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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곱창이 돌아왔다, 성동구청 앞으로
곱창골목의 인기 메뉴 곱창·막창 양념구이. 돼지 내장에 매운 양념을 발라 숯불에 구웠다. [사진 성동구청]서울 성동구 황학동사거리에서 왕십리 쪽으로 뻗은 마장로에는 1990년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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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가로수길에 53억빌딩 매입
힙합듀오 리쌍이 53억원짜리 빌딩을 매입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15일 한경닷컴은 리쌍의 멤버 길과 개리가 최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에 공동으로 빌딩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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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월드컵 체조’로 국민적 관심 일으켜
광고트렌드 반영 시기를 보면 금융권 광고가 제품광고보다 늦다. 금융이 가지고 있는 속성인 ‘안정’이 우선시 되기 때문에 금융회사들은 급격한 변화나 검증되지 않은 모험을 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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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구의 서울 진(眞)풍경 ⑦ 홍대 앞 서교 365
서울 홍익대 앞 서교 365. 서교동 365번지라는 이곳 주소가 그대로 이름이 됐다. 2006년(위)과 2012년(아래)의 입면 사진이다. 6년 새 변화가 현저하다. 감자탕집이 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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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이겨낸 60대 의사 "최고의 항암 음식은…"
“암 투병 기간 내내 ‘항암식품’이라고 알려진 것을 들고 오는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지 몰라요.상황버섯, 마늘 진액, 오가피 가루, 동충하초, 상어 연골가루 등등. 나이 드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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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짜장에 팍팍! "매운 고춧가루, 오히려…"
매운 맛 매니어인 김빛나(여·32·경기도 분당구)씨. 그녀는 라면이나 카레는 물론 짜장면·탕수육 등에도 고춧가루를 뿌려야 직성이 풀린다. 김씨는 “혀가 얼얼할 정도로 매운 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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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ISSUE] 110년 전통 간장·가쓰오부시 생산지, 규슈를 가다
나무처럼 단단한 가쓰오부시는 대패를 이용해 포를 뜬다. 이렇게 종잇장처럼 얇게 뜬 포는 동그랗게 말린 모양이 꽃처럼 보인다고 해서 ‘하나(꽃)가쓰오’라 불리기도 한다.일본 최남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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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동 명인 찾아가 3년간 ‘면발 수업’… 맛으로 불황 녹였다
자영업자들의 한숨 소리가 커지는 요즘이다. 경기가 가라앉아서다. 회복 신호도 잘 보이지 않는다. 소비자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다 보니 음식점·소매·부동산중개업소엔 손님들 발길이 끊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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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맛있는 밥상 -경기 광주맛집] 3대째 내려오는 “본가 서울해장국"
3대째 이어 내려오는 맛이 특별한 해장국 집이 있다. 보통 해장국집은 술 마신 뒤 쓰린 속을 달래기 위해 먹으러 가는 곳이지만 이 곳은 가슴과 뇌를 정화 시켜주는 본가서울해장국(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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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생생현장인터뷰- 소내장부산물] 곱창, 대창 전문 마장동 양평플러스 3호
우리가 즐겨 찾는 음식중 곱창과 대창을 빼놓을 수는 없는 법! 그 재료들은 어디서 오는 걸까? 국내 소내장 부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 서울 마장동 일대를 찾아가 보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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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 살 된 내 손녀 FTA로 세계 누빌 권리 누구도 빼앗을 수 없다”
외교통상부 9층 통상교섭본부장 접견실 책장엔 『참여정부 국정운영 백서』가 꽂혀 있다. 지난 정부 국정홍보처가 펴낸 책이다. 노무현 정부 때 시작하고 타결했던 한·미 자유무역협정(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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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맛있는 밥상- 대구맛집] 웰빙밥상 순두부! 활력충전 보쌈! 수가성순두부보쌈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불리는 콩! 고단백질의 영양도가 높은 이 재료를 만든 음식들은 대표적으로 두부, 된장, 간장, 콩가루, 콩으로 이용한 과자 등 많은 종류들이 있다. 이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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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우리 가족 이야기 ③ 최석환·촐롱체첵씨네
최석환(오른쪽 첫째)씨가 운영하는 서울 석촌동 합기도 도장에 온 가족이 모였다. 사진 왼쪽부터 호세·촐롱체첵씨·지혜·희선. 가족들의 기합소리에 놀랄 법도 한데 지혜는 시종일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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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프로야구 30년 살아 있는 전설 … 제주도 내려간 김응용 감독
이 사람 이름을 빼놓고 한국 프로야구 30년 역사를 말할 수 있을까. 한국 시리즈 10회 우승에 1986~89년 4연패의 금자탑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대기록으로 한국 야구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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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맛집탐방] 영양많고 맛좋은 낙곱새를 아시나요?
