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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더욱 교묘해진 중국의 한국사 왜곡
여호규 한국외대 사학과 교수 중국국가박물관의 ‘한국 고대사 연표 왜곡’ 사건이 최근 한국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다. 대한민국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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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만주 연고권 차단하려 중국서 동북공정 시작된 것"
문화재청은 중국의 동북공정이 '동북(만주)지역에 대한 한민족(韓民族)의 역사적 연고권과 연고의식을 불식시키기 위한 의도로 시작된 것'이라고 분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화재청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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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다시 시작된 팽창주의, 중국을 해부하다
신(新)중화주의 윤휘탁