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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골프장엔 고양이가 산다, 그들이 필드 점령하자 생긴 일 유료 전용
경기도 용인의 한 골프장 1번 티잉 구역 앞쪽에 고양이 한 마리가 누워 있었다. 티샷이 토핑이 나면 볼에 맞을 수도 있는 곳이었지만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는 눈치였다. 연습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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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택시 타고 섬에서 섬으로, 동남아 호핑투어 저리가라
경남 통영 비진도 미인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섬의 모습. 북쪽 내항마을과 남쪽 외항마을이 가느다란 모래사장으로 이어져 있다. 태국 푸껫, 필리핀 보라카이 같은 동남아 휴양지를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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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힘이 되는 코로나 시대 문장들
신준봉 전문기자/중앙컬처&라이프스타일랩 inform@joongang.co.kr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 코로나 시대를 사는 행동 강령이다. 전염병 예방을 위해 물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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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마음 타로카드로 읽고 동물영화 보고…주말엔 여기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에서 야외 상영하는 영화 '고양이 케디' [사진 찬란] 야외극장에서 동물영화를 볼 수도, 타로카드로 우리 집 반려동물 심리도 점쳐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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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내가 제일 덥다!”… 불볕더위에 맞서는 당신! “오늘도 파이팅!”
폭염 경보가 발효되었던 지난 1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 훈련장에서 훈련을 마친 부사관 후보생이 수통으로 물을 부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한증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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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집사] #10. 언젠가 다가올 이별에 맞서는 집사의 자세
어느새 열 번째 이야기다. ‘어쩌다 집사’ 연재를 시작하고 두 달이 넘게 흘렀다. 두툼한 집업 스웨터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했던 내 캐릭터가 반소매 차림이 됐으니, 짧은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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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집사] #1. 소문의 스타 길냥이, 강아지 덕후를 사로잡다
“공원에 예쁜 아기 고양이가 있어! 네가 보면 정말 좋아할 거야.” 모든 것은 일산에서 서울까지 흘러들어 온 소문 한 줄로부터 시작됐다. 때는 2016년 초여름. 본가의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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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고양이 '오른손잡이일까, 왼손잡이일까'
영화 ‘고양이 케디’ 스틸 [사진 찬란] 우리 집 고양이 오른손잡이일까, 왼손잡이일까 암컷 고양이들은 주로 오른손잡이(오른쪽 앞발), 수컷 고양이는 왼손잡이(왼쪽 앞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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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뭐하지? 추석 연휴 집에서 볼 만한 강력 추천 영화 10편!
[매거진M] 시간은 남고 볼 영화는 없다? 추석 연휴 집에서 볼 만한 강력 추천작 10편이 여기에 있다. 누적 관객 수가 10만명이 이하의 올해 개봉작 가운데, 절대 놓치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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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명감독의 속내 '데이빗 린치:아트 라이프'
M232_데이빗 린치 감독 존 구옌, 릭 반즈, 올리비아 니르고르-홀름 | 장르 다큐멘터리 | 상영 시간 88분 | 등급 15세 관람가 ★★★☆ [매거진M] 세계영화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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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자 영화평] 끝까지 범인을 알 수 없다 '인비저블 게스트'
'인비저블 게스트' 감독 오리올 파울로 | 장르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상영 시간 106분 |등급 15세 관람가 ★★★ [매거진M] 영화는 호텔 방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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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자 영화리뷰] 랜선집사 여행욕구 채워주는 '고양이 케디'
'고양이 케디' 감독 제다 토룬 장르 다큐멘터리상영 시간 79분 등급 전체 관람가 ★★★☆ [매거진M] 터키 이스탄불의 주인인 길고양이와 사람들의 공존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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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가 행복한 나라… 다큐 '고양이 케디' 를 파헤쳐보자
'고양이 케디'[매거진M] 이스탄불은 길고양이의 천국입니다. 한국의 길고양이가 불청객 취급을 받는다면, 이스탄불의 길고양이는 도시의 주인입니다. 도시를 걷다보면 어디서나 당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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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에 용변보다 사고나면 산재될까?
산업재해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재해 자체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모든 산업재해를 막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정부는 산업재해로 부상·사망한 경우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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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그린 위의 패션리더 … 가방·액세서리가 포인트
온오프의 보스턴백. 크리스티앙 디오르는 말했다. “여성들은, 남성들도 마찬가지지만 본능적으로 자신을 과시하고 싶어한다.” 과시하는 방향은 남자와 여자가 약간 다르다. 남성 골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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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The Open’의 고향 영광의 흔적 고스란히 간직
코스에서 바라본 프레스트윅의 클럽 하우스. 바로 왼쪽에 기차역이 보인다. 철도 때문에 클럽은 확장을 못했고 오픈 챔피언십 개최지에서 제외됐다. 한 여인은 골프에 미쳐 가사를 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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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56㎞ 강풍도 못 말려 '씽~ 바람과 함께 돌아온' 싱
"타이거가 누군데." 한때 비제이 싱(피지)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이렇게 비웃었다. 직접 그렇게 말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캐디가 그렇게 쓰인 티셔츠를 입고 대회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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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퍼팅 때 찰칵…엘스, 사진기자 혼내
사진기자와 골퍼는 개와 고양이 사이?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골퍼와 한순간도 놓치지 않으려는 사진기자 사이에는 항상 신경전이 펼쳐지게 마련이다. 사진기자들의 집중 대상이 되는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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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코세레스 23언더 시즌 2승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굵은 장대비가 쏟아졌다. 호세 코세레스(38.아르헨티나.사진)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경기를 하던 중이었다. 티샷을 페어웨이 중앙에 떨어뜨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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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코세레스 23언더 시즌 2승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굵은 장대비가 쏟아졌다. 호세 코세레스(38.아르헨티나)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경기를 하던 중이었다. 티샷을 페어웨이 중앙에 떨어뜨린 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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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락치 아닌 것 같다"
사체부검 "외상에 의한 쇼크사" 연세대 학생회관내 설인종군(20·동양공전 공업화학2) 폭행치사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설 군의 고교동창생 박재신군(20)을 연행 조사한 결과 박 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