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못믿을 여론조사, 차라리 발표 금지를" 꼭 따져봐야할 이 숫자 [고정애의 직격인터뷰]
고정애 논설위원 한국 정치에서 여론조사의 위상은 묘하다. 소수점 아래의 변화도 민감한 반응을 불러일으키지만, 동시에 “여론조사를 누가 믿느냐”란 불신도 강하다. 그래서 선거 때마
-
문희상 "팬덤정치에 쫄아 할말 못한다? 대통령 하면 안된다" [고정애의 직격 인터뷰]
고정애 논설위원 2년 전 현역 정치에서 물러난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교장이 됐다. 6·15 남북 공동선언 기념일에 맞춰 개교하는 ‘김대중정치학교’다.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
[고정애의 직격인터뷰] "허니문 거의 없을 수도…더더욱 통합 노력해야"
220310 국민의힘 선대위 해단식 10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선대위 해단식에 참석한 윤석열 당선인이 당선증을 들어보이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정권교체는 했지만 심판
-
[고정애의 직격인터뷰] "대통령 권력이 블랙홀…임기 초반 개헌 논의 시작해야"
김황식 전 총리(왼쪽)와 박명림 연세대 교수가 18일 독일정치에 관해 대담을 나누고 있다. 강정현 기자 최악의 대선이자 최악의 후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미 최고의 대통령과 최
-
[고정애의 직격인터뷰] “의회주의 발전에 관심·계획 있는 후보가 안 보인다”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10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새 대통령이 어떤 쪽에서 되든 헌법대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며 국무회의 중심의 국정 운영을 강조했다. 김성룡 기자 정치학
-
[고정애의 직격인터뷰] "언론 억압적 규제, 박정희도 하고 싶었지만 못했다"
이준웅 서울대 교수가 3일 서울 중구에서 중앙일보와 언론중재법 관련 인터뷰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중진 언론학자인 이준웅 서울대 교수의 성향을 굳이 나누자면 진보 쪽에 가깝다.
-
[고정애의 직격인터뷰] "MZ세대와 여의도 정치 사이 이준석이란 포털이 열렸다"
━ 이준석 체제를 보는 30대의 시선 16일 중앙일보에서 30대 학자·정치인들이 '이준석 현상'에 대해 토론했다. 왼쪽부터 천하람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김수정 국민대
-
[고정애의 직격인터뷰] “당 밖에서 사람 끌어오다 오합지졸 만들면 혼란만 와”
━ 312일만에 ‘자연인’ 돌아간 김종인 고정애 논설위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자연인’으로 돌아갔다. 위원장이 된 지 312일째 날이다. 4·7 재·보
-
[고정애의 직격인터뷰] 민주화 세력의 자아도취가 나라 멈추게 했다
━ 5·18 왜곡시 쓴 철학자 최진석 고정애 논설위원 그는 ‘생각하는 것으로 여태껏 밥 먹고 살고 있다’는 철학자다. 2017년 18년간 섰던 강단을 떠났는데 58세의 나
-
[고정애의 직격인터뷰] “촛불 이후 민주주의의 퇴행…학생운동 엘리트가 문제 그 자체”
━ 최장집 교수의 한국 민주주의 진단 고정애 정치에디터 ‘최장집의 민주주의론’이란 말이 있다. 오랫동안 한국 민주주의를 비판적으로 탐구해온 축적물이다. 민주주의의 민주화,
-
최장집 “일방적 다수결, 다수의 독재와 다를 바 없다”
최장집 진보 원로학자인 최장집(사진) 고려대 명예교수는 “다수결의 지배가 민주주의에서 일반적인 결정 원리라고 할 수 있겠지만, 민주주의적 결정 원리가 다수결인 건 아니다”며 “다
-
[재·보선 당선자 직격 인터뷰]동대문을 홍준표 의원
10.25 재.보선이 끝났다. 당락도 판명났다. 그러나 유권자들의 표를 상대 후보보다 더 많이 받았다고 후보에 대한 검증이 끝난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 더구나 이번 선거는 여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