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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봉보단 워라밸” 달라진 근로자들
유연근무제·재택근무제 등이 향후 노동시장 인력수급을 좌우할 핵심으로 떠올랐다. 임금을 일정 부분 포기하더라도 좋은 근무여건을 선호하는 취업자가 늘고 있어서다. 특히 여성과 고령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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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월급보단 근무여건…"유연근무로 여성·고령층 활용해야"
유연근무제‧재택근무제 등이 향후 노동시장 인력수급을 좌우할 키(key)로 떠올랐다. 임금을 일정 부분 포기하더라도 좋은 근무여건을 선호하는 취업자가 늘어나면서다. 특히 여성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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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더 줘도 젊은이들 안 와" 호텔 하소연에 정부가 내민 카드
“임금 7% 올리고 교통비, 숙식 다 제공한대도 젊은 사람들이 안 와요. 특히 객실 청소는 외국인 아니면 구하기 어렵습니다.” 29일 정부가 밝힌 강원도 한 호텔의 하소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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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대체할 일자리 341만개...의사·변호사·회계사도 위험
인공지능(AI)이 확산하면서 향후 20년간 341만개 일자리가 AI로 대체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체 일자리의 12%로 의사ㆍ회계사ㆍ자산운용가ㆍ변호사 등 고소득 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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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도 올해 힘들 것”…미국 ‘리치세션’ 경고
‘R(Recession·경기 침체)의 공포’가 계층을 가리지 않고 불어닥치고 있다. 올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경우 저소득층보다 오히려 고소득층이 상대적으로 더 큰 경제적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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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부자는 거뜬? 美고소득자 더 때리는 '리치세션' 실체
지난해 11월 뉴욕 맨해튼의 한 상점에서 사람들이 달러 현금을 세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R(Recession·경기 침체)의 공포’가 계층을 가리지 않고 불어닥치고 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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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해도 ○○때문에”…근로자 울리는 5대 요인은?
지난 12일 서울 명동 거리에서 직장인과 시민들이 점심 식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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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7조짜리 고용보험, 캐디·택배기사 함께 쓰는 것 반대"
중앙포토 골프장 캐디, 택배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게 고용보험을 적용하는 정부 추진안에 대해 “일반 근로자의 고용보험 재정과 분리 운영을 해야 한다”는 경영계 의견이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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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적한 외국인 35만명···유학생 비자발급 깐깐해진다
지난해 10월 23일 오전 6시 강원도 양구의 한 농촌마을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하기 위해 트럭 짐칸에 올라타고 있다. 주민이 1300명인 이 마을엔 400여 명의 불법체류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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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아내 둔 남편, 월급 실제보다 부풀린다”
‘아내보다 돈 못 버는 남편은 급여를 부풀리는 경향이 있다.’ 결혼시장에서 풍문처럼 여겨졌던 가설이 ‘팩트’로 확인됐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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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갈된다는 국민연금, ‘자발적 가입자’ 꾸준히 늘어나는 이유
[중앙포토] 전업주부 A(44)씨는 과거 직장생활을 하면서 국민연금 보험료를 88개월간 냈다. 누적 금액만 956만9000원으로 적지 않은 돈이었지만 일을 그만두면서 보험료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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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통계 못 믿는 사회
이현상 논설위원 국정감사 철이면 선망의 대상으로 떠오르던 직업이 변리사였다. 변호사·의사·건축사 등을 제치고 전문직 소득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기사가 해마다 등장했다. 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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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일자리 15~30% 사라지지만, 더 많은 일자리 등장"
자동화로 세계 근로자의 15~30%가 일자리를 잃지만, 경제 구조의 변화로 이보다 더 많은 새로운 일자리가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컨설팅회사 맥킨지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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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0.1% 초고소득자 연봉, 중간의 29배인 6억5500만원
상위 0.1%에 해당하는 ‘초(超) 고소득 근로소득자’의 소득이 중간 수준 월급쟁이보다 30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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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0.1% 초고소득자, 해마다 6억5000만원 벌어…월급쟁이 평균의 30배
상위 0.1%에 해당하는 ‘초(超) 고소득 근로소득자’의 소득이 월급쟁이 평균보다 30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만명이 채 안 되는 상위 0.1%의 총 근로소득이 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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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좁게’ 뿐 아니라 ‘낮고 넓게’도...확산되는 소득세 면세자 범위 축소 여론
저소득층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소득이 많은 계층은 지금보다 세금을 더 많이 낼 필요가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조언이 나왔다. 전체 근로소득자의 46%에 달하는 근로소득세 면세자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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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억대연봉자 야근·휴일수당 안주는 제도 추진…반발 예상
일본 정부가 연봉 1억원 이상의 전문직의 경우 야근·휴일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고도 프로페셔널 제도' 도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신문이 12일 보도했다. '고도 프로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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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부자 도시가 쏘아 올린 SOS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하청근로자 1만여 명이 빠져 나간 울산 동구는 썰렁했다. 현지조사차 들른 필자에게 택시기사가 말했다. ‘이리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술집과 식당은 불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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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3500만원 돼야 상위 1% … 근로자 63% 평균 이하
연봉 1억원은 여전히 월급쟁이의 로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봉이 1억원을 넘었다면 근로소득자 소득 상위 3%에 포함됐다. 고소득 봉급생활자가 늘고 있지만 억대 연봉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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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격차…1억원은 여전히 월급쟁이 로망, 최상하위 구간 격차 55배
연봉 1억 원은 여전히 월급쟁이의 로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봉이 1억원을 넘었다면 근로소득자 소득 상위 3%에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고소득 월급쟁이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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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체크카드로 연말정산 뒤집기
‘13월의 봉급’ 액수를 결정하는 연말정산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달력의 마지막 장을 보고 놀라 소득과 지출 내역을 뒤적이는 근로자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대세’를 바꾸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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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소득공제, 세액공제 전환 안 돼
홍기용인천대 교수한국납세자연합회장 2013년 세제개편안에서 근로소득자의 필요경비(의료비·교육비·보험료·기부금 등)를 소득공제 방식에서 세액공제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을 놓고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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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4400억 차질 … 135조 공약가계부도 손질 불가피
기획재정부가 중산층 달래기라는 현실을 선택하면서 계층 간 희비가 엇갈리게 됐다. 원칙대로라면 국민 개세주의에 따라 모든 근로소득자는 능력에 맞게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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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여 가구 … 미니신도시 중심축으로
현대엠코는 3월 초 울산시 동구 화정동에서 엠코타운 이스턴베이(조감도)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15개동 규모의 전용 68~101㎡형 1897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