㎝ 사진작가 배병우(60)의 작업실은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예술인촌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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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늙었다고 생각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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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한국 문화 원형과 디자인의 악수
2009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9월 18일부터 11월 4일까지 48일간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광주시내 일원에서 열립니다. 한국 문화원형과 세계 디자인 결합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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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것은 어떻게 세계와 통하나
1 學 주제관 입구를 장식한 한글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열리는 제3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부제는 ‘The Clue-더할 나위 없는’이다. 더할 나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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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그대로의 소재 전통 장인들의 손길 아세안 디자인 명품들
2 필리핀 마인드매스터즈의 재활용 종이를 이용한 탁자와 꽃병(가운데), 인테리어 크래프트 아일랜드의 드래그넷 라운지 체어(오른쪽). 그 사이에 태국 앙고월드의 누에고치 하늘 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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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재래시장에 예술이 꽃핀다
11일 광주시 동구 대인시장 한 가운데 자리한 ‘함평 닭 집’. 대형 냉장고 한쪽 면에 이 집 안주인 곽근례(69)씨의 얼굴 그림이 옛 영화의 포스터처럼 붙어 있다. 대인시장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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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즐거워야 입맛도 돌더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사각형 접시. 초밥이나 간단한 술 안주를 올려놓기에 알맞다. 이현한씨 작품. 7만원. 올봄 도자기 시장엔 연두색이나 여린 풀색이 인기다. 경기 지역 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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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광주비엔날레 주제 '멈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1일 내년 3월 29일부터 석달 동안 개최되는 제4회 광주비엔날레의 주제를 '멈춤(Pause)' 으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공동 큐레이터로는 성완경(57)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