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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수뇌회담의 성과
선진7개국 정상회담이 당초의 기대보다는 성공적이었다는 인상을 남기고 막을 내린것은 다행한 일이다. 오타와 회담에 큰 기대를 걸수 없다고 생각했던 이유는 과거 여섯차례의 회담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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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불 「뱅크·론」의 두주역에 들어본|한국의 신용
동경은행장 뱅크 오브 아메리카 전무·로이드은행전무를 비롯, 세계 주요 63개은행의 중역 및 지점장급 멤버들이 대거 서울에 왔다. 한꺼번에 이처럼 많은 국제뱅커들이 몰려온것은 처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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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군비 대비 서방군사력 강화
미·영·불·서독 등 서방7개 선진공업국지도자들이 21일 이틀간에 걸친 경제정상회담을 마치고 38개항의 공동성명을 발표. 고금리가 세계경제안정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인플레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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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연내 금리인하시사|서방7개국 경제정상회담 이틀째
주요 경제정책은 사전협의 하기로 미·영·불등 7개 주요서방선진공업국들은 20일 캐나다 몽트벨로에서 개막된 경제정상회담의 1차공식회의를 통해 각국이▲중요경제정책을 결정함에 있어 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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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는 소행하고 있다
세계경제는 감속성장시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일까. 최근에 나온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나 IMF(국제통화기금)의 내년도 세계경제전망보고서를 보면 세계경제는 계속 저미상태에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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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의 선진국 수뇌회의
서방세계 7개국 수뇌회의는 올해가 일꼽번째로 주최지가 한순배 돌아간 셈인데 회의참가자의 얼굴들이 이번처럼다양했던 적이 없었다. 서독의 「슈미트」, 캐나다의 「트뤼도」, 영국의「대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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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면협공당할 「레이건의 고금리」
미국을 비롯한 서방7개국 경제정상회담(제7차)이 20일부터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다. 여느때와는 달리 이번 경제정상회담은 시작도 하기전부터 유난히 말들이 많다. 우선 7개국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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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서 달러화 강세 불당 2.4 6 마르크
【본=이근량특파원】지난해 8월이래 강세를 보여온 달러화가 7월에 접어들어서도 계속 폭등세를 보여 지난 월말 달러당 2.41마르크이던 것이 8일에는2.46마르크로 거래됐다.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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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환율|오르면 수출 잘되나 인플레 유발
일반 경제문제에 대범했던 이승만 대통령은 달러에 대해서만은 그렇게도 엄격할 수 없었다. 누구를 막론하고 1백 달러 이상을 사용하려면 반드시 대통령의 사전승인을 받도록 했는데 승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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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쇼 박사 인터뷰|60년대의 한국경제 자문역
『한국경제가 성장해 온 과점을 들여다보노라면 미국이 달 로케트를 쏘아 올리는 것보다도 더 드러매틱 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60년대 한국경제의 자문역할을 맡았던 세계적인 경제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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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강세 외채상환부담 늘어|올해 이자부담 20억불 넘어
미국달러화의 이상고금리추세는 국제통화질서의 교란·세계경기회복에의 타격등 파난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미국의 고금리정책은 EC(유럽공동체)국가와 일본등 선진공업국들에 영향을 줄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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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고금리정책쓰자 미국민들 예금인출소동
미국의 돈값이 자꾸 비싸지고 있다. 미국안 주요은행의 프라임레이트가 지난주엔 20.5%까지 치솟는 바람에 미국은 물론 유럽의 주요선진국들의 경제질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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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논쟁의 재연
이승윤재무부장관의 금리인하에 대한 소견피력을 계기로 금리논쟁이 재연되고있다. 금리가 중요한 경제정책 수단의 하나이므로 금리조정에 관한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고 그 결과가 정책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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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붙은 금리논쟁
『증권가에서 금리를 곧 인하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금리문제에 대한 분명한 태도를 밝히는 것이 좋겠다. 『우리경제의 최대 당면과제는 물가안정이다. 다행스럽게도 물가는 안정추세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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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7)제73화 증권시장(45)
재기를 하면서 회사조직과 경영방향을 대담하게 전환한 뒤 얼마되지 않아 필자의 생각이 옳았다는 것을 알게됐다. 72년 8월에는 소위 8·3조치가 나왔다. 또 이 해 12월에는 기업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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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원자재값 하락세
오르기만 하던 국제시장의 주요원자재값들이 금년들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을 수입해다 써야하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여간 다행스런일이 아니다. 7O년대에 2O배나 오른 원유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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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앞으로 4일…「레이건」앞에 가로놓인 태산준영
『아이쿠, 가까이 와보니 겁나게 험준하구먼.』 「레이건」미 새대통령의 취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1월20일이면 그의 어깨위에「미국」과 「세계」라는 거대한 덩어리가 지워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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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 속 한파까지 일찍 기승|움츠러든 세계의 세모
【김건진·김재혁 특파원】미국에서도 연중 가장 큰 대목이라면 연말을 낀「크리스마스·시즌」을 친다. 추수감사절부터 12월 내내 계속되는 이 「크리스마스·시즌」을 위해 각 백화점과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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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배당여건의 개선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경영실적의 부진으로 공개기업의 감 배, 무배당현상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해 3백4개 12월 결산 공개기업의 배당계획을 보면 전체의 18%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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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리 부쩍 올라
잠잠하던 국제 금리가 또다시 급등하고 있다. 미국 은행의「프라임·레이트」(우량기업 우대금리)는 26일 17.75%를 기록했고 LIBO(「런던」금융시장금리)역시 17.81%(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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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석유· 식량난 심각
【동경=김두겸특파원】 올해 「노벨」 경제학상수상자 「러런스·클라인」 교수는 미국 유력경제지인 「비즈니스·위크」 최신호에서 선진국경제는 각국정부가 「인플레」 억제정책을 계속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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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안전 보장」정강 확정
【뉴욕=김재혁 특파원】「지미·카터」미국대통령은 14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대통령 후보 (부통령후보「먼데일」)로 지명됐다. 전당대회는15일 「카터」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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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수준 놓고 양론
경기자극책을 써서 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 뿐 아니라 정부내의 정책책임자들간에 공식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은에서 조사하는 경기예고지표가 최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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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의 과제는 악성 「인플레」 수습"|전경련 역대 회장 간담회서 논의된 내용
14일 낮 전경련의 경제인「클럽」에서 오찬을 겸해 열린 역대 회장 및 고문 연석 간담회는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경제인들이 모여 당면 문제들에 대한 광범한 협의를 가졌다는 점에서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