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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서 온 위안부 할머니 "죽어서라도 보상 받겠다"
▶ 악몽▶ 절규▶ 비탄열일곱 나이에 일본군에 끌려가 1년여간 위안부 생활을 강요당했던 북한의 이상옥 할머니가 21일 위안부 생활을 증언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내 눈에 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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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화제] ' 反戰·평화' 상징 문주蘭 합천 왔다
▶ 다카하시(左).니시무라씨가 5일 합천 원폭피해자 위령탑 앞에서 문주란을 심고 있다. [송봉근 기자] 5일 오전 경남 합천군 합천읍 '원폭복지회관'내 위령각 앞 뜰. 50여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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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군사 현안 긴급 점검] 양국 예비역 장성 좌담
한국과 일본의 장성들은 ‘북한 핵’, 일본의 군사대국화, 그리고 이라크 파병 문제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그러나 현역의 입장에선 자유롭게 말하기 어렵다. 그들을 대신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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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년간 차별에 우는 원폭피해 '그늘진 삶'
"원자폭탄의 피해도 억울한데 원호수당조차 받을 수 없다니…. "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15분. 당시 일본 히로시마(廣島) 집에 있던 강길선(99.경남 합천 원폭 피해자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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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폭의 원점] 上. 평화를 파는 원폭 도시
58년 전 오늘인 1945년 8월 9일 오전 11시2분, 나가사키(長崎)는 느닷없이 거대한 겹 버섯구름에 휩싸였다. 6일 오전 8시15분 히로시마(廣島)에 이어 두번째였다.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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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30년만에 대대적 節電운동
일본이 1973년 1차 오일쇼크 이후 처음으로 대대적인 절전운동을 시작했다. 올 여름 현실로 닥칠지 모르는 '전력 대란'을 막기 위해서다. 지난 22일 상징적으로 도쿄타워.나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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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속 바둑 2제]
전쟁이 한창인 이라크에서 축구경기를 하는 모습이 TV에 비친다. 포성이 멎자마자 달려나가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도 보인다. 전쟁이라고 해서 모든 것이 멈추지는 않는다. 전쟁 중에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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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반전 앞장서는 히로시마
일본 남쪽에 있는 히로시마(廣島)는 태평양전쟁 끝무렵인 1945년 8월 6일 세계 최초로 원자폭탄이 투하된 곳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히로시마는 반전(反戰).평화의 도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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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피해 증명신청 한국인 3명 히로시마市, 日여행비 첫 지원
[히로시마 교도=연합]일본 히로시마(廣島)시 당국은 23일 해외 원폭피해자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한국인 원폭피해자 3명에게 일본 방문 여행비와 숙박비를 지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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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군위안부 관련 소식 광복절 맞아 부각했어야
15일자 국제면 동서남북 코너에서 '인류 평화 일깨우는 원폭 보도전' 제하의 기사를 읽었다. 일본의 히로시마(廣島) 원폭 투하에 대한 사진과 기사로 전시회를 열었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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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평화 일깨우는'원폭 보도展' : 일본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15분 원자폭탄이 히로시마(廣島)시에 떨어진 순간 기온이 순식간에 섭씨 4천도까지 올라갔다는구나. 모든 것이 물처럼 녹아내렸겠지. 그리고 반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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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히로시마 시장도 美 테러대전 비판
[도쿄=연합]아키바 다다도시(秋葉忠利) 일본 히로시마(廣島)시장이 6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원폭 투하로 숨진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기념식에서 미국의 대(對)테러 전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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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 희생 한국인 위령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히로시마(廣島)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사망한 한국인을 기리는 위령제가 5일 히로시마시 평화기념공원에서 거행됐다. 위령제에는 한국인 피폭자·유족 등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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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옛 관문… 동·서양 아우른 볼거리
도시인은 늘 일탈을 꿈꾼다. 어깨선을 따라 켜켜이 쌓인 피로와 하루하루 쫓기듯 반복되는 일상에서 탈출하고 싶은 도시인의 오랜 꿈은 그러나 꿈에 머물기 일쑤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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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160. 廣島縣周遊 히로시마현 주유
인류사상 최초로 미국에게 원자폭탄을 투하 당한 땅. 廣島市(ひろしまし)에는 지금도「原爆(げんばく)ド-ム」가 보존되어 있어,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 아이러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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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만난 사람] 법무법인 '삼일' 최봉태 변호사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의 법무법인 '삼일' . 법률회사 이름은 3.1절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작명가는 이 법률회사를 만든 최봉태(崔鳳泰.39)변호사. 해마다 '8월' 이 주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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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일, 반성없는 피폭기념일
6일은 일본 히로시마(廣島)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지 56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반세기가 넘은 세월이지만 그 상처는 아직도 깊게 남아 있다. 지난 1년 동안 히로시마에서만 피폭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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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주 원폭피해자 암발생률 4.7%
일본 히로시마(廣島)와 나가사키(長崎)에서 2차대전 중 원자폭탄에 피폭됐다가 현재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원폭 피해자들의 암발생률이 4.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아사히(朝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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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왜곡교과서 채택 반발 확산
일본 도치기현 시모쓰가(下都賀)지구 교과용도서채택협의회가 일본 공립중학교로는 처음 우익단체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새역모)의 역사교과서를 채택키로 한 데 대해 현지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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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노동성 태평양전쟁 책임 시인
[도쿄〓오대영 특파원] 일본 후생노동성은 히로시마(廣島)에 건립 중인 '국립 히로시마 원폭희생자 추도평화기념관' 에 부착할 설명문에 국가의 전쟁책임 등을 밝히기로 하고 최근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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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평화공원에 통일위령비 건립키로
[도쿄〓연합]재일 민단과 조총련은 히로시마(廣島)시와 합동으로 원폭 때 숨진 한국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남북통일 위령비를 히로시마 평화 기념 공원 안에 건립하기로 했다고 도쿄(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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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원폭피해자 대책 마련
[도쿄 AFP=연합] 일본 정부가 1945년 일본 히로시마(廣島).나가사키(長崎)에 투하된 원자폭탄 피해자의 치료.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달 초 북한에 전문가단을 파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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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합병·간토대지진' 일본 20세기 10대 뉴스
[도쿄=남윤호 특파원]1910년 단행된 일제의 조선 강제 병합이 6천여명의 조선인이 학살된 간토(關東)대지진(1923년)등과 함께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이 선정한 일본의 20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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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한국·일본의 자화상
남을 제대로 파악하기도 어렵지만 나를 객관적으로 보는 일도 결코 쉽지는 않다. 오해와 오만.편견.무지에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그걸 못느끼고 있다면 더욱 그렇다. 한.일관계에는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