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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셈을 덧셈으로 바꿔 천문학적 숫자 계산 손쉽게
━ [수학이 뭐길래] 거듭제곱 이용한 로그 로그 사용이 가능한 계산자. 미 항공우주국(NASA) 엔지니어들이 아폴로 11호를 달에 착륙시키는 미션을 완수하는 과정에서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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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 없던 소수 연구, 암호학 만나 ‘몸값’ 크게 올라
━ [수학이 뭐길래] 소인수분해 2001년 영화로 만들어진 론 하워드 감독, 러셀 크로 주연의 ‘뷰티풀 마인드’ 포스터. 약수나 배수, 공약수나 공배수 같은 단어는 학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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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학·철학·신학 연구자들 "낙태죄 폐지 찬성" 입장 표명
청와대 홈페이지의 '낙태죄 폐지' 청원을 계기로 낙태 합법화 논란이 뜨겁다. [중앙포토] 생명윤리학·철학·신학 연구자들이 낙태죄 폐지를 찬성한다는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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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대수학 활용 해석기하학 만든 ‘곡선의 아버지’
━ [수학이 뭐길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데카르트 네덜란드의 화가 세바스티안 브랑스의 ‘보머험(벨기에 지역)에서의 약탈’(1625~1630). 30년 전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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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관심분야 함께 연구하고 논문 써요, 공동교육과정
by 김주성 - 김천의 7개의 고등학교는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각 학교에서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을 확대해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연계된 과목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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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똑똑하네" 직지에 놀란 네덜란드 디자이너
━ 유지원의 글자 풍경 한국 전통 인쇄의 금속활자인 정리자 활자(위, 1795 정조 19,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와 유럽식 금속활자(아래, 사진 가즈이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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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등속·낙하운동 결합해 포탄의 포물선 설명
━ [수학이 뭐길래] 타원·쌍곡선·포물선 등 이차곡선 디에고 우파노의 대포학 서적 속 포의 궤도 곡선 그림(1612년 출판, 1628년 판 삽화). 중학교에 들어가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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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키스하거나 죽이거나...바이킹과 아마존 여전사
스페인 바이킹 축제를 즐기고 있는 여성들. [로이터=연합뉴스] 우리는 흔히 전쟁과 전투는 남성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사시대부터 남성은 수렵, 여성은 채집 활동을 하며 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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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자 계산 실용적 필요 따라 방정식 이론 발전
━ [수학이 뭐길래] 미지수 x·y 값 구하기 그레고르 라이쉬의 『지혜의 진주』(1504) 속 ‘산술의 은유적 표현’ 삽화. 그림 왼쪽에는 인도 아라비아 숫자를 써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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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 동지의 정치 극복하려면 ‘관광객’ 같은 태도 필요
━ [김환영의 지식 톡톡톡] ‘오타쿠論’ 비평가 아즈마 히로키 신간이 출시될 때마다 주목받는 아즈마 히로키는 자크 데리다(1930~2004) 전문가다. 사회현상을 해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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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간 거리 측정한 천문학의 삼각법 곡선운동 연구로 진화
━ [수학이 뭐길래] 삼각함수 스위스의 금세공인이자 기계 제작자였던 레온하르트 주블러의 ?새로운 기하학적 도구?(1607)의 삽화. 이 책에서 주블러는 자신의 새로운 기계를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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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기하학 도형, 행성의 등속 운동 원리로 여겨져
━ [수학이 뭐길래] 원 1 리치올리의 『새로운 알마게스트』의 권두화. 오른쪽 정의의 여신이 두 우주 구조를 들고 저울질하고 있다. 왼쪽(코페르니쿠스의 구조)보다 오른쪽(티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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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면체 5개만 존재 … 우주의 조화 보여주는 원리라 생각
━ [수학이 뭐길래] 케플러와 정다면체 바깥의 황도 원 위에 목성과 토성이 만나는 점을 표시하고 순서대로 연결한 그림. 그림의 빨간 선은 1, 2, 3, 4의 시간 순서대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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數의 比에 관한 연구, 우주의 조화 탐구로 연결
━ [수학이 뭐길래] 피타고라스의 수리 철학 로버트 플러드의 『두 세계의 역사』에 실린 삽화. 이 책에서 플러드는 세계와 우주의 조화를 강조하고 있는데, 그림 위의 신의 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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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계산에서 상대성이론까지, 수학은 살아있다
━ [수학이 뭐길래] 왜 배워야 하나 화가 조반니(1406~1486)가 그린 ‘일곱 개의 자유 학예(The Seven Liberal Arts)’(1460). 여신들은 중세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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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 인재 ‘영메이커’ 교육으로
강정애 숙명여대 총장의 축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극찬한 4차 산업시대의 인재 교육 ‘영메이커(young maker)’ 운동이 우리나라에서도 본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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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낙오계층 배려 안 하면, 기술 발전한들 행복한 세상 되겠나
━ 김명자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역삼동에 있는 과학기술회관은 어수선했다. 김명자(73)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 회장 취임식 하루 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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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두근두근 인터뷰] 한양대 5대 명강의 남영 교수② 고3처럼 하면 혁신은 없다
남영 교수의 '혁신과 잡종의 과학사' 수업은 한양대 학생들 사이에서 명강의로 소문난 과목이다. '과학사'라는 생소한 분야를 다루지만 남 교수는 이 수업을 통해 베스트티처, 강의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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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두근두근 인터뷰] 한양대 5대 명강의 남영 교수① “과목명에 일부러 ‘과학사’ 넣었어요”
한양대에 소문난 명강의가 있다.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남영 교수가 기획한 교양과목 ‘혁신과 잡종의 과학사’다. 2010년에 시작해 학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수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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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쓸데없다는 판단 너무 일찍 하지 마라, 누군가엔 쓸 데 있어”
━ 장하석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 물리학과에서 철학적 고민을 한 사람. 무슨 그런 쓸데없는 생각을 하느냐는 소리를 대학시절 줄곧 들어야 했다. 그런 쓸데없는 생각들이 쌓이고 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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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을 통해 사람이 되어가는 것’
“우리 자신에 대해 이해하려면 다른 사람을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가 11월 17일 교내 한경직기념관에서 개최한 ‘제5회 숭실석좌강좌‘에서 유학사상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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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의 지혜로 인류의 미래를 묻는다
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는 유학사상의 최고 권위자이자 전통 유학의 현대화를 선도하고 있는 뚜 웨이밍을 초청해 11월 17일 오후 7시 교내 한경직기념관에서 ‘제5회 숭실석좌강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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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일본 과학노벨상의 뿌리는 사무라이?
천재와 괴짜들의일본 과학사고토 히데키 지음허태성 옮김, 부키432쪽, 1만8000원3년 연속 일본이 노벨상을 수상했다. 일본의 과학자들은 이러한 성과의 최대 공헌자로 에도·메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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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쓸데없다는 판단 너무 일찍 하지 마라, 누군가엔 쓸 데 있어”
━ 장하석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 물리학과에서 철학적 고민을 한 사람. 무슨 그런 쓸데없는 생각을 하느냐는 소리를 대학시절 줄곧 들어야 했다. 그런 쓸데없는 생각들이 쌓이고 쌓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