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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발목 잡힌 이낙연…野 “살지 않는 집 팔라 하지 않았나”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8일 자신의 서울 강남 아파트 전입 시기와 관련해 ’제가 혼동했다“며 사실관계를 정정해 쓴 글. [중앙포토ㆍ페이스북 캡처]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여의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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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구식 타자기로 그림 그리는 청년, "낡은 것으로 새 것 창조하는 것 즐거워"
붓이나 펜 대신 오래된 타자기로 인물과 풍경화를 그리는 영국 청년이 화제다. 타자기로 인물과 풍경화를 그리는 영국 청년 제임스 쿡. [사진 제임스 쿡] 데일리 메일은 16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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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조작 거래소,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 못 미친다"
[출처: 셔터스톡] 소수의 암호화폐 거래소가 비트코인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먼저 움직이기 시작하면 다른 거래소의 가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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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김치를 담을까? 담글까?
기후변화로 온도가 점차 상승하면서 김장 시기도 점점 늦춰지고 있다고 한다. 김장은 하루 평균 기온이 섭씨 4도 이하, 일 최저기온은 0도 이하로 유지될 때 담그는 것이 좋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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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깡패해적형·정신붕괴형···조롱당한 中학교 두발금지 그림
중국 인터넷에 올라온 한 중학교의 두발 금지 예시 그림과 설명이 네티즌의 폭소를 자아내며 중국 학생의 두발 자유화 논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 여느 중국 언론은 물론 공산당 기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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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여! 허위의 옷을 찢고 이카로스의 날개를 달자"
격월간 문예 전문지 '신문예'. 올해 마지막 호인 11/12월호 앞표지에 통산 100권째임을 뜻하는 'vol. 100'이라는 문자·숫자가 인쇄돼 있다. 세계적으로 시인 숫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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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스러운 순실, 나는 서원"···'최순실'로 부르면 소송 당하나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뉴스1] “저의 이름을 더는 최순실로 보도하지 말아 주세요”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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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회사 다닐 것 같나" 통계청의 이상한 비정규직 설문
"정부가 일부러 거짓말을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통계 해석에 대해)잘 모른다는 게 맞을 듯 하다." (유경준 한국기술교육대 교수) "경제활동인구조사의 병행조사와 근로형태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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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효도, 팔순 아버지와 TV 보기
━ [더,오래] 푸르미의 얹혀살기 신기술(4) 불도 안 켜진 골방에서 언니 책을 줄줄이 읽어 내려가 부모님을 놀라게 했던 네 살배기. 아침마다 유치원 가는 언니 따라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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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의 열두발자국] 아이에게 코딩교육을 시켜야 할까요?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궁금한 걸 알게 되면, 뇌에서 보상을 표상하는 도파민이 분비된다. 해답 그 자체가 즐거움이 된다는 뜻이다. 궁금해했던 걸 배우면, 그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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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내로남불 교육법
양성희 논설위원 과연 한국 사회 최고 블랙홀은 자녀 문제인가. 어떻게든 내 자식은 남보다 잘 키우고 싶다는 건 좌우 따로 없는 불변의 욕망인가. 그제 청문회를 대신해 열린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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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괴벨스…21세기판 정한론 총대 멘 세코 경제산업상
"RCEP 장관회의에서 한국이 (회의와) 전혀 상관없는 일본의 수출관리조치에 관해 발언했기 때문에 나도 곧바로 반론했다. 이하 제 발언을 괄호로 묶어 소개한다. 다국간 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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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로 읽기, 한 작가 책 다 섭렵…깊고 넓어진 독서 동아리
━ 책읽는 사람들 9년째 세계문학을 읽는 고려대 서화회 동문 독서 동아리. 왼쪽부터 이영미·양정수·이용철·조진희·안선덕·이관직씨. 신인섭 기자 책읽기는 단순한 여가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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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랑말→유니콘 만드는 벤처투자, 상반기 16.3% 늘어 사상 최고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액이 1조899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해 상반기 투자액 1조6327억원보다 16.3% 증가한 수치로, 2년 연속 최고치가 경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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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아마존보다 많이 산 미국 주식은 ‘클라우드 컴퓨팅 ETF’
국내에 앉아서 미국 증시에 직접 투자하는 ‘직구 열풍’이 뜨겁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두 달간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을 사고판 금액은 44억5000만 달러(약 5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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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아마존보다 더 많이 산 미국 주식…클라우드 ETF가 뭐길래
국내에 앉아서 미국 증시에 직접 투자하는 ‘직구 열풍’이 뜨겁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두 달간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을 사고판 금액은 44억5000만 달러(약 5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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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 오타쿠, 팬덤, 그리고 부족주의
장강명 소설가 5년 전에 일본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오타쿠가 주인공인 장편소설을 썼다. 최근에 이 소설을 주제로 문학평론가와 대담을 했는데, 행사를 준비하며 5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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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으로 본 72회 칸 영화제 섹션별 경쟁작품들…작품만큼이나 화려한 레드카펫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개막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가 종착역에 이르고 있다. 칸 영화제는 12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되는 오는 25일 황금종려상의 주인공이 가려지며 폐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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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인사이트] 뉴스 안 읽던 20대, 4개월만에 3만6000명 모은 이 서비스의 비결
지식 플랫폼 폴인(fol:in)의 스토리북 중 5, 6화에서 다룬 이메일 뉴스레터 ‘뉴닉(NEWNEEK)’을 소개합니다. 일주일에 세 차례, 쉽게 풀어쓴 뉴스를 이메일로 전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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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숙명여고 쌍둥이만 맞힌 어색한 답 있다…검경도 몰라”
사진 왼쪽은 일본 고양이 인형 '마네키네코(まねきねこ)'. [사진 픽사베이·연합뉴스] 시험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의혹으로 구속기소 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의 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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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박형준 "게으른 보수, 보수를···한국당 매력 없다"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19일 서울 여의도의 '플랫폼 자유와 공화' 사무실에서 신간 『보수의 재구성』을 소개하고 있다. 임성빈 기자 ‘썰전’의 논객으로 대중과 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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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인사이트] 애플·구글의 한글 서체 만든 이 사람, "디지털에 맞는 서체는 따로 있다"
미국의 애플이나 구글 같은 해외 기업이 한국에 진출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뭘까요? 자신의 서비스를 한글로 번역할 뿐 아니라 가독성이 좋은 한국어 서체를 개발하는 것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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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에 이름 올리는 미세먼지, 그 옆엔 소행성 충돌?…재난법 속 ‘재난의 역사’
서울이 미세먼지에 6일째 갇혔다. 6일 서울 광화문에서 행인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거리를 지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올봄 미세먼지는 불안을 넘어 공포였다. 이런 국민 심리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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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합의문 괄호만 메우면 됐는데…볼턴때문에 사달 났다”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오른쪽). [AP 연합뉴스]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빈손으로 끝나고 말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비핵화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