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출산’ 공식에서 벗어나 교육·경제·이민 고려해야
우상조 기자 “저출산은 대한민국의 명운을 좌우하는 가장 큰 구조적 위험이며 절체절명의 과제입니다.” 지난 8월 25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저출산 위
-
[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26)] 잠시 잊혀진 브렉시트 악몽 다시 현실로?
노만 파울러 영국 하원의장이 9월 5일(현지시간) 런던에 있는 국회의사당에서 연설하고 있다. 브렉시트를 담당하는 데이비드 데이비스 브렉시트 장관도 이날 의회연설에서 EU와 브렉시트
-
코레일 파업장기화 대비 대체인력 모집… 열차운행 89.8% 유지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30일 철도노조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대체인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대상은 열차 승무원과 수송원 등 사무영업직 595명, 운전분야 335명, 차량분야 7
-
“세금도 내고 복지 누리는 연금 생활자 유치 전략을”
사회복지 예산이 자치구를 비롯한 기초 지방자치단체 예산의 50% 이상을 웃돌게 되면서 기초 지자체 간 행정력 격차도 심화되고 있다.서울시내 25개 자치구의 한 해 예산은 3500억
-
[이슈인사이드] 이부진ㆍ최신원ㆍ정유경ㆍ정지선, 면세점 놓고 ‘스타워즈’
서울 시내면세점 추가 사업권 티켓 3장을 놓고 경쟁하는 주요 그룹 오너일가. 왼쪽부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 정지선
-
[산학협력 선도 대학] 직업기초·핵심직무 능력 전문가가 직접 평가 현장지도·공용장비 지원 … 콘텐트 품질 향상
독창적인 산학협력 지원모델을 개발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 연계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한국영상대학 정문 모습. [사진 한국영상대학]한국영상대학 LINC사업단(단장 김차근)은 교육부가
-
[산학협력 선도 대학] 평생직업교육·일학습병행센터와 협력 기반 확대 명장협회와 협약 … 자동차·항공분야 기술 교육
동남권 취업 거점대학, 2016기업선호도 1위, 학생선호도 1위를 자랑하는 창원문성대학 학교 전경. [사진 창원문성대학]창원문성대학 LINC사업단(단장 정장근)은 2단계 LINC사
-
[산학협력 선도 대학] 입학부터 취업·직장생활까지 지도교수가 관리 문화유산 관광안내 플랫폼 개발 … 수익모델 창출
통계 분석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트랜드를 확산시킬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전주비전대 학교 전경. [사진 전주비전대학]전주비전대학 LINC사업단(단장 문용규)은 2012
-
정부 "철도 파업에 단호히 대처하겠다"
27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철도노조와 지하철노조의 연대 파업에 대해 정부가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체제를 차질없이 운영하겠다고 강조했
-
밤을 잊은 그대, 살 찌고 발암 위험 높다
한밤중에도 환하게 불을 밝힌 일터나 병원•편의점•식당, 버스•택시…. 디지털 경제가 확산되면서 밤낮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심야와 새벽시간 활동 인구도 부쩍 많아졌다. 이렇게 달
-
[맛있는 도전] 달콤한 나눔으로 만든 따뜻한 세상 … 42개월 동안 100억원 상당 기부
롯데제과는 한국헬프에이지에 1억원 상당의 프리미엄 초콜릿 약 700박스를 전달하는 등 다양하게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롯데제과]지난 상반기까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
[건강한 당신] 밤을 잊은 그대, 살 찌고 발암 위험 높다
택시기사, 경비원, 간호사처럼 심야·교대근무를 하는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늘고 있다. 밤낮이 바뀐 생활을 지속하면 생체리듬이 깨지고 호르몬 분비가 교란돼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프리
-
엔고 굴레 벗어나기 몸부림 “일본 국채 사자” 손길에 무산
마중물을 붓고 헬리콥터를 띄운 것도 모자라 살수차까지 동원했다. 4년째 비상체제를 가동 중인 일본중앙은행(BOJ) 이야기다. BOJ는 20~21일 정례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장기
-
[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25)] 실리콘밸리선 왜 기본소득을 지급하자고 할까
2015년 5월 최고 권위의 국제 미술제인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는 ‘모든 세계의 미래(All the World’s Futures)’라는 주제로 사회의 급진적 변화, 세상의 다양성과
-
금리 인상 최대한 늦춰 경기 회복 지원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본색'이 드러났다. 금리 인상 시기를 최대한 늦춰 경기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과 옐런
-
500대 기업 절반 “신규채용 작년보다 줄일 것”
한 중년 남성과 청년이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금융개혁! 창업·일자리 박람회’를 찾아 취업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불황으로 올해 500대 기업 중 절반은 신규 채용
-
서울 원룸 살려면 매달 40만원 필요…알바로 번 돈 30% 지출
| 월세 부담에 등골 휘는 청년들청년들의 월세부담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양질의 일자리는 부족하다보니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는 20대는 버는 돈의 3분의 1 이상을 주거
-
[비즈스토리] 지역산업 창조경제 활성화 위해 작년 385억·올해 640억 지원 … 억대
안과용 진료 장치 테이블을 제작하고 있는 로덱의 직원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3월 정부3.0 정책의 일환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혁신기관 간에 비전을 공유하고 연계할 수 있는
-
선수는 뽑았는데, 뛰지 못하는 인터넷은행
‘24년 만에 은행 마을에 나타난 옥동자’. 인터넷전문은행을 두고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썼던 표현이다. 그런데 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옥동자의 출산 과정이 순탄치가 않다. 인터
-
한·미·일 "훨씬 강한 대북 압박" 추가 독자제재 예고
한·미·일 3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결의 도출과 별도로 추가적인 대북 독자제재를 취할 것이라고 예고했다.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
-
[중앙시평] 미국 금리 인상에 대비하자
이종화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전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을 둘러싼 뉴스들로 지난 몇 주간 전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을 쳤다. 한국도
-
은퇴 후 가장 큰 어려움 자녀와의 관계 악화
금융회사에서 일했던 박모(55·여)씨는 3년 전 일을 그만둔 뒤 두 자녀와의 관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다. 10여 년 전 남편과 이혼한 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퇴직으로
-
“은퇴하면 자식들도 외면”…은퇴 전후 연구보고서 ‘충격’
은퇴자들이 재취업을 위해 `리스타트` 채용 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은퇴하면 소득 감소와 함께 자식, 배우자와의 관계 또한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포토]은퇴를 앞두
-
회사 어려우면 근로자가 회사 인수할 수 있다
회사가 어려워 폐업하면 근로자는 졸지에 일자리를 잃는다. 그러나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이런 회사를 근로자가 인수해 직접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우리사주조합을 통해 회사 인수에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