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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태양의서커스와 동춘서커스
이지영 문화팀 기자 캐나다 서커스단 ‘태양의서커스’ 열기가 뜨겁다. 지난 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빅톱시어터에서 시작된 내한 공연 ‘쿠자’가 개막 전 선예매로만 100억원어치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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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포브스코리아 오만 포럼] 잘된 기업 망치는 오만, 구조적으로 차단하라
영국에서 오만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유진 새들러 스미스 영국 서리 경영대학원 교수가 제1회 포브스코리아 오만 포럼 참석차 방한했다. 오만이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과 예방책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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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한 CEO, 소통 대신 끈기·성취 자꾸 말하면 위험신호
국어사전은 오만(傲慢, Hubris)을 ‘태도나 행동이 건방지거나 거만함’으로 정의하고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많은 위인과 국가가 오만으로 인해 몰락했다. 경영·경제 분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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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빽도 없는 진짜 광대 “전통 놀이 뮤지컬 만들고파”
남사당놀이 전수자 문정수 연희감독.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어이구, 우리 새가 어디 갔나.” 저잣거리 놀음판에서 새를 찾는 광대에게 다른 광대가 묻는다. “그 새가 뭔 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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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인맥도 없는 무작정 광대..영화 '흥부' 연희감독 문정수
영화 '흥부' 속 연희 연출을 맡은 문정수(39)씨가 종로구 북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어이구, 우리 새가 어디 갔나. 내가 품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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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덕수궁에서 펼쳐진 전통연희, 발탈
탈꾼은 검은색 천으로 가려진 좁은 공간에서 탈과 횟대를 움직인다. ‘발탈’말 그대로 발에 탈(가면)을 쓰고 노는 놀이이다. 규모가 작은 판놀음의 하나로 광대들의 예능이라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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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쇼콜라', 흑인 광대의 달고 쓴 인생…
19세기 말 프랑스 파리를 들썩거리게 한 흑인-백인 광대 콤비가 있었다. 쇼콜라(1865 추정~1917)와 조르주 푸티트(1864~1921). 당시 뤼미에르 형제(오귀스트 뤼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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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즐기는 세익스피어
지난해 가족음악극 ‘템페스트’의 흥미로운 재해석으로 큰 호응을 받은 서울시극단의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 2탄. 쌍둥이로 인한 혼란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우스꽝스럽게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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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 광대…“반기문은 정통파, 난 가장 샛길로”
━ 정약용의 일생 판소리로 만든 소리꾼 임진택 임진택씨는 사회를 변화시키는 예술을 믿는다. “다산도 조선의 현실을 아파하는 시를 남겼다. 마당극과 창작 판소리 개척자로 기억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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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 삼아 킬러 광대 복장으로 유아학교 갔다가…
광대 분장을 한 사람들이 납치와 살인 행각을 벌인다는 ‘킬러 광대’ 괴담이 미국에 이어 영국ㆍ호주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영국에선 이와 관련 첫 벌금형을 받은 사람이 나왔다.대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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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광대' 출몰 … 핼로윈 앞두고 기승
장난처럼 여겨졌던 '무서운 광대 공포'가 히스테리처럼 미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 특히 핼로윈을 앞두고 광대 의상이 지난해에 비해 3배나 더 팔리는 등 광대 공포가 기승을 부릴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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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공포에 빠트린 '살인 광대' 괴담
[사진 트위터 캡처]무서운 가면을 쓴 광대들이 미국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미국 폭스뉴스는 27일(이하 현지시각) "가면을 쓴 광대들이 앨라배마에 이어 버지니아, 플로리다, 콜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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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아이돌, 뛰어난 번안 작가가 뮤지컬 진화 이끌어
중앙SUNDAY는 세계한류학회와 공동으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한류의 본질을 분야별로 집중 분석해보는 ‘한류 2.0 시대’를 게재합니다. 1 뮤지컬 ‘김종욱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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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바람결에 흩날리고 강을 따라 떠도는 #7
여행가는 모래 폭풍을 만나 일행과 떨어진 이후 처음으로 깊은 잠에 빠졌다. 날이 밝을 무렵 일어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도시를 뒤지다 우물을 발견했다. 이 우물을 만든 이는 흔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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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의 심리학…“내 정체 모르지” 과격 행동 ‘폭력·저항의 아이콘’ 복면
복면은 다양성을 띤다. 파괴와 폭력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카니발에서의 복면은 익명이 보장되는 소통의 도구다. 이나미 박사는 “복면은 중립적”이라며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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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ravel] 일탈 허락된 3개월 ··· ‘놀 줄 아는‘ 도시 쾰른
쾰른카니발의 거리 퍼레이드. 광대와 성직자 등으로 분장한 쾰른 시민들이 ‘헬라우’라는 인사말을 외치며 거리 곳곳을 활보한다.독일 쾰른(Cologne)에는 ‘제5의 계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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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어른들 놀이판 속 네 가지, 생략·비약·즉흥·의외성
손자뻘 후배들과 나란히 ‘팸스 초이스’ 공연에 서게 된 극작가 겸 연출가 오태석씨는 “답답한 일이 더 많아지는 우리 현실에서 허구의 무대가 할 일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빡빡 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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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맥도날드 햄버거를 연상시키는 어릿광대, 요즘 아이들에게 어릿광대는?
한때 어릿광대는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친근한 이미지였다. 미국의 전설적인 어릿광대 연기자 레드 스켈톤은 웃음 뿐 아니라 삶의 비애까지 담은 어릿광대를 선보였다. ‘하우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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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엘살바도르 ‘전국 광대의 날’ 기념행사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의 베토벤 광장에서 3일(현지시간) 전국 광대의 날(National Clown Day) 기념행사가 열렸다. ‘보보’, ‘리얼토’, ‘코르델토’, ‘알모하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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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집 마당서 떡메 치고, 팽이 만들고, 버나 놀이하고
연중 으뜸 명절 중 하나인 추석(秋夕)이 다가오고 있다. 추석은 1년 중 가장 큰 만월을 맞는 달의 명절이자 봄에서 여름까지 가꾼 곡식과 과일을 거두는 수확의 계절이다. 풍성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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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6회 라틴아메리카 광대회의
과테말라 과테말라시티에서 29일(현지시간) 제6회 ‘라틴아메리카 광대회의(Latin American Clown Congress)’가 열렸다. 광대로 분장한 한 남성이 우스꽝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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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클리닉클라운스 방문한 마틸드 벨기에 왕세자비
마틸드 벨기에 왕세자비가 15일(현지시간) 벨기에 앤트워프 인근 모르트셀에 있는 '클리닉클라운스(Cliniclowns)' 협회를 방문했다. 마틸드 왕세자비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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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틴 아메리카 광대들의 ‘웃음 축제’
엘살바도르의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19일(현지시간) ‘웃음 축제(Laugh Festival)’가 열렸다. 광대로 분장한 한 남성이 행인들과 농담을 하며 웃고 있다. 과테말라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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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닮은듯 서로 다른 광대들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에서 20일(현지시간) '2014년 라우더 페어(Laughter Fair)' 거리행진이 열렸다. 광대 분장을 한 참가자들이 행사를 즐기고 있다. 이날 멕시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