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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내부고발…종교ㆍ시민단체→언론→팟캐스트ㆍ유튜브까지
번쩍거리며 터지는 카메라 플래시 세례가 없었다. 둘러싼 ‘지원군’도 없었다. 얼굴을 감추는 모자이크도 없었다. 단정하게 빗어넘긴 머리와 검은색 셔츠의 정장 차림을 한 채 화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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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제보 수호 외치던 여권, “김태우는 미꾸라지, 신재민은 스타강사 지망생”
전직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유투브 개인방송을 통해 ’청와대가 KT&G 사장을 바꾸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영상을 올린 이는 신재민씨로 그는 올해 7월까지 기재부에서 사무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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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업체 회계 부정 발견한 어느 회계사의 슬픈 운명
━ 대한민국 회계는 망했나 22일 오후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사무실이 입주해 있는 서울 여의도 IFC빌딩 정문 앞.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사건으로 영업정지 제재를 받았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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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사태로 주목받는 내부고발자의 세계] 기업에 닥칠 위험 줄이는 예방주사
비리 사실 입증해도 보복해고 등 불이익 허다... 내부에서 제때 문제 바로잡아야 내부고발은 기본적으로 잘못된 관행이나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목적에서 비롯된다. 내부고발자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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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사무, 지방으로 대폭 이양 … 재정·인력도 함께 넘기기로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제1 의무이며 국가의 존재 이유이기도 하다”며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여기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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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엔진결함 공익제보자 복직 불가"
현대자동차가 엔진결함 등 품질문제를 외부에 신고·제보했다가 해고된 김광호 전(前) 품질강화1팀 부장을 복직시키라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결정에 불복하며 소송을 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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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안전관련 공익신고 급증…도로교통법 위반 신고가 가장 많아
지난해 안전분야 공익신고가 2013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 및 지방행정기관 등 458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익신고 접수·처리 현황을 분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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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46억 빼돌린 요양병원 결국 검찰행
70대 고령의 의사를 고용해 요양병원을 차린 후 수십억원대 요양급여비용을 빼돌린 병원 사무장과 의사가 의료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의료인이 아닌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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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입 형량 강화" "국정원만 차별 지나쳐"
남재준 국정원장(오른쪽)이 12일 오전 국회 국정원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자체 개혁안 보고를 위해 출석하며 정세균 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남재준 국정원장과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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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신고 보상금 최고 20억원으로
내부 비리 등 부패행위를 신고할 경우 받을 수 있는 보상금이 최고 20억원으로 오른다. 부패방지위원회는 1일 내부 비리 고발 등 부패 신고자에 대한 보호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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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정치자금 국고 환수"
정부.재계.정치권.시민사회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투명사회협약'이 9일 공식 체결된다. 체결식에는 4개 분야 대표 10명씩, 총 40명이 참석해 서명을 하게 된다. 정부 측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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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집니다 (1)] 의약분업 시행外
새 술은 새 부대에. 개혁법안 개정 및 시행으로 새 천년 각 분야의 제도와 관행이 크게 달라지게 된다. 1백20여개 3급이상 고위 공직이 개방돼 공직사회 전반이 변모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