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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세계 최고 원자력공학 대학 키운 해너 총장, 나의 롤모델이 됐다
1970년대 리처드 닉슨 행정부에서 미국 국제교류처(USAID) 처장으로 일하던 시절의 존 해너 미시건 주립대 총장. 1941~69년 총장을 지내면서 작은 농대를 과학기술 연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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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박정희가 키운 구미의 비명…내륙 최강 산업도시의 비극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살려달라” 비명 지르는 구미 시민들 박정희 대통령이 1969년 낙동강 변 농촌 마을(경북 선산군 구미읍)에 국가산업단지를 세우면서 구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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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의 ‘대원군 납치 3년’ 시진핑 외교에 어른거린다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19세기 말 중국의 한반도 무력 개입 중화(中華)는 우월감이다. 그 의식에 인접국에 대한 간섭이 있다. 중국 외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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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안보는 복합 전쟁···예산은 국방비 0.1%뿐
━ Focus 인사이드 미국 국토안보부는 지난해 12월 20일 워너크라이 사이버 공격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북한을 공격 주체로 지목했다. [REUTER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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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비밀의 정원' 영국 대사관 … 한때 스파이 지부로 활용돼
━ 남정호의 ‘대사관은 말한다’ 40여종의 나비가 날아다니는 서울 도심 내 '비밀의 정원' 영국대사관. 최정동 기자서울 한복판에 붉은 장미꽃 사이로 40여종의 나비가 날아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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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양평·서산에 유럽풍 도시형 전원주택
몽삐에뜨 메종 경기도 양평과 충남 서산에서 유럽풍 전원주택 단지인 몽삐에뜨 메종(조감도)이 분양 중이다. 타일·구리·금속·벽돌 같은 다양한 건축자재를 사용해 ‘나만의 특별한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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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양평·서산에 유럽풍 도시형 전원주택
몽삐에뜨 메종 경기도 양평과 충남 서산에서 유럽풍 전원주택 단지인 몽삐에뜨 메종(조감도)이 분양 중이다. 타일·구리·금속·벽돌 같은 다양한 건축자재를 사용해 ‘나만의 특별한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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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고향’ 신안 하의도~신의도 잇는 삼도대교 개통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 전남 신안군 하의면(왼쪽)과 신의면을 잇는 삼도대교. [사진 신안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전남 신안 하의도와 이웃한 신의도를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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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이 눈물 흘렸던 그 다리, 고향 하의도- 신의도 잇는 삼도대교 개통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전남 신안 하의와 신의를 잇는 다리가 착공 7년 만에 개통됐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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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소방청 부활... "국민안전처 외청이 바람직"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기간 “해양경찰청과 소방청을 독립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자신의 10대 공약 가운데 열 번째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에도 두 기관의 독립을 명문화하며 의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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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의 진격, 바이에른 뮌헨도 제쳤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만년 하위팀 레스터시티는 창단 132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올 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는 창단 7년밖에 안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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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은 파리오페라발레단 주역 올랐다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발레리나 박세은(27·사진)이 발레단의 두 번째 등급인 프르미에 당쇠르(Premier danseur·퍼스트 솔리스트)로 승격했다. 한국인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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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공행상에 들떠 일제가 남긴 회계 분식 모두 덮어
1950년 5월 26일 끝난 조선은행의 마지막 지배인회의. 한 달 전 재무부장관으로 옮긴 최순주 전임 총재(앞줄 오른쪽 다섯째, 다리를 꼰 인물)가 구용서 후임 총재(여섯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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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서귀포에 스타 빌리지, SM과 협의 중”
제주도는 2030년까지 모든 자동차를 전기차로 바꾸는 ‘무탄소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2014년 7월 취임 이후 전기차로 출퇴근해온 원희룡 제주지사가 2일 청사 앞에서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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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R 지나는 중국 국경도시엔 카자흐 쇼핑객 수천 명 … 삼성 갤S6도 인기
중국-카자흐스탄 접경 도시인 호르고스에 설립된 ‘국제 경제무역특구’의 한 쇼핑센터 내 휴대전화 매장. 삼성전자의 최신 휴대전화 갤럭시6도 전시되고 있다. 카자흐스탄 소매상들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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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재계 뒤흔드는 깜짝 인사 - 혁신 앞에 서열은 중요하지 않다
[이코노미스트]상위 임원 32명 제치고 사장 자리에 ... 외식 업계선 또 한 명의 아르바이트 출신 사장 탄생 ?올 6월에 취임할 후지쯔의 차기 사장인 다나카 타츠야가 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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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정겨운 그 이름, 간이역
홍권삼 기자 ‘간이역’. 언제 들어도 정겹지 않습니까. 까까머리 통학생, 할아버지·할머니, 우리 부모들의 애환이 서린 곳이지요. 하지만 자가용이 보급되고 고속철도 가 등장하면서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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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간격 검은 리무진 … 주민들, 내 자식 보내듯 비통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한 학생의 시신을 실은 운구차량이 26일 학교로 향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탈출 선장 이준석, 2003년에도 맹골수도서 사고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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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고객 장벽 없앴더니 … 서비스가 더 빠르고 정확해졌네
CEO가 고객과의 장벽을 허물었다. 고객이 말하는 온갖 이야기를 CEO가 직접 경청하고 있는 것이다. 고객 응대가 빠르고 정확해지면서 고객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고객만족(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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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메이저리그 데뷔전… ⅔이닝 무실점 호투
[임창용 메이저리그 데뷔전, 사진 중앙포토]‘미스터제로’ 임창용(37ㆍ시카고 컵스)이 메이저리그(MLB) 데뷔전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무난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임창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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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도시개발지구 현재와 비전] ⑦ 성성·부성지구
상공에서 내려다 본 성성·부성지구 일대. 천안시가 올해로 시(市) 승격 50주년을 맞았다. 1960년대 지방의 작은 도시였던 천안은 반세기 동안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며 충남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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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연수센터의 브렌드 파워가 베트남에까지..
2010년 6월 개원하여 2만5천여 명의 교육생들을 배출한 신기술 연수센터가 글로벌한 발돋움을 하고 있다. 2013년 2월 독립기관으로 승격이 되면서 브랜드파워가 급속히 상승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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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승격 50주년 통계로 본 천안 ⑤ 도로·교통·도시건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천안은 예로부터 삼남(충청·전라·경상도) 사람들의 집합체였다. 서울로 가는 사람들이 쉬어 가는 곳으로 정보의 공유지, 물류와 유통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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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고속철 이번엔 본궤도 오를까
전남 목포를 떠나 7시간17분 만에 부산 부전역에 도착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온 승객들이 플랫폼을 빠져나가고 있다. 이 열차는 하루에 한 번 운행한다. [송봉근 기자] 부산·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