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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공언 '법관 탄핵'···헌정사 전무, 국회서 2번 다 부결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첫 본회의에 참석해 있다. [뉴스1] 판사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법농단 판사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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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의 퍼스펙티브] 기득권 단맛에 빠진 수구집단, 장강 뒷물에 떠밀려 간다
━ 4·15 총선 후 정치지형 변화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4·15총선은 많은 논란을 남겼다. 특히 세대별 지지율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50대까지 더불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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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의 시선] 윤석열만 때리는 그들에 노무현은 뭐라할까
신용호 논설위원 민주당과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인사들이 지난 27일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틀 뒤 제2위성정당인 열린민주당도 그곳을 찾았다. 진보층 지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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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 광우병에서 한발도 더 나아가지 못했다
━ 정치에 오염된 전문가가 망가뜨리는 사회 지난 2008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 모습. 당장 죽기라도 할 것처럼 ’결혼도 하고 애기도 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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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진의 퍼스펙티브] 감염 확산하면 폭발적으로 정치화할 수 있어
━ 신종 코로나의 정치학 위험은 종종 고도로 정치화된다. 2008년 광우병 사태, 2015년 메르스 사태, 지금 신종 코로나 사태를 보자. 총선이 두 달여 남은 지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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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이석기는 특사 제외...법무부 "사면권자 고유권한"
김오수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이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0년 신년 특별사면 대상자를 발표 후 브리핑룸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친노 핵심이었던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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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서 故오종렬 의장 영결식…서울시 "사용신청 안 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고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총회 의장 민족통일장 영결식에서 시민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 [뉴스1] 10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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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사태 뒤 수입량 50% 회복
서울 한 마트의 미국산 쇠고기 코너. [연합뉴스] 올해 들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량이 2008년 ‘광우병 사태’ 이후 처음으로 전체 쇠고기 수입량의 절반을 넘어섰다. 미국산 쇠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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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살렸지만 “한·미관계 최악”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유예로 파국은 피했지만, 한·미 동맹의 적신호는 여전하다고 전문가들이 분석했다. 중앙일보는 22일 오후 6시 정부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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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살렸지만…한·미 관계 3.1점, 광우병 파동 보다 최악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ㆍ지소미아) 종료를 유예하면서 파국은 피했지만, 한ㆍ미 동맹의 적신호는 여전히 켜져 있다고 전문가들이 분석했다. 중앙일보는 22일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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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연말 특별사면 준비 중····박근혜·한명숙 포함되나
[연합뉴스] 법무부가 공안사범·선거사범·일반 형사사범 등이 포함된 연말 특별사면 대상자 선별을 위한 기초작업을 추진 중이다. 19일 법무부에 따르면 공안기획과와 형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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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광우병 연극에 “꿈만 같다”는 인헌고 교사
이가영 사회2팀 기자 ‘너 일베냐.’ 서울 관악구 인헌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일부 교사의 정치 편향 교육에 동의하지 않자 들었다는 말이다. 최근 서울시교육청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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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헌고 교사, 아이들 ‘광우병 쇠고기’ 연극에 “꿈만 같다”
지난 10월 23일 오후 서울 관악구 인헌고등학교 앞에서 열린 '인헌고등학교 학생수호연합' 소속 학생들의 기자회견에 많은 보수단체 회원 및 보수 유튜버들이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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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천성 덕에 돈 안 되는 일 즐겁게, 봉사하는 게 건강 비결”
━ 봉두완 전 한미클럽 회장 그는 빨간 모자를 쓰고 손을 흔들었다. 봉두완(84) 전 동양방송(TBC) 앵커. 그는 손녀가 선물한 빨간 모자를 항상 쓰고 다닌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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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만난 종로구민들 “교통지옥 된다. 새 광화문광장 반대”
“과거 삼청동은 주말이면 사람들로 꽉 찼다. 그런데 광화문광장의 시위와 집회로 교통이 차단되면서 장사가 안돼 굶어 죽을 판이다. 광우병 사태 시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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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조국 정국’의 상흔으로 남은 ‘광장의 분열’
광화문 vs 서초동 두 쪽으로 갈라져 대화·타협 여지 실종... 대규모 군중 동원 기세 싸움에 대의민주정치 시스템은 후퇴 광장은 본래 시민의 공간이었다. 시초는 만민공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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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인헌고 '정치 교사' 논란…"염색은 인권이고 학생 정치 소신은 인권 아니냐"
■ 「 23일 서울 관악구 인헌고 앞에서 열린 '인헌고등학교 학생수호연합' 소속 학생들의 기자회견. [연합뉴스] ‘조국 비판하면 일베?’ 편향된 정치사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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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샤워실 가창력’을 믿지 않는 대통령
김현기 국제외교안보담당 에디터 최근 접한 국제뉴스 중 압권은 트럼프의 ‘쿠르드’ 발언이었다. 그는 테러단체 IS 제압의 일등공신이었던 시리아 쿠르드족에 돌연 등을 돌렸다. 지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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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이어 광화문…의회 정치 공백 파고든 거리 정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황교안 대표, 이학재 의원( 왼쪽부터) 등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개천절인 3일, 광화문부터 서울역까지 서울 도심 일대는 ‘조국 OUT’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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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대 서초동… ‘거리 정치’에 포박당한 대의민주주의
개천절인 3일, 광화문부터 서울역까지 서울 도심 일대는 ‘조국 OUT’을 외치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범보수 성향의 주최 측은 “300만명이 모였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28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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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도 싫고 한국당도 싫어···20대, 정치 냉소주의 빠졌다"
중앙대 사회학과 신진욱 교수[신진욱 교수 제공] “20대가 향후 정국의 최대 변수가 될 것이다.” 신진욱(49·사회학) 중앙대 교수는 ‘조국 사태’의 효과에 대해 “‘다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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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촛불판사' 불린 박재영 "고유정과 촛불, 내겐 똑같다"
고유정의 변호인이었던 박재영 변호사의 모습. [박재영 변호사] ━ 촛불판사 박재영은 왜 고유정의 변호를 맡았나 고유정(36)의 변호인이었던 박재영 변호사(51·연수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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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마라탕 이어 흑당…뜨면 무한복제, 못 말리는 프랜차이즈
■ 「 [유튜브 JTBC '뉴스룸' 캡처] 벌집 아이스크림, 수제 핫도그, 대왕 카스텔라, 마라탕…. 최근 몇 년간 반짝 유행했던 음식입니다. 이번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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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권력 서열 1위 민노총’은 허풍이 아니다
고대훈 수석 논설위원 “문재인 정권을 끌어내리겠다”는 민주노총의 협박은 허풍이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며칠 전 김명환 위원장의 구속에 항의하는 민노총 집회에서 “민주노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