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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분양도 소용없고, 마냥 미룰 수도 없고…강남 재건축 10월의 공포
━ 상한제 폭탄, 혼돈의 부동산 시장 일러스트=이정권·이은영 gaga@joongang.co.kr “정부의 분양가 (간접)규제를 피하려고 후(後)분양을 추진했는데,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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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원 지키려…대구 4300억 빚내고 청주 300억 추경
지난 7월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 시민단체 회원들이 도시공원일몰제 시행을 1년 앞두고 관련 입법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연합뉴스] 충북 청주시는 올해 300억원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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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억원 빚내서 공원 부지 사들이는 대구시
서울 청계산 등산로. 청계산 공원의 70%는 사유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포토] 대구 수성구 범어공원(113만㎡ 규모)은 1965년 처음 공원으로 지정됐다. 그런데 전체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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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 부부, 용산 이촌파출소 건물도 샀다…부담 커진 용산구
2018년 7월 4일 이촌파출소 모습. [연합뉴스] 고승덕 변호사 부부가 서울 용산구 이촌파출소 부지에 이어 건물소유권까지 사들였다. 이에 따라 용산구의 공원 부지 매입 계획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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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추진…일부 주민 반발
금정산 서문 전경. [사진 부산시] “산이 많아 부산(釜山)인데 국립공원 하나 없는 게 말이 됩니까.” 지난 20일 부산시 금정산 동문 입구에서 만난 박진규(46) 씨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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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민간 소유의 공공 공원’은 불가능한가
황두진 건축가 ‘공원 일몰제’의 시침이 째깍째깍 돌아가고 있다. 2020년 7월 1일이 되면 도시계획시설인 공원으로 지정되고도 공원 조성 사업이 진행되지 않은 곳은 지정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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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국민이 행복한 푸른 국토를 꿈꾼다
이상석 서울시립대 교수 인류는 오랜 역사 속에서 자연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왔다. 오늘날 우리가 자연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도시를 떠나 정원을 가꾸고, 공원을 찾고,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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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100배 면적 도시공원이 미세먼지 해법될까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왼쪽 세번째)가 2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장기미집행 공원 해소방안 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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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공장·발전소 굴뚝의 차단 장치가 먼저다
━ [우석훈의 경제 레이더] 우왕좌왕 공기 질 대책 미세먼지가 짙게 낀 지난달 6일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뒷편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 이 몸을 움추리며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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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1조4476억원 민간공원조성사업 수주…1년치 매출 규모 넘는 사업물량 확보
━ 도약 발판 마련한 서희건설 최근 서희건설 컨소시엄이 수주한 목포산정근린공원(왼쪽)과 익산팔봉공원 특례사업 조감도. 서희건설(이봉관 회장)이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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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화의 생활건축] 그 공원을 누가 팔았나
한은화 건설부동산팀 기자 고승덕 부부의 공원 재테크가 최근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고 변호사의 아내가 이사로 있는 투자자문업체 마켓데이 유한회사가 2007년 약 43억원에 매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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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고승덕, 범어공원 그리고 도시계획 일몰제
염태정 내셔널팀장 서울 시내 땅이라지만 그래도 공원인데 3149㎡(954평, 꿈나무공원·이촌소공원, 공원 내 이촌파출소 포함)에 237억원이라니 어떤 곳인지 궁금했다. 고승덕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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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 부부 '이촌파출소 공원 땅', 용산구가 237억에 매입 추진
이촌파출소. [연합뉴스] 서울 용산구가 고승덕 변호사 측 회사가 소유한 이촌파출소 공원 땅 매입을 추진한다. 26일 용산구는 올해 237억원을 들여 현재 꿈나무소공원(1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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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운동기구 다 치워라” 공원 땅주인들 뿔난 이유는
대구 수성구 범어공원 지주 비상대책위원회가 범어공원 입구에 걸어 놓은 현수막. 1965년 범어공원이 도시계획상 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지주들은 50년 넘게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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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범어 공원 땅주인들 "벤치 다 치워라" 으름장, 왜
범어공원 지주 대책위원회가 대구시에 공원일몰제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요구하면서 대구 수성구 범어공원에 현수막을 걸었다. 사진=백경서 기자 대구의 대표적 시민공원인 범어공원을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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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 사랑받는 범어공원 '공원일몰제'에 없어지나
지난해 3월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우리동네 도시공원 지키기' 국민 온라인 서명캠페인 및 2018 지방선거 후보자 도시공원일몰제 관련 정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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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광역시 승격 포기 … 수원·용인과 ‘특례시’ 추진”
━ 약속! 민선 7기 │ 허성무 창원시장 당선인 허성무 창원시장 당선인. [허성무 당선인 사무실] 창원시는 경남 정치 1번지다. 경남 인구의 3분의 1(106만명)이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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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환경현안 해결하라”…‘환경의 날’ 단체들 후보에 촉구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단체 회원들이 부산시청 앞에서 지방선거 후보들에게 석면피해자 구제 같은 지역환경 현안의 해결과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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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민주주의 시대, 주권자 책임 다하자"…정책제안 봇물
탈핵부산시민연대는 30일 부산시 연제구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우리동네 탈핵후보' 서약식 및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가한 탈핵후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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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면적 공원 사라질 판인데…정부-지자체 여전한 ‘네 탓 공방’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탄현동에 있는 탄현근린공원은 이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소규모 공원이다. 숲 속 놀이터와 산책로가 있고, 배드민턴장과 풋살장 등 체육시설도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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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4조 투입 사유지 사들여 ‘도시공원’ 지킨다
2년 앞으로 다가온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비해 서울시가 1조6000억원을 투입해 사유지 공원을 사들인다. 도시공원 일몰제란 도시 계획상 공원으로 지정만 해 놓고 정부·지방자치단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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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공원 짓지 마” … 구미 주민들 왜
지난달 31일 경북 구미시청 인근에 민간공원 조성 반대 현수막이 걸린 모습. [김정석 기자] 지난달 31일 오전 경북 구미시의회 3층. 제217회 임시회 본회의를 앞둔 자리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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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대형 공원 3개 조성에 반대 주민들 진짜 이유는?
"주민 동의 없는 공원 조성사업 반대한다!" 31일 오전 경북 구미시의회 3층. 제217회 임시회 본회의를 앞둔 자리에 주민 100여 명이 좁은 복도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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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기대 공원 등 민간개발 ‘제동’
부산시가 부산의 대표적 해안 수변공원(근린공원)인 남구 용호동 일대 이기대공원과 해운대구 중동 일대 청사포 공원 내 사유지를 사들인다. 두 공원을 공원으로 계속 개발·유지하기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