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해, 엄마는 아빠가 챙길게" 최종근 하사 눈물의 영결식
최종근 하사 영결식 엄수 청해부대 밧줄 사고로 순직한 고 최종근 하사의 영결식이 27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해양의료원에서 열려 유족들이 헌화도중 오열하고 있다. 송봉근
-
바이든 측 "트럼프 살인정권에 속아 큰 양보, 北 선호는 당연"
미국 민주당 2020년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지난 18일 필라델피아 유세에서 "트럼프는 푸틴과 김정은같은 독재자와 폭군을 포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
한국 오려 '선박 검사관' 된 입양 여성 41년 만에 가족 만났다
41년 전 프랑스로 입양된 제시카 브룬(47)씨가 22일 전북 전주시 효자동 전북경찰청 1층에서 고모(78)와 만나고 있다. 제시카가 찾던 친부는 2009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
-
'무기수' 김신혜 "난 아버지 안 죽였어…검찰이 사문서 위조"
재심 첫 공판을 마치고 호송차에 오르는 '무기수' 김신혜. [연합뉴스] 친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9년째 복역 중인 김신혜(42)씨가 20일 열
-
김정은 러시아서 또 빈손 귀환…北 '최고존엄 모시기' 비상
━ 블라디보스토크서 ‘빈손 귀환’한 김정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에 위치한 극동연방대학에서 정상회담
-
[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부패와의 전쟁 선포”…칼 빼든 김정은
━ 대북제재 속 비리 척결 고삐 당기는 이유는 북한이 지난 2월 발행한 신년사 기념 우표의 모습. 북한은 지난해 말부터 대대적인 부정부패 단속에 나섰으며 김정은도 지난 1
-
한ㆍ미 정상회담 앞둔 북한, 쏠 듯 안 쏠 듯 ‘혼선 전략’
오는 11일(현지시간) 한ㆍ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한국과 미국을 향해 안개 전술을 펴고 있다. 강온 양면의 이중 메시지를 동시에 발신하는 전략으로 북한의 의도와 향후 행보에
-
김정은 ‘결단의 장소’ 삼지연 5개월 만에 시찰…승부수 내놓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양강도 삼지연군에 신축 중인 ‘삼지연 호텔’ 건설 현장과 감자가루 생산공장 등을 시찰했다고 4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 했다. 국가적 고비를 전후로 삼지연
-
김정은 '결단' 내놓나…중대고비마다 갔던 삼지연군 5개월 만 방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삼지연군 건설현장을 현지지도 했다고 노동신문이 4일 보도했다. [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양강도 삼지연군(郡)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
"나는 아버지를 죽이지 않았다" 무기수 김신혜 19년만에 재심
법원 관련 이미지.[사진 pixabay] "나는 아버지를 죽이지 않았다." 19년 전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김신혜(42·여)씨에 대한 재심 절
-
'삼성家 맏사위' 조운해 전 고려병원 이사장 별세
고(故) 조운해 전 고려병원 이사장. [연합뉴스] 삼성그룹 창립자 이병철 선대 회장의 맏사위인 조운해 전 고려병원(현 강북삼성병원) 이사장이 지난 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
김정은 최소 7박8일 평양 공백, 최장기 외유…정권 안정 자신감
노동신문·조선중앙통신이 27일 “(김정은)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미합중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상봉하시고 역사적인 제2차 조·미(북·미) 수뇌회담을
-
트럼프 보란듯…‘김정은 없는 평양' 일주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베트남에 도착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노동신문·조선중앙통신이 27일 “(김정은)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미합중국 대통령
-
나경원 “美 국무부장관 ‘일본과 사이좋게 지내달라’고 해”
[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나경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의원외교 대표단의 방미 결과를 소개하며 “미국 존 설리번 국무부 부장관이 ‘한일관계를 제발 부탁한다. 사이 좋게 지
-
[단독]北빨치산 상징 오진우 아들, 백화원초대소 비리숙청설
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9월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입장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북한의 대표적인 빨치산 2세대로 꼽히
-
'명절파업' 어머니 대신 '3대 독자' 차례상 첫 도전기
2019년 설 차례상을 직접 차려봤다. 이병준 기자 누나만 둘 있는 3대 독자(27세)로, 집에서는 1년에 차례와 제사를 4번씩 지냈지만 한 번도 음식을 만들어 본 적이 없었
-
"친박·탄핵 프레임 황교안은 안돼" 직격탄 날린 김병준
자유한국당 ‘2ㆍ27 전당대회’ 출마를 저울질하던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출마 의향이 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
-
황교안 "형 독살한 김정은, 갑자기 귀엽게 바뀌었겠나" 발언 속뜻은?
24일 오전 인천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제397회 인천경영포럼 황교안 전 국무총리 초청 강연회'가 열린 가운데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연설을 하고 있다. [뉴시스]
-
추억의 고속버스 동물들…동부고속 노루, 광주고속은?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13) 어린 시절부터 고속버스는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하늘을 나는 양탄자’ 같은 것이었다. 요즘도 고속버스를 보면
-
[서소문 포럼] 돌아가신 분에게 예의를 표시하는 방법
정제원 스포츠팀장 할아버지 제삿날이면 온 집안이 왁자지껄했다. 큰아버지 댁에 일가친척이 모두 모이는 날이었다. 큰아버지·큰엄마는 물론이요, 둘째 큰아버지·둘째 큰엄마와 고모·고모
-
“남녘 겨레에 신년인사”→“종파오물 제거”→“내 책상에 핵 단추”, 내일은?
뉴욕타임스(NYT)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김정은의 달라진 신년사 스타일을 올초 보도했다. NYT는 ’김정은의 스타일 연출은 철저히 계산된 것“이라며 ’김일성의 통통한 풍채와
-
김정은의 장성택 처형 5년···대북 비판 키운 자충수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남북 화해기류에 묻힌 장성택 숙청 김정은 집권 7년 동안 벌어진 가장 충격적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된 ‘장성택 처형’이 오늘로 꼭 5년을 맞는
-
[월간중앙 집중분석] 한 손엔 외자유치, 또 한 손엔 공포정치 마른 수건도 쥐어짠다!
대북제재 속 북한경제 고립, ‘통치자금 관리’ 노동당 39호실도 돈줄 말라…한계 직면한 경제개발구와 현지지도 ‘버럭정치’, 이선권 냉면 발언은 초조감의 발로 북한 평양시 평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