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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내달중 팝음악계 진출|시 10여편의 가사 사용 승날
『팝스타 「요한·바오로」2세님 좀 어색한 표현이긴 하지만 교황이 팝음악계에 진출한다. 오는 6월말 서독 뒤셀도르프에서 「선오브피스(평화의 태양)」 라는 흥행 제목으로 열리는 팝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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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관객 노려 서울 영동아파트 단지에 연극극장 생겨|잉그마르·베리안원작 『가을 소나타』공연
연극무대라고 한곳도 없었던 서울영동아파트단지 안에 연극극장 (뉴코아예술극장) 이 생겼고, 그 극장에선 지금「잉그마르·베리만」원작의『가을소나타』가 공연중이다. 극단 「사조」가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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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소명 깃 든 연극 만들겠다"|비 연극인들이 주류이룬 본격 마당극|『토 선생 전…」22일부터 공연
비 연극인들이 주류를 이룬 한 연극단체가 그 첫 작업으로 예로부터 내려오는 토끼설화에 탈춤을 곁들여 엮은 본격 마당극을 기획하고 있다. 이 기획은 요즘 밤마다 대학가를 밝히는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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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다져야 할 한국연극 해외진출 아직 삼갔으면" 8O년대 한국연극전망「심포지엄」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이진정)는 15일 문예진흥원 강당에서 80년대 한국연극을 전망하는 제6회「심포지엄」 을 마련했다. 엄정흠씨 (국립극장장)는 『80년대 국립극장의 역할과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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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극 『만리장성』공연
극회 「프라이에·뷔네」는 독일극작가 「막스·프리쉬」원작의 서사극 『만리장성』을 유진옥번역·김승수연출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매일 하오 3시30분과 7시30분 두차례)예술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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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극단으로 성장하는 동낭「레퍼터리」
직업 극단이 없는 우리 연극 중에 동낭「레퍼터리」극단이 직업극단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 극 계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초분』을 공언하고 있는 이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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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전시의 문화인들(8)-문인극(2)
종군 작가 단원들이 출연한 문인극은 『고향 사람들』을 첫 「스타트」로 55년1월15일 박진작 연출의 『무너진38선』까지 모두5회 공연을 기록했으나 작가단이 해체된 후에도 산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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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극에의 새 인식을 심고
프랑스의 극작가 몰리에르의 탄생 3백50주를 기념하는 축전이 지난 3월21일부터 4월 말까지 40일간 성대하게 열렸다. ITI한국본부·한불협회·한국불어문학회·한국연극협회·주한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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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극단 육성을
한국연극협회는 『전환기에선 한국연극』이라는 주제로 제2회 연극인대회를지난27일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열고 이제까지의 「아마추어리즘」연극에서 「프로페셔널리즘」연극으로의 탈피를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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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만추무대
결실의 계절, 늦가을을 맞아 무대는 풍성한 수확을 거둬들이게 되었다. 계속되는 가뭄속에 메말랐던 이해의 무대는 만추와 더불어 갑자기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우선 극계의 원로 유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