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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 남친에게 "'82년생 김지영' 보자" 물었다···반응은?
영화 '82년생 김지영' 한 장면.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별로 보고 싶진 않은데…” 직장인 김모(27)씨가 남자친구 최모(28)씨에게 영화 ‘82년생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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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관람 한 이총리, “채식주의자에서 본 집요함과 끔찍함 느껴”
이낙연 국무총리가 17일 저녁 서울 시내 모극장에서 영화 '기생충' 시작 전 자리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17일 영화감독과 배우를 꿈꾸는 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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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탓일까? 피 철철 흐르는 폭력영화가 싫어진다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83)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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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신드롬, 이영자 먹방, 효리네 민박 “러브 유어셀프”
━ 키워드로 본 2018년 문화동네 방탄소년단은 세계로 날아올랐고, 보헤미안 랩소디는 본고장보다 뜨거운 열풍을 일으켰다. 힐링형 예능과 생활형 먹방은 힘든 시대에 소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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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열풍부터 '페미니즘'까지, 2018 대중문화 키워드⑦~⑫
방탄소년단은 세계로 날아올랐고, 보헤미안 랩소디는 본고장보다 뜨거운 열풍을 일으켰다. 힐링형 예능과 생활형 먹방은 힘든 시대에 소소하지만 확실한 위로가 됐다. 한국사회를 바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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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익의 악플 공격 당하고 위안부 문제 파고든 그는...
다큐멘터리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주 전장'. 부산영화제에서 총 세차례 상영 중 12일 마지막 상영이 남아있다. [사진 부산국제영화제] “대다수 일본사람들은 일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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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선 어떻게 영화를 찍을까, 그대로 따라했더니 …
‘안나, 평양에서 영화를 배우다’에서 김정일의 영화 지침을 낭독하는 북한 배우 리경희. [사진 독포레스트] 북한의 영화 현장을 엿볼 수 있는 영화가 13일 개봉한다. 호주 다큐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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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ICT 업종은 주 52시간 예외” 재계 요구 수용
김동연 부총리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현안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백운규 산업부 장관, 김 부총리,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뉴스1] 반전(反轉) 영화인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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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응답 영화인 76%, 영화계 성폭력 해결 비관적
12일 임순례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센터장(오른쪽)과 심재명 센터장이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개소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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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의 용감한 고백 "영화인 모두가 가해자·동조자"
배우 문소리(44)는 12일 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Me Too)’에 대해 “우리는 가해자이거나 방관자였거나 암묵적인 동조자였음을 영화인 전체가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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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번지는 미투 운동, 잘못된 관행 바로잡는 계기 되어야
최영미 시인이 ‘황해문화’ 겨울호에 사실상 실명으로 유명 원로시인의 성희롱을 고발한 시 ‘괴물’을 발표한 것을 계기로 문단 내 성폭력 논란이 다시 수면으로 떠올랐다. 최 시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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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무른 '교활한 늙은이'"…최영미 시인 성추행 폭로
시인 최영미(57)가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에 동참했다. 그는 자신의 성폭력 피해 경험을 계간지 황해문화 2017년 겨울호에 실린 '괴물'이라는 시를 통해서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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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성폭행 피해 감독 측 “A 감독 제명·수상 박탈 바람직한 일”
여성영화인축제 포스터. [중앙포토] 동성 감독 A씨에게 성폭행 피해를 당한 감독 B씨 측이 A씨에 대한 영화계의 움직임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5일 동성 성폭행 파문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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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전체에 항의한다…” 이탈리아 女배우 120명 ‘#미투’ 동참
1월 20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여성인권 보장을 위한 '여성 행진'에서 한 참여자가 '미래는 여성이라'라는 문구를 들고 있다. [사진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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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한국판 '미투'가 다시 벌어진다면
양성희 논설위원 페미니즘 역사에서 2017년 말~2018년은 주요한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다. 지난해 10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시작된 성폭력 피해 고발 ‘미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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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세상을 바꾸려면 글을 써라”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 한 해가 끝난다. 올해는 종교개혁 500주년. 마무리 주간에 ‘500주년 기념 교회’의 송길원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가짜 뉴스, 거짓 정보가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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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2017 한국영화 여성들, 안녕하십니까② 영화계 내 성폭력과 성 불평등, 침묵을 깨다
지난 8월 열린 김기덕 감독 사건 공대위 기자회견. 사진=중앙포토 지난 8월 열린 김기덕 감독 사건 공대위 기자회견. 사진=중앙포토 [매거진M] magazine M은 지난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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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올해의 화두 ‘갑질 성희롱’
박현영 경제부 차장 올 한 해 미국과 유럽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는 뭐였을까. 도널드 트럼프도, 북한 핵실험도 아니었다. 바로 ‘권력형 성희롱’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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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발칵 뒤집은 성추문···하비 웨인스타인 스캔들 전모는?
하비 웨인스타인 / 사진 AP=연합뉴스 [매거진M] 영화 ‘스포트라이트’(2015, 토마스 맥카시 감독) 같은 일이 벌어졌다. 대상은 가톨릭 종교 재단이 아니라 할리우드 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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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와인스틴, 30년의 영광과 10일의 몰락
하비 와인스틴. '갱스 오브 뉴욕', '펄프 픽션', '캐롤', '파이터', '에비에이터', '화씨 911', '킬빌'을 만든 전설적인 제작자. 쿠엔틴 타란티노가 가장 신뢰하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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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신성일 "난 딴따라 아니다…영화인으로서 자부심"
"나는 '딴따라'가 아닙니다. 딴따라는 말을 제일 싫어합니다. 딴따라는 옛날에 악극단이 공연할 때 트럭을 타고 다니면서 '따따따' 나팔을 불며 호객을 하던 것에서 나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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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언제까지 여자를 모독할 건가
한국영화에 새로운 장르가 부상한 모양이다. 지금껏 당연시되다 사회 전반의 젠더 감수성이 진화하며 이제야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 게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남자영화’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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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취하는 것 말고는 여성을 묘사할 줄 모르는 충무로 '남자영화'
한국영화에 새로운 장르가 부상한 모양이다. 지금껏 당연시되다 사회 전반의 젠더 감수성이 진화하며 이제야 문제시되고 있다고 하는 게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남자영화'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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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코미디 ‘더 스퀘어’ 황금종려상 … 한국 영화는 빈 손
제70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에 호명되자 환호를 지르는 ‘더 스퀘어’의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 28일(현지시각) 폐막한 제70회 칸국제영화제 최대 이변은 블랙코미디 ‘더 스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