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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 보다는 "독립"이…-중공의 23차 소 공당대회 보이코트
오는 29일의 제23차 소련 공산당 전당대회를 닷새 앞두고 중공이 불쑥 대회 불참을 선언함으로써 파국만은 피해왔던 국제공산주의 운동이 실질적인 분열의 위기로 바싹 다가섰다. 중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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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공전의 변칙국회, 억지로 질식사 모면. 살아남은 것만 고맙소. 추명 일 외상, 억류어부 기소면 중대 사태라고. 어디어디…. 사라진 광화문국우편송금. 가짜에 행장 잠적에, 가히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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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 질질 끌며 미·소 핵전 획책
【베를린18일DPA합동】소련은 중공을 비난하고 중공이 월남전을 질질 끌고 있는 것은 미·소간의 핵전쟁을 도발하려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고 17일 밤 서「베를린」의 「리아스」방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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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군중 대회
【동경 14일 AP동화】「인도네시아」 사람들은 15일 「자카르타」에서 「매머드」 군중 대회를 열고 공산당 (PKI)을 불법화 해 준데 대해 「인도네시아」 강자 「수하르토」 장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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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버스발사
【모스크바9일UPI동양】소련은 머지 않아 2명 내지 그이상의 우주인을 가장 먼 공간으로 운반하게될 「우주버스」를 발사할 것이라고 정통한 소식통이 9일 밤 말했다. 이 소식통은 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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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공당 대회 참가
【모스크바 4일 로이터동화】중공은 오는 4일에 시작되는 소련공산당대회에 대표단을 보내기로 동의했다고 정통한 소식통들이 4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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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자유중국 국방부장|숨가쁜 국제 정세·고심하는 내정-실권자에 묻는다 (4)
장경국 자유중국 국방부장은 아세아 및 전 자유 세계에 영구 평화를 가져오는 유일한 길은 중국 본토를 반정해서 중공 정권을 소멸시키는데 있다고 언명했다. 본사와의 서면 회견에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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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공 곧 단교설
【모스크바 2일 AP동화】 「크렘린」은 중공과의 정식 국교단절을 위해 소련공산당대회를 준비하고 있는지 모르며 이러한 파국은 3월 29일에 있을 당대회 때 올지도 모른다. 소련공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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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코시킨 소련수상
65년은「코시긴」·「브레즈네프」체제의「크렘린」에 적신호가 켜진 한해였었다. 안으로는 저생산성 저하와 계획경제수립상의 장애로 허덕여야했고 밖으로는 월남문제에 있어서 「크렘린」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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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코시킨 소련수상
65년은「코시긴」·「브레즈네프」체제의「크렘린」에 적신호가 켜진 한해 였었다. 안으로는 저생산성 저하와 계획경제수립상의 장애로 허덕여야했고 밖으로는 월남문제에 있어서 「크렘린」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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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법으로 이송|유옥우씨 피소 사건
20일 상오 광주지법은 전 민정당 정책위 의장 유옥우씨에 대한 특정 범죄 처벌에 관한 임시 특례법 (정부 비방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 훼손 사건으로 서울 형사지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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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와 그 속의 한국|동남아 사태를 싸고 한겨울밤의 대화
17일 밤. 영하의 기온이 이따금 세찬 바람과 함께 창 틈으로 스며드는 F다방에 젊은 두 사람이 훈훈히 달아오른 난로를 끼고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어, 나도 모르게 이끌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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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공관계 하노이회담 등 토의
【부다페스트 13일 AP동화】「헝가리」의 MTI통신은 13일 「셀레핀」은 북평에서 『「하노이」회담의 의제』뿐만 아니라 소·중공관계도 토의할 것 같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의 「모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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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불신, 신주류 태동, 선거 태세|세 영수가 펼치는 새해 청사진
「통합 야당」으로 출발한 민중당 지휘탑에 올라선 박순천씨, 그러나 깨어져버린 통합은 새해를 맞는 그에게 자책과 좌절감과 아쉬움을 안겨주고 있는 듯…. 『요새 야당 일부에서는 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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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주요뉴스 일지
◇국내 ▲4일=정부 65년도를 [일하는 해]로 발표 ▲8일=비전투원 2천명 파월각의에서 의결 ▲10일=김기수 [프로권투] 동양 [미들]급 선수권 쟁취 ▲16일=박대통령 연두교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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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군중 대회 백50만명 참가
[싱가포르9일AFP급전합동]약1백50만명이 운집한 [매머드] 군중대회가 9일 [자카르타]에서 열려 [수카르노]대통령에게 공산당과 산하적색단체들을 해체하라고 요구했다고 [자카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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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권의 밀조 유머-관제 울리는 사제들
불가리아 농촌의 어떤 마을. 암탉 스물 아홉 마리가 집단자살을 했다. 당에서 지시한 만큼 달걀을 낳을 방도가 없어 차라리 죽어버린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이건 말할 것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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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수교, 소·중공 분쟁, 월남전-「세계의 눈」이 본 오늘과 내일|본지 창간에 보내온 세 권위의 특별 기고|소·중공 대립의 종착점
「니키타·S·흐루시초프」 전 소련 수상이 권력의 좌에서 밀려나온 이래 벌어진 지난 9개월 동안의 정세는 중·소 분쟁이란 것이 다시 원 상태로 아물어 붙을 수 없는 성질의 것임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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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씨 복귀를 건의
공산당은 24일 상오에 열린 제2차 중앙상임위원회에서 김종필 의원의 당 의장직 복귀를 박정희 총재에게 건의했다. 이날 상오10시 서울시민회관에서 열린 공화당 중앙상위는 무력한 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