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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베트남 당서기장 통화 “교역 1000억 달러 달성 협력”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당서기장(오른쪽)과 전화 통화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후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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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시진핑, 마오 이후 가장 호전적·억압적 지도자”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방침과 백신 프로그램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커트 캠벨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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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에 기반한 정권”…‘머리 깨진다’ 시진핑 비판 NYTㆍWP
지난 1일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시진핑 주석의 연설을 듣고 있다. [AFP=연합뉴스] "중국을 괴롭히면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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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 사과' 화 키웠다…번지는 '능라도 음모론' [뉴스원샷]
━ 유지혜 외교안보팀장의 픽 : P4G ‘능라도 참사’ P4G 회의 개막영상 캡처. 글로벌 외교 행사나 결과물에 지명이 들어가는 의미는 남다르다. 그 자체로 역사적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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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인간 도살자'가 10년 내전 버틴 '악마의 수법' 4가지
지난 3월 15일로 10년을 맞은 시리아 내전에서 가장 아이러니가 이 나라의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55)다. 바샤르 알아사드는 ‘아랍의 봄’이 한창이던 2011년 3월 평화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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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배틀그라운드] 박정희 지켜본 첫 한미연합 훈련···'악마'라 불린 美공수 떴다
미군 공수부대가 경기도 여주 남한강 일대 하늘을 덮었다. 한국에서 1만 3800㎞ 떨어진 미국 본토를 출발한 미 육군의 제82 공수사단 제504 낙하산 연대 병력 25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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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미·소 냉전 끝낸 ‘전설의 국무장관’
조지 슐츠(앞줄 오른쪽 둘째) 미국 국무장관과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왼쪽 둘째) 소련 외무장관이 1985년 11월 21일 미·소정상회담 이후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있다. 로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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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츠 전 美 국무 100세로 별세…냉전시대 소련과 핵감축협상 주도
조지 슐츠 전 장관이 2015년 1월 29일 미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한 모습. AP=연합뉴스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의 핵무기 감축 조약을 이끌어냈던 조지 슐츠 전 미국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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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취임 열흘… 시진핑과는 축전도, 전화도 없이 신경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보건 관련 행정 명령에 사인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지난달 25일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특별회의에서 화상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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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좋으면 재선 실패 없다" 美대선 공식, 트럼프도 통할까
미국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격돌하는 대선이 바로 다음 주로 다가왔다. 미국 시간으로 11월 3일 화요일에 선거를 치른다. 선거 막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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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이자 벗"…시진핑, 北노동당 창립 75주년 맞아 김정은에 축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중국 신화망 캡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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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연설서 "너희 나라는 망한다"…독설 퍼부은 그들의 최후
국제연합(유엔·UN)이 10월 24일로 창설 75주년을 맞는다. 올해 제75차 유엔총회가 지난 9월 15일 개막했다. 1945년 51개국으로 출발했던 유엔은 현재 193개의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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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 2+4 조약 성사 뒤엔 ‘코카서스의 기적’ 있었다
━ 한스 자이델 재단과 함께하는 독일 통일 30돌 1990년 7월 15일 코카서스 회담에서 헬무트 콜 서독 총리(앞 오른쪽)와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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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퍼스펙티브] 중국·이스라엘 정책 빼고 다 오바마 시대로 회귀
━ 조 바이든의 대외정책 배명복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조 바이든(77)이 도널드 트럼프(74)를 꺾고 제46대 미국 대통령이 된다면 바이든은 미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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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만 15번 "총서기" 불렀다···'시진핑=독재자' 판 짜는 美
미국이 중국의 지도자 시진핑(習近平)에 대한 호칭 변경을 통해 “시진핑=독재자” 프레임 짜기에 나서고 있다. 시진핑은 세 개의 공식 직함을 갖고 있다. 중국 국가주석과 중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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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美대선 끝나면 어떤 합의도 없을 것…비핵화 외교 끝났다"
━ '김정은 트럼프 사랑하나'에 볼턴 "김정은이 크게 웃을 것"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회고록 공개 후 첫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앞으로 대선 이후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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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로 北 바래다줄게…트럼프, 하노이서 김정은에 제안"
2019년 2월 북·미 정상회담이 ‘하노이 노 딜’로 끝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의 영변 핵시설 포기와 제재 해제를 맞바꾼다면 대선에 불리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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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판문점 회담후…文, 트럼프에 '北 1년내 비핵화 약속'"
━ "문 대통령의 싱가포르·DMZ 동행…북·미는 원치 않았다" 2019년 2월 28일 베트남 하노이 2차 정상회담 확대회담에서 존 볼턴 당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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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41년전 소련 닮았다…美도 눈뜨고 당한 '빨치산 전술'
북한이 지난 16일 800억 원 이상의 대한민국 세금이 들어간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 등을 폭파하면서 김씨 정권의 의도와 목표, 전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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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촛불 30년만에 꺼지나…보안법 이후 첫 천안문 추모행사
홍콩 경찰이 지난 30년간 매년 6월 4일 열어오던 천안문 사태 추모 촛불시위를 금지한 데 이어 집회를 막기 위해 수천 명의 시위진압 경찰까지 동원했다. 현지 매체인 사우스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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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지 않는 영어, 일반 학습서 축소판 ‘비서영어’가 돌파구 될 수도
━ 영어 이야기 영어의 secretary는 정체가 뭘까. 일단 비서(祕書)가 생각난다. 하지만 유엔 사무총장(Secretary-General)도 secretary,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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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이 사라진 이유…패배 아닌 자멸
1991-공산주의 붕괴와 소련 해체의 결정적 순간들 1991-공산주의 붕괴와 소련 해체의 결정적 순간들 마이클 돕스 지음 허승철 옮김 모던아카이브 올해는 한러수교 30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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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의 퍼스펙티브] 개별 관광 추진은 대북 정책을 수렁에 빠뜨릴 뿐이다
━ 대북 정책의 큰길과 샛길 정부가 추진하는 대북 개별 관광이 한·미 갈등을 깊게 하고 한반도 평화도 멀어지게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진은 지난해 6월 평양 김일성광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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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코로나19’ 냉혹한 진실을 다루는 법
권석천 논설위원 ‘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다. 문재인 대통령은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올리면서 국민에게 신뢰와 협조를 당부했다. 정부가 신뢰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