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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다보스포럼에서 읽은 지정학 풍향계
김병연 서울대 석좌교수 경제학부 다보스포럼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설과 토론이 무엇인지 생생히 보여주었다. 올해는 380명의 국가 정상과 고위급 정책결정자, 200명의 학자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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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첫 10% 돌파"···李·尹 '비호감 접전'에 야권통합론 떴다 [토요풍향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소멸대응특별법안 국회발의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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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이 영입한 이석준, 尹캠프로…스텝 꼬인 ‘吳 서울2030’
오세훈 서울시장이 영입한 이석준 ‘서울비전2030위원회’ 위원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캠프에 합류하기로 한 것과 관련, 서울시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울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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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의 과학판도라상자] 바이든의 과학정책은 어디로 가나
김기흥 포스텍 교수·인문사회학부 안개 속을 헤매던 미국 대선이 일단락되었다. 미합중국은 두 개의 정치적 입장으로 분열되었고 치유의 길은 요원해 보인다. 하지만 결국 대선의 폭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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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 콕 찍은 중국 AI 스타트업 6곳
"터우탸오(今日头条), 쾅스커지(旷视科技), 상탕커지(商汤科技), 한우지(寒武纪)" 이제는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중국의 인공지능 기업들. 과거 이들이 올랐던 글로벌 AI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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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실명인증제 도입한 ‘레지스’…익명성 문제점 해결하나
블록체인 풍향계 익명성을 외치던 블록체인 기술이 변화를 꾀하고 있다. 실명인증제를 도입해 좀 더 믿을 수 있는 거래를 만드는 것이다. 이는 암호화폐 거래 뿐 아니라 데이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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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선풍기 앞에서 돌돌돌…나만의 기구로 바람의 방향·빠르기 알아봐
'과학, 실험, 으악 따분해!'라고 느낀 적 있나요. 이제 걱정하지 말아요. 소년중앙이 집에서 준비할 수 있는 물건으로 재미있는 실험을 시작합니다. 초등학교 과학 연구 교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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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아베의 불패 신화] 장기 집권 구상-아베노믹스 추진력 떨어지나
2기 정권 출범 5년 만에 도쿄도 의회 선거에서 ‘역사적 패배’... 아베 1강 체제의 일본 정치판 흔들 일본에서 7월 2일 치러진 도쿄도 의회 선거에서 아베 신조 총리가 이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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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조타실 첫 공개, 녹슬고 부서지고 처참한 모습
4월 26일 공개된 세월호 조타실 내부. 지장물 들이 쌓여있다. [사진 선체조사위원회] 세월호 조타실 내부 모습이 드러났다. 26일 오전 10시 25분쯤 선체조사위원회(선조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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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정치 환멸” 의사·재벌·CEO가 유권자 사로잡았다
“저는 세계 최초로 머리 붙은 샴 쌍둥이 분리시술을 한 사람입니다. 아직 엄마 뱃속에 있는 아기를 자궁 안에서, 뇌 반쪽을 분리한 유일한 사람이지요. 하지만 자유의 횃불은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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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대선 레이스 돌입 … ‘안철수 구애’ 뜨거워질 듯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13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 사퇴를 밝히고 있다. 오종택 기자 지난주 새누리당의 단독 과반 의석(152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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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가보니…"문재인 좋아해예, 박근혜는…"
안철수(左), 김두관(右)부산·경남(PK)에 부는 야권의 초반 돌풍이 막판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10일 부산 사상구 사상역 부근에 있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고문의 선거사무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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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북 저널리즘] 안철수를 `바람개비`로 부를 수밖에 없는 이유는
2011년 안철수 서울대 교수는 정치 변화의 시대 아이콘이 됐다. 범야권 민심의 풍향계로 작동하고 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막바지로 가면서 안 교수가 "박원순 후보를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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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58) Boom vs Doom Ⅵ
'Boom vs Doom' 시리즈 마지막입니다.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2003년 7월, 중국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로 떨고 있었다. 한 풀 꺾이긴 했지만 사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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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57) ‘Boom vs DoomⅤ’
중국에서의 지식 논쟁은 정치의 풍향계입니다. 정치인들은 지식인들을 내세워 노선 투쟁을 하고, 지식인들은 정치인들을 통해 자신의 뜻을 펼치곤 합니다. 중국 공산당 역사가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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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찾아낸 기분 좋은 숲속 바람…강약약 중강약약 8분의 6박자
“저…. 뭐 하는 분들이신지.” 지난해 5월 강원도 설악산의 오색약수터 인근을 지나가던 등산객마다 걸음을 멈추고 한 말이다. 5~6명의 사람이 모여 있는데, 무리의 반은 노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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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장 40명 모였다 …‘샌드위치 코리아’ 다시 걱정하다
22일 오전 8시. 서울 서초동 삼성그룹 사옥 앞이 분주해졌다. 매주 수요일 열리는 삼성그룹 사장단협의회에 참석하는 사장들이 연이어 사옥 안으로 들어섰다. 사장단협의회는 매출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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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사막 남극을 찾아서]⑨변덕스러운 남극 날씨…여름 맞아?
세종기지가 있는 이곳 남극의 날씨는 도대체 종잡을 수가 없다. 오전에는 햇볕이 따사롭다가 오후가 되면 구름이 몰려 오고 바람도 불기 시작한다. 저녁식사 시간인 오후 6시부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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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선 혁명30주년 빅매치
6월12일 열리는 이란 대선이 빅매치 기대감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이란의 이슬람 혁명 30주년인 올해 대선에 전·현직 대통령이 모두 출마해 사상 최대의 격돌이 예고되고 있다.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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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국민 60.1% "정부 조직 축소 찬성"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를 주축으로 하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현행 18부의 중앙행정 조직을 축소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인적자원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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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장’ 안에서 첨단산업 꽃피워라
■ “돈 좀 들어온다고 팍팍 쓰면 되겠나” ■ “현대는 말보다 행동이 앞선다고 믿고 싶다” ■ “경제재건 위해서는 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 “가격 개혁은 엄청난 주의를 하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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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한반도 대운하’공약에 공감” 8.4%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는 최근 ‘실사구시형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 후보는 ‘대통령 선거 D-100일’ 기자회견에서 “세계 일류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놓는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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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金 DJ, 아직도 낚시 떠나지 않으셨나요?”
왜 다시 김동길인가? 벌써 22년… 아직 3金 망령은 떠돈다 5공 정권이 한창이던 1985년 4월4일, 김동길(79) 전 연세대 교수는 목요칼럼 ‘동창을 열며’에 ‘나의 때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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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풍향계' 여론조사 … 신뢰도는
여론조사는 사회 문제나 정책, 쟁점 등에 관한 사람들의 신조·견해·태도·의향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사진은 여론조사 업체의 직원들이 전화로 설문조사하는 모습.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