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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계절별 주요 전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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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양주팔괴전(揚州八怪展), 중국현대미술전이 마련됐다. 삼성미술관 리움에선 국내 생존작가의 첫 개인전 주인공으로 서도호(50)씨를 꼽았다. 가을은 광주비엔날레·서울미디어아트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등 3대 비엔날레로 바쁘다. 올해 미술관, 비영리 전시공간에서 마련한 주요 전시를 계절별로 추렸다.

◆봄

-서도호 개인전(3월 22일∼6월 3일). 서울 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양주팔괴전(3월 27∼4월 30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양주팔괴는 중국 청대 양주 지역서 개성적·혁신적 화풍으로 활약했던 왕사신(汪士愼)·나빙(羅聘) 등 8인의 서화가들이다. 이들은 박제가·김정희·조희룡 등 조선 후기 서화가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다.

◆여름

-이인성전(6월 11∼8월 26일).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미술관이 ‘한국의 고갱’이라 불리는 이인성(1912∼50)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대규모 회고전을 마련했다.

-한국 서예사 특별전-다산 정약용 탄신 250주년 기념전(6월 9∼7월 23일).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펠릭스 곤잘레스-토레스전(6월 21∼9월 28일). 서울 태평로 삼성미술관 플라토.

◆가을

-제9회 광주비엔날레(9월 7∼11월 11일). ‘라운드 테이블’이란 주제로 김선정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마미 가타오카 도쿄 모리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등 6명의 여성 기획자가 공동 예술감독을 맡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및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전시한다.

-제7회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9월 11∼11월 4일).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총감독은 유진상 계원디자인예술대학 교수.

-부산비엔날레(9월 22∼11월 24일). 부산시립미술관 등 부산광역시 일원. 총감독은 로저 뷔르겔 전 카셀도큐멘타 감독.

-UUL국립서울미술관 프리오픈(10월말 예정). 서울 소격동 기무사터에 짓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사전 개관행사.

◆겨울

-중국현대미술전(11월~2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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