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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반성 철저한 독일, 그때는 전혀 달랐다
늑대의 시간 늑대의 시간 하랄트 얘너 지음 박종대 옮김 위즈덤하우스 암살자의 밤 하워드 블룸 지음 정지현 옮김 타인의사유 슈툰데 눌(Stunde Null). 독일어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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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반성 철저한 독일, 하지만 그날 이후 10년은 전혀 달랐다[BOOK]
책표지 늑대의 시간 하랄트 얘너 지음 박종대 옮김 위즈덤하우스 책표지 암살자의 밤 하워드 블룸 지음 정지현 옮김 타인의사유 슈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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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추방' 극우 계획에 獨 25만명 시위 "나치 정당 금지"
독일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 정치인들이 이민자를 대거 추방하는 계획을 논의했다는 보도로 촉발된 극우 세력 규탄 움직임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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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동료' 유벤투스 루가니, 코로나 양성반응
지난해 11월 로코모티브와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유벤투스 루가니(오른쪽). [AP=연합뉴스] 건강한 축구선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피하지 못했다.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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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4.14 문화가이드
━ 책 무용수의 두번째 날개 타 예술에 비해 은퇴 시기가 빠른 무용수들은 인생 2막을 어떻게 보낼까. 무용인들의 직업전환과 복지증진을 지원하는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가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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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필기구회사 파버카스텔의 교훈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 독일 경영학자 헤르만 지몬이 창안한 개념이다. 각 분야의 세계시장을 지배하는 우량 기업들을 일컫는다. 세계적인 독일 필기구 회사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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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다니엘의 문화탐구생활] 독일의 크리스마스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일러스트=강일구독일 여행을 계획 중인 누군가 내게 “독일을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인가요?”라고 묻는다면, 나는 언제나 “12월”이라 대답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여름에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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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2차 대전 종전 70년, 무솔리니를 추적하다
무솔리니 흰 대리석 얼굴상. 생전에 부릅뜬 눈, 꾹 다문 입술을 형상화했다. 그의 고향인 이탈리아 북부 작은 마을 프레다피오에 있는 지하 납골당 돌무덤 앞에 놓여 있다. 파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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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송호근 묻고 강상중 답하다
강상중 교수는 선거권을 행사한 적이 없다. 그는 거기서 이상형을 발견한다. 일본인이냐 한국인이냐의 이분법적 사고를 뛰어넘어 동아시아 시민으로서의 시민권을 획득하는 것 말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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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독일의 플렉시·델로·파버카스텔 … 한 가지만, 누구보다 잘한다
독일의 숨은 챔피언들로는 플렉시(Flexi)와 델로(Delo)·뷔르트(Wrth)·고트샬크(Gottschalk)·파버카스텔(Faber-Castell) 등이 있다. 플렉시는 애완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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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되는 건 소멸의 나락에 빠지는 일이기에 …
우주는 크고 지구는 작다. (a) 우주의 한 작은 부분, (b) 은하수, (c) 오리온 팔, (d) 태양계, (e) 지구. 우주가 너무 크다는 것이 첫 번째 문제다. 모든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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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끝이 없다면, 우리 존재도 끝이 없을 테니까
오디세우스를 유혹하는 사이렌들. 워터하우스(John William Waterhouse)의 1891년 작품. [사진 위키피디아] 기원전 5세기 ‘항해자 하노’는 고향 카르타고를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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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책·기도로, 40년 한국 사랑한 임인덕 신부 선종
13일(한국시간) 선종한 독일인 임인덕 신부. 평생 문화선교에 힘썼다. [사진 주교회의]1970∼80년대 출판, 영화 보급 등을 통해 문화선교와 한국의 민주화 운동에 크게 기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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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이 된 일본, 그 벽 쌓은 J리그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28일 열린 동아시안컵 일본과의 경기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한국은 주전 공격수 김동섭이 대회 내내 침묵한 끝에 일본에 1-2로 패했고, 자케로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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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241년 된 독일의 음악 출판사 ‘쇼트뮤직’, CEO 페터 한저 슈트레커
1827년 3월 26일 오스트리아 빈. 초저녁부터 천둥과 폭우가 몰아쳤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은 마지막을 예감했다. 참기 힘든 복통과 폐렴이 나아질 리 없었다. 이틀 전에 사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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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서울서 맛보는 원조 외국인 식당
일본인 사치에는 핀란드 헬싱키에 오니기리(주먹밥)집을 차린다. 한 달 가까이 손님은커녕 파리 한 마리 날아들지 않아도 사치에는 매일 아침 음식을 준비한다. 그러다 첫 핀란드인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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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소프라노 홍혜경 ‘슬픔에 젖어 …’
“역사를 깨는 거죠.” 지난해 12월, 소프라노 홍혜경(49)씨는 들떠 있었다. 테너 김우경(31)씨와 함께 출연할 올 10월의 ‘라보엠’ 때문이었다. 런던 로열 오페라하우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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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들고 첫 서울 나들이
발레리 게르기예프(52.사진)는 아무래도 세계에서 가장 바쁜 지휘자인 것 같다. 공식 직함만 8개가 넘는다. 상트 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 예술총감독, 상트 페테르부르크 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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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독 스포츠우먼 뽑혀
○…여자1백m에서 우승한 크라베는 지난해 유럽선수권 3관왕 (1백m·2백m·4백m계주) 을 차지하면서 테니스의 슈테피 그라프를 제치고 90독일스포츠우먼으로 선정된 신예 스프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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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낳은 불멸의 미술가 뒤러 탄생 500주년
뉘른베르크 시는 1971년5월21일의 알브레히트·뒤러 탄생 5백 주년을 앞두고 한창 황제 행사준비에 분망하다. 일찍이 이 도시가 배출한 가장 위해한 시민이었던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