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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조 살인 강도 사당 동
지난 1일 밤11시10분쯤 서울 관악구 사당1동 산14의8 홍부숙씨(46·여·조산원)집에 30대 청년 2명이 들어가 돈을 내라고 홍씨를 위협한 뒤 손으로 목을 졸라 죽이고 가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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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한 배후…권총 출처만 밝혀져|검찰서 발표한 몽양 암살 공범 4명의 진술 내용
몽양 여운형 선생 암살 사건의 진상을 재조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강력부 배명인 부장 검사와 이상현 검사는 6일 하오 이 사건이 단독범 아닌 5인조에 의해 저질러졌다고 폭로한 김흥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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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강도 6만원 어치 털어 가
5일 하오 3시쯤 서울관악구 봉천 3동 81 박원호씨(33) 집에 20대 청년 3명이 들어와 혼자서 집을 지키고 있던 박씨의 조카 윤정년군(14)을 안방에 가두고 방안에 있던 「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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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상에 살인강도|범인 전 종업원 검거
정초 살인강도사건이 또 일어났다. 10일 상오2시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6가95 삼성TV「센터」(주인 설유순·36·여)점포 안에서 이웃에 사는 이 가게 전 종업원 최상현(22)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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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C유. 사주겠다 3백만원「네다바이」
30일 하오 5시쯤 서울 관악구 노량진동 대흥여관 2층 16호실에서 문영 목욕탕주인 박춘옥씨(58·여·서울 서대문구 합동13)가「벙커」C유를 사주겠다는 38세 가량의 남자에게 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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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씨 사건조사 중간 발표
김대중 씨 납치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정명래 서울지검 공안부장)는 18일 앞서 신직수 법무부장관이 신민당 김씨 사건 진상조사특위에서 밝힌 그 동안의 수사진전 상황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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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 어린이 집단유괴는 가출자매의 깜찍한 조작
산속창고에 20여명의 어린이가 갇혀있다는 신고는 가출후 돌아온 어린자매가 부모의 꾸중이 두려워 만화에서 본 내용을 흉내낸 깜찍한 거짓말이었음이 밝혀졌다. 서울성동경찰서는 25일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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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탄 흔적 있는 구형「코티나」발견|봉천동서 예금주 피랍 범행 차로 단정 경찰
국민은행 아현 지점 예금주 피납 사건 때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검은색 구형「코티나」가 번호 판이, 없어진 채 5일 상오7시30분쯤 서울영등포구 봉천4동6l0의4 이병철씨(35)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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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25」20주.... 3천여 증인 회견. 내외 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 전쟁 3년|제2본영...수원(5)|재편과 지연작전(하)
한강 남안에서 벌인 국군의 지연작전이 열세한 병력과 장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은 몇 단위 부대가 용감히 싸웠기 때문이었다. 사실 낙오병들로 재편된 혼성부대들은 특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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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회서 칼부림
23일하오 8시30분쯤 영등포구대방동 영일공업사 앞마당에서 관악청년회 (회장 이재길) 가 주최하는 국민가요「콩쿠르」대회에서 불량배 20여명이「재크나이프」와 몽둥이를 들고 주최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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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다 추락사
10일 하오 5시 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림동 관악산 중턱 절벽에서 32세가량의 이름모를 청년이 떨어져 신음하고 있는 것을 때마침 그 앞을 지나던 정복동(36·상업·서대문구 불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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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제와 오늘의 신문기자 - 유광렬
필자가 기자가 된 것이 1919년 8월이니 금년까지 꼭 햇수로 49년이요, 그 전해에 고 소파 방정환씨와 함께 신청년이라는 잡지를 편집 발행하였으니 잡지기자도 기자라 한다면 5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