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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라면 어디든 달려갑니다"
젊은 나이에 덜컥 맡은 회사 경영. 겁이 더럭 났다. 궁여지책으로 시작한 게 세미나 참석. 사흘에 한번꼴로 다닌 지 벌써 30여년. 이어령 교수· 진념 前 장관 등 단골 강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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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급제품 시장 휩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휴대전화기는 음성통화 용도로만 생산됐다. 그러나 삼성전자라는, 대부분의 미국인들에게는 생소한 회사가 인터넷과 MP3까지 이용할 수 있는 휴대전화기를 팔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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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그랜드 디자인] 1. 미국
21세기 새 천년을 향한 지구촌 초강대국들의 각축이 치열하다. '팍스 아메리카나여 영원하라' 를 외치고픈 미국, 잃어버린 영광을 되찾으려는 유럽과 러시아, 새로운 아시아의 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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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 마패정보, 굿모닝TV CEO로 변신
군 시절부터 IT분야에 눈떠 공군사관학교(http://www.afa.ac.kr)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빨간 마후라’다. “빨간 마후라는 하늘의 사나이, 하늘의 사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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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에 부는 인터넷 열풍
‘12억 대륙’ 중국에 인터넷 열풍이 불고 있다. 베이징·상하이·광저우 등 대도시에선 닷컴간판들이 올라가고,닷컴광고를 두른 버스들이 거리를 질주하고 있다. 인터넷 인구는 1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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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 누군가 훔쳐본다
저녁을 먹던 중 텔레마케팅 전화를 받거나 전자우편으로 광고가 들어왔을 때 우리들은 의아해 하게 마련이다. 어떻게 저들이 나를 알았을까.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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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날개]손봉숙씨 생활한복
'조용한 혁명' .중앙선거관리위원 '여성1호' 로서 15대 대통령 선거를 준비해온 손봉숙 (54)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은 오늘 치러지는 대선이 새로운 선거문화를 열었다고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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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中企위해 해외두뇌 기술과외 봉사
미국.유럽 등의 유명 연구소나 대학.기업 등에서 활약중인 「해외동포 두뇌」들이 중소기업 제품개발이나 기술지도 등을 돕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해외두뇌들은 휴가 등을 이용해 1년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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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독 뿜는 유신|재일 교포·유학생"날벼락"
『박태준 사장이하 포항종합제철 전 직원 여러분! 임석 하신 내외귀빈, 포항시민 여러분! 지금으로부터 3년 전 봄에 고 김학렬 전 부총리와 박태준 사장, 그리고 나 세 사람이 포항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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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국계 핵 과학자 동태에 촉각
이런 식으로 20여명이 귀국했고 이들에게는 앞서 언급한 왕궁아파트(당시는「맨션」이라 불렸다)와 대학교수보다 많은 보수가 제공됐다. 한편 북한은 74년에 경원하라는 핵 공학자를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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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론서 맴도는 「미래구상」
21세기는 단순한 직선의 연장선상에 있지 않다. 21세기를 생각하고 준비한다는 것은, 예컨대 내년부터의 7차 5개년계획이 끝나는 오는 96년에 가서 다시 97년부터 2001년까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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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를 팝니다|국내 첫 민간서비스센터…무슨일을 하나
정보화시대를 맞아 기상정보가 중요 상품이 되고 있다. 미국·일본 등에서는 이미 기상정보를 전문으로 서비스해주는 용역업체가 많이 생겨 기관·기업체·개인 등에 유료로 기상예보·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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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호교수가 보고온 연변 동포들
19면에서 계속 연길서 최상철교수의 저녁초대를 받아 그의 집을 방문한 적이 있다. 소학교 (국민학교) 교사인 부인이 그날은 하루 결근하고 종일 음식을 준비해 연변대 한국인 교수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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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1)|제52화 서화 백년 (87)|이당 김은호
개성이 낳은 황종하·성하·경하·용하 4형제는 모두 이름 있는 서화가들이다. 이들은 벽암 황석일 공의 아들로 똑같이 네살 터울이다. 장남인 우석 (인왕산인) 황종하 (188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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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밝히는 대도10년|중앙일보
중앙일보는 창간이래 사회제도적인 교양기사·역사의 평가와 기록을 위한 기사의 발굴과 기획에 노력해 이들의 장기연재를 시도하여 독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사회계도적인 장기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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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IPI회장 호선여사
여성은 도전을 좋아한다. 이것이 바로 내가 IPI (국제신문협회) 회장직을 맡은 이유입니다. 지난 5월 20일 향항에서 쟤표되었던 재10차 IPI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당선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