아늑한 한옥 느낌에서 오는 푸근함, 그리고 안으로 들어서면 느낄 수 있는 편안함과 즐거움, 여기에 입까지 행복해지는 그런 곳이 있다. 다름 아닌 낙지요리가 총 집합한 경북 경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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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10여가지 넘는 무제한 구이집…주문 패턴 비교해보니
한인들 - 보통 생갈비 시작, 곱창으로 마무리 타인종 - 일본계 혀밑구이, 중국계 막창 선호 한인타운의 무제한 구이집 ‘무대포’를 찾은 타인종들이 고기와 함께 소주로 건배하면서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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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돕고 응원하되 잊지는 말자!
정진홍논설위원 #서울 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에서는 ‘역사와 기억의 몽타주’란 부제가 붙은 ‘코리안 랩소디’ 전이 열리고 있다. 랩소디란 음악적 용어를 차용할 만큼 자유분방한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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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어땠건 내일은 꼭 좋은 날이 올 거야”
좋은 봄날이다. 시궁창 냄새 자욱한 판자촌, 공동 수돗가 근처 용길이네로 모인 이웃들이 한창 시끌벅적 먹고 마시고 노래하고 춤춘다. 함석지붕 위에 올라간 소년은 흩날리는 벚꽃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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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얘기 누가 관심이나 갖겠나, 오기로 썼다”
‘야끼니꾸 드래곤’은 한국·일본 배우가 함께 무대에 선다. 연출가 정의신씨는 인터뷰에서 “엄마역을 한 고수희씨는 걸어다니는 연극기계, 나의 마돈나다”라며 극찬했다. [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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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딱 한 가지 재료, 수십 가지 메뉴 … 그 레스토랑의 매력
지난해 말 미국의 레스토랑·호텔 컨설턴트 앤드루 프리먼이 ‘2011 레스토랑 트렌드’를 발표했다. 프리먼은 올 레스토랑 트렌드로 ‘컵케이크 대신 달콤하면서 짭짤한 파이’ ‘작은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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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에 가면 유명하고 맛있는 곱창집이 있다는 군요
옛 재래시장을 가보면 늘 저렴하면서도 서민적인 메뉴로 곱창이 자리하고 있었다. 언젠가부터 곱창은 우리 주변 음식점으로 다가왔다. 그래서일까? 최근 들어 곱창집은 문전 성시를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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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책 ③ 정재승 교수
지난달 30일 100여 명의 과학자들이 지식을 나누는 강연 기부 행사가 전국 30여 개 도서관에서 일제히 열렸다. ‘10월의 하늘’이라는 이름의 이 행사를 이끈 사람은 ‘과학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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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찬바람 불면, 국물 생각나죠
국, 찌개 없이는 밥을 못 먹는 한국인의 식성은 술자리에서도 마찬가지다. 뜨끈한 국물 한 그릇이 바로 ‘술 도둑.’ 가을의 막바지에 들어선 쌀쌀한 날씨가 국물 안주 생각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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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맛집! 종가댁짚불양구이와 마늘곱창
“짚불의 향이 좋고, 또 고기가 더 맛있습니다.“ “순간적으로 화력이 좋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더 기름기가 쫙~빠지고 더 쫄깃한 거 같습니다.” 짚불로 구워낸 고기를 맛본 고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