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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년간 잠들어있던 180㎝ 장신, 신라의 장군?
5세기 때 만들어진 경주의 신라 무덤에서 180㎝의 인골이 발견됐다. 한국문화재재단은 경주 탑동 유적의 신라 고분에 대한 발굴 조사를 벌이던 중 목곽묘(木槨墓·덧널무덤) 2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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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시대에 180㎝ '구척 거인'…학계 놀란 유골의 정체는
180㎝ 거구의 신라인은 누구였을까. 5세기 때 만들어진 경주의 신라 무덤에서 발견된 180㎝의 인골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경주 탑동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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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터 나무막대 6개의 은밀한 비밀···23억짜리 문화재 CSI 떴다
지난 15일 대전 국립문화재연구소 내에 개관한 문화재분석정보센터 고DNA분석실에서 연구원들이 인골 조사를 하는 모습. [사진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라고 하면 주거지‧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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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관·금귀걸이…호화 무덤 주인은 키 170㎝ ‘신라 여인’
문화재청은 경주 황남동 120-2호분 조사에서 6세기 전반에 제작된 장신구 일체가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금동관과 금귀걸이, 금드리개, 구슬로 엮은 가슴걸이 등 유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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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에 큰 칼 없었다···"초호화 황천길 그 신라인 170㎝ 여성"
경주 황남동 120-2호분 금동관, 금드리개, 금귀걸이, 가슴걸이 노출 모습. 금동관의 중앙부에서 금동신발 뒤꿈치까지의 길이는 176㎝로 피장자의 신장은 약 170㎝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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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붙이가 와르르···1500년전 신라인 황천길은 호화로웠다
문화재청·경상북도·경주시는 경주 황남동 120-2호분 조사에서 지난 5월 금동신발과 금동 달개(동전 크기의 둥글납작한 금동 장신구)가 발견된 데 이어 무덤 주인이 머리부터 발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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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t 돌 뚜껑이 몰래 품고 있었다…1500년 가야 무덤 미스터리
크레인이 넓고 큰 화강암 뚜껑 돌을 들어 올리자 촘촘하게 돌로 쌓아올린 직사각형 석실이 드러났다. 1500년 만에 처음으로 빛을 쬔 잿빛과 갈색 토기들이 흙먼지 속에서 기지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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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전 고대 소왕국 압독국 귀족 여인 복원해보니…
1500년 만에 베일 벗은 압독국 귀족 여인. [연합뉴스] 1500여년 전 고대 압독국(押督國) 귀족 여인의 얼굴을 복원해 공개한다고 경북 경산시가 18일 밝혔다. 압독국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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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성 해자서 1600년전 의례용 소형 목재 배 출토
경주 월성 해자 맨 아래층에서 발굴된 나무로 만든 축소 모형 배의 모습. 축소 모형으로 제작한 배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 문화재청] 목재 배의 세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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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만에 관뚜껑 다시 여니 "왕릉 주인은 백제 무왕"
100년 만에 재발굴한 익산 쌍릉(사적 제87호) 대왕릉에 묻힌 주인공이 백제 무왕(재위 600∼641)일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1917년 이후 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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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에 세상에 나온 인골…백제 무왕이 주인일까
익산 쌍릉의 대왕릉의 전경. 이 안의 나무상자에서 발견된 인골이 왕릉의 실체를 밝혀내는 데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문화재청] 백제 고분인 익산 쌍릉(雙陵·사적 제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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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소형 무덤에서 최초로 순장 흔적 발견
가야 지배계층의 집단 무덤인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에서 가야 시대에 축조된 무덤 74기가 추가로 발견됐다. 사진은 덕곡재 기준 남쪽 B구역 제4호묘에서 나온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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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귀고리한 아이 인골이...2000년전 왕국 압독국 아시나요
경산에서 나온 2000년 전 수장급 무덤. [사진 문화재청] 2000년 전 경북 경산 일대를 지배한 압독국(押督國) 시대의 왕릉급 목관묘(木棺墓ㆍ나무널무덤) 하나가 또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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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1500년 전 '마한의 귀족여인' 최초 공개
2005년 전남 나주 다시면 영동리 고분에서 출토된 인골(왼쪽 사진)과 디지털로 복원한 1500여년 전 영산강 일대 마한에 살던 귀족 여인의 얼굴. 국립나주박물관 제공1500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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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기 경북 경산에 있던 압독국(押督國)을 아시나요
경북 경산시에서 발견된 압독국 최고 지도자의 무덤.[사진 경북 경산시] 삼한시대 압독국(押督國)의 최고 지배자 무덤이 경북 경산시에서 발견됐다. 압독국은 신라가 낙동강 주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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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 쌓을 때 인신공양 추정 … 월성서 신라인 유골 발굴
5세기 전후 무렵이다. 삼국시대 신라인은 왕성(王城) 서쪽 성벽을 쌓았다. 바닥 기초층을 단단히 다지고 그 위로 흙을 켜켜이 쌓았다. 중간에 독특한 희생의식도 치렀다. 성벽 바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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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제물로…1600년 만에 밝혀진 신라인의 풍습
5세기 전후 무렵이다. 삼국시대 신라인은 왕성(王城) 서쪽 성벽을 쌓았다. 바닥 기초층을 단단히 다지고 그 위로 흙을 켜켜이 쌓았다. 중간에 독특한 희생의식도 치렀다. 성벽 바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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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번데기 껍질이 알려준 고대 장례문화
나주 정촌고분 금동신발 안에서 뼛조각과 함께 발견된 파리 번데기 껍질. [사진 문화재청] 삼국시대 백제인은 사람이 죽으면 시신을 바로 묻지 않고, 무덤 밖에서 일주일 정도 장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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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해저선을 보았다
그해 최영 장군은 만 일곱 살, 코흘리개로 한창 뛰어놀았을 나이였다. 숙적이자 나중에 조선 태조가 된 이성계는 12년 후에나 태어난다. 조정의 명신 이제현이 고려를 원나라의 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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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고려 시대 무덤 발굴…삼국시대 고분이 아니었다
삼국시대 고분으로 알려졌던 전북 순창의 한 무덤이 조사 결과 고려시대 덧널무덤으로 밝혀졌다. 2일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운림리 산12-2번지에 있는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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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조문국의 중심, 찬란했구나 의성
조문국 고분전시관에서 순장문화의 비밀을 주제로 대리리 2호분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지난달 30일 중앙고속도로 의성IC를 나와 경북 의성군 금성면 방향으로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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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가야 소녀는 콩·고기 즐겨 먹은 시녀”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강순형)는 경남 창녕군 송현동 15호분에서 출토된 1500년 전 고대(古代) 순장(殉葬) 인골(人骨)의 인체복원(人體復原) 모형을 지난달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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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전 유골 과학으로 되살린 ‘한국판 투탕카멘’
1500년 전 권력자의 무덤 곁에 순장된 16세 가야소녀(본지 11월 6일자 2면)는 아담한 체구의 8등신이었다. 2007년 경남 창녕 송현동 15호분에서 출토된 고대 순장(殉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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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기 인골 나주서 무더기 발굴
10여 구의 인골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온 나주 영동리 고분군의 제1호분 2호 석실 내부 모습. 2구의 두개골이 북벽에 나란히 놓여 있고 1구의 두개골은 서벽에 붙어 깨진 상태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