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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에서 음악 흘러나왔다···몸에 붙이는 '투명 스피커'
음악 소리가 들려온다. 이탈리아 작곡가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 캄파넬라'다. 음악은 '손등'에서 들려오고 있다. 그런데 손에는 스피커도 이어폰도 쥐여 있지 않다. 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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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킹도 못다 푼 숙제 … 블랙홀 증발의 미스터리
━ [조현욱의 빅 히스토리] 블랙홀 물질의 정보는 어디로 블랙홀 상상도. 스티븐 호킹 박사는 블랙홀이 증발할 때 정보를 어디에 남기는지를 알아내지 못한 채 지난 14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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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중간 강도의 운동했을 때와 같은 효과”
사우나가 혈압을 낮추고 혈관 탄성도(vascular compliance)를 개선하는 등의 생리학적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중앙포토] 핀란드 한 대학 임상의학 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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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 축산물 … '건강한 식탁' 책임지겠습니다
주부 김미영(43)씨는 요즘 가족들 건강에 부쩍 마음이 쓰인다. 한창 자랄 나이의 중학교 2학년 딸아이는 오늘도 밥상을 앞에 두고 고사를 지내고 있다. 다이어트를 한다더니 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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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성분으로 노화현상 막는다
대마초를 피우고 있는 한 남성. [중앙포토]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은 조금씩 약해지기 마련이다. 이런 노화 현상을 막기 위해 대마초를 사용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미국 과학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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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생명체' 거대배좀벌레 첫 발견
거대배좀벌레와 껍데기. [유튜브 캡처] 지난 수백년 간 관찰된 적 없는 거대배좀벌레가 과학자들에 의해 처음으로 발견됐다. 17일(현지시간) 과학전문지 파퓰러사이언스는 미국국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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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서 외계 생명체 나올까…NASA 중대발표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 [사진 NASA]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Enceladus)에서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기반이 발견됐다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13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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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MIT연구팀, 뇌 속 장기기억 생성 과정 처음으로 밝혔다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변하는 과정이 미국 연구팀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NHK와 요미우리(讀賣)신문 등에 따르면 도네가와 소스무(利根川進)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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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 사람처럼 분위기 파악쯤은 할 수 있다”
개의 뇌가 사람과 마찬가지로 말의 의미에는 왼쪽 뇌가 반응하고, 말하는 소리의 어조나 음색 등과 같은 감정 요소에는 오른쪽 뇌가 반응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과학전문지 사이언스에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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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돼지 심장 이식 받는 날 온다…개코원숭이 실험 성공
돼지 심장을 이식 받은 개코원숭이가 3년 가까이 생존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온라인판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최신 연구결과를 인용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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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2016 가장 혁신적인 바이오 기업' 선정
BMS가 미국의 유력한 경제 월간지인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가 선정한 ‘2016 가장 혁신적인 기업’ 바이오 테크(Biotech) 부문 2위에 올랐다. 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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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현재로선 수폭 실험 실패” … 수소탄 아닌 대형 원자탄 가능성
미국 백악관은 6일(현지시간) 북한의 ‘수소탄 실험’ 성공 주장을 부인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이 했다는 실험의 성격을 확인하기 위해 정보 당국이 조사를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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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황우석, 9년 간 진행한 복직 소송서 최종 패소
줄기세포 논문조작 의혹으로 서울대에서 파면된 황우석(62) 박사가 징계무효 소송을 내 9년 동안 진행된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23일 황 박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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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주자평전 상·하 外
주자평전 상·하(수징난 지음, 김태완 옮김, 역사비평사, 상권 1168·하권 1232쪽, 각 권 6만원, 세트 9만8000원)=수징난 중국 저장대 교수가 전남대와 주희의 후손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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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뒤 뭘 먹느냐가 운동효과 가른다
운동을 활기차게 하더라도 운동 직후 무엇을 먹는가에 따라 운동이 주는 효과가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시간대학교 연구팀은 28~30세 건강한 남성 9명에게 운동과 먹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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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막연한 공포’에 휘둘리지 않는 과학기자들
외국 기자가 9일 세계과학기자대회(WCSJ)에서 메르스 관련 질문을 하고 있다. [WCSJ 조직위] 김한별사회부문 기자 지난 9일 오전 7시30분. 서울 코엑스 컨벤션홀이 외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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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커피가 가장 해롭다"…그럼 언제 마셔?
아침에 마시는 커피가 몸에 가장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튜브 과학 전문 채널 ‘ASAP 사이언스’는 “하루를 시작하면서 마시는 ‘모닝커피’가 당신의 건강을 되려 해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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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뱃속 세균 잡는 유산균 우울증·자폐증도 막아준다
‘우울한 노인’ (빈센트 반 고호 작, 1890). 국내에서 중·장·노년층의 우울증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정신의학자들은 우울증이 배앓이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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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장내세균과 정신질환] 우울증, 유산균으로 잡는다
‘우울한 노인’ (빈센트 반 고호 작, 1890). 최근 국내에서 중·장·노년층의 우울증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정신의학자들은 우울증이 배앓이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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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며 배우는 '어린이박람회' 7일 개막
아이들이 놀고,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는 어린이 교육 전문 박람회가 열렸다. 국내 어린이 교육 및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제 4회 대한민국어린이박람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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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지구 공전 6시간 늦었다면 인류도 공룡의 운명 맞을 뻔
중생대와 신생대를 가르는 K/T 경계층. 이 얇은 지층엔 생명의 흔적이 없다. 그리고 그 위·아래 지층의 유공충 화석은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찰나의 차이로 운명이 갈리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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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지구 공전 6시간 늦었다면 인류도 공룡의 운명 맞을 뻔
중생대와 신생대를 가르는 K/T 경계층. 이 얇은 지층엔 생명의 흔적이 없다. 그리고 그 위·아래 지층의 유공충 화석은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찰나의 차이로 운명이 갈리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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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내시 모기’가 모기 박멸 특효 … 생태계 망칠까 투입 멈칫
말라리아를 옮기는 중국 얼룩날개모기. 피를 더 빨기 위해 걸러낸 피를 내보낸다. 세상에서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은 무엇일까? 우선 떠오르는 동물은 악어와 독사다. 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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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내시 모기’가 모기 박멸 특효 … 생태계 망칠까 투입 멈칫
말라리아를 옮기는 중국 얼룩날개모기. 피를 더 빨기 위해 걸러낸 피를 내보낸다. 세상에서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은 무엇일까? 우선 떠오르는 동물은 악어와 독사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