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1명이 50억 받아 갔다, 룸살롱 상납받은 ‘꿀보직’ 유료 전용
━ 〈제3부 룸살롱 황제와 비리 경찰④〉 와! 형님, 이거 뭐예요? 차량 한구석에 종이 몇 장이 나뒹굴고 있었다. 평범한 A4용지에 글자들이 박혀 있는 평범하기 그
-
김정은의 군부 빅5…총참모장만 세 번째 이영길은 ‘왕의 남자’ [정용수의 평양, 평양사람들]
정용수 통일문화연구소장·논설위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집권 이듬해인 2013년 말 “전국을 미사일로 수림(樹林)화 하라”고 지시했다. 북한 전역에서 다양한 미사일로 공격력을
-
[정용수의 평양, 평양사람들] 김정은의 군부 빅5…총참모장만 세 번째 이영길은 ‘왕의 남자’
정용수 통일문화연구소장·논설위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집권 이듬해인 2013년 말 “전국을 미사일로 수림(樹林)화 하라”고 지시했다. 북한 전역에서 다양한 미사일로 공격력을
-
'코로나 과태료' 강남구 4737건 금천구 25건…고무줄 단속?
경찰이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에서 무허가 유흥주점 단속을 하고 있다. [수서경찰서] 최근 2년간 서울 자치구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적발 건수
-
"신도 숫자 모르는데 거리두기 단속"…종교시설 좌석 수 논란
대면예배 강행으로 시설폐쇄 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지난 17일 오전 부산 강서구 세계로 교회 잔디밭 앞에서 신도 200여명이 예배를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부산 서구 서부교회와
-
‘편맥족’부터 ‘배짱’ 영업까지…사회적 거리두기 ‘얌체족’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첫날인 30일 오후 9시 서울 종각역 젊음의거리. 주말임에도 오후 9시를 전후로 음식점들의 불이 꺼져 편의점 간판만 빛나고 있다. 정진호 기자
-
2000원짜리를 3만원에?…국산 vs 중국산 카네이션 구별법
중국산 카네이션(왼쪽)과 국산 카네이션(오른쪽) [연합뉴스]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카네이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산 카네이션과 중국산 카네이션을 구별하는 방법이
-
[커버 스토리] ‘당신의 역사’ 시리즈로 본 한국 현대사, 그리고 당신
퍼즐이 완성됐습니다. 지난해 8월 시작한 ‘당신의 역사’는 보통 사람의 역사를 통해 한국 현대사의 퍼즐을 맞추는 인터뷰 시리즈 였습니다. 48개의 인생 퍼즐을 모두 맞춰보니 땀과
-
24억 vs 52억 … 고무줄 아파트값
한남더힐 아파트 “이 아파트 값은 24억원이다.”(세입자 측) “아니다. 52억원이다.”(시행사 측) 서울 한남대교 북단에 있는 고급 아파트 단지 ‘한남더힐’ 세입자와 시행사의
-
[커버 스토리] 백화점에서 벌이는 흥정 배틀
깎아줄 때까지, 진격! 백화점에선 품위를 지켜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가격표에 적힌대로 내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판매사원과 치열한 심리 전투를 치르고 원하는 값
-
물 건너왔다 하면 40만원 가방이 130만원
“백화점이나 인터넷쇼핑몰에 내는 수수료만 10% 낮춰도 당장 소비자가를 10% 낮출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 가죽가방 등을 수입하는 A 사장은 18일 “수입품이 왜 유독 한국에서
-
완장 찬 선도부, 국민체조 … 운동장서 만난 70년대
1970년대 동네 운동회가 울산에서 재현된다. 울산 남구청은 7일 선암호수공원 축구장에서 ‘2012 추억의 가실운동회’를 연다. 가실은 가을을 부르던 옛말이다. 가실운동회는 예
-
사회를 바꾸는 ‘힘’ 시민사회단체 탐방 시리즈 ③ 천안 모이세
시민 혼자서는 지역사회에 살면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힘이 너무나 부족하다.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모아 여러 분야에서 시민들이 인간다운 생활을 할
-
“잠깐 놀러왔다 8년째 … 5억 날리는 것도 순식간이더라”
11일 오전 4시30분 강원랜드 카지노 객장의 모습. 평일 새벽인데도 빈자리가 없다. 베팅액이 큰 게임 테이블일수록 더 붐볐다. 오전 6시에 문을 닫는 카지노는 4시간 뒤 다시
-
"잠깐 놀러왔다 8년째 … 5억 날리는 것도 순식간이더라"
11일 오전 4시30분 강원랜드 카지노 객장의 모습. 평일 새벽인데도 빈자리가 없다. 베팅액이 큰 게임 테이블일수록 더 붐볐다. 오전 6시에 문을 닫는 카지노는 4시간 뒤 다시
-
[사설] 간통·낙태·보호감호 법개정 방향 옳으나 세심하게
법무부 형사법개정특별심의위원회의 시안(試案)이 윤곽을 드러냈다. 간통죄를 폐지하고, 보호감호제를 부활하며, 낙태의 제한적 허용을 검토한다는 등의 내용이다. 대부분 기존 법규와 변화
-
독거노인 보살피는 두타스님 선행에 네티즌 감동
부산 금정시장에서 독거 노인들을 보살피고 있는 두타스님의 선행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준다. 2005년 8월부터 시장 한 켠에서 ‘민들레밥집’을 운영해온 두타스님은 2006년 칠산
-
낚시 과장 왜곡… 웃찾사 '밀어붙여 신문사' 화제
[사진=SBS제공]'히딩크, 알고보니 강원도 토박이' '슈퍼주니어, 집단 대선 출마' 낚시와 과장, 허위와 왜곡 기사가 판친다. 정론직필은 남의 나라 얘기. 신문만 팔린다면 억지
-
'6일만에 파경' 김청 "아이 낳고 싶어"
80-90년대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던 배우 김청이 아이를 갖고 싶다는 소망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청은 최근 케이블 채널 YTN STAR ‘서세원의 生쇼’의 녹
-
고무줄 나이·연애 오리발·병역 뒤통수…연예계 ‘뻥사마’들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의 학력 위조에 이어 KBS 라디오 '굿모닝 팝스'의 진행자 이지영씨가 학력을 속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미나를 비롯한 많은 연예인들의 고무줄 나이가 사실
-
XP에 남을까, 비스타로 갈아탈까
5월말 가벼운 노트북(1GBㆍ코어 솔로 U1500 1.33GHzㆍ윈도 비스타 비즈니스k)을 한 대 구입했다. 종전에 사용하던 노트북(512MBㆍ셀러론 1.73GHzㆍ윈도 XP sp
-
"'김선일 피살' 때처럼 '돼지피' 협박 걱정돼요"
“하나님은 한 분이시며 무함맛은 그의 사도시니라.” 23일 오후 1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국 이슬람 중앙회 성원(聖院). 예배시간에 맞춰 기도하러 온 신도 20여 명이
-
중산층이 부자가 되는 방법
필자가 재무상담을 했던 서울에 살고있는 A씨 부부가 있다. 기업체에 근무하는 40대초반의 그는 연봉이 약 5천만원 남짓이다. 월평균 세금공제후 월 400만원정도가 통장에 급여로 들
-
세계 최정상급 발레리나 강수진씨
상큼한 아침 바람이 불어왔다. 그를 만난 건 오전 7시30분. 일정이 빡빡한 터라 “아침 식사를 하며 인터뷰를 했으면 좋겠다”고 그가 전해왔다. “얘기해 봤자 만날 뻔한 대답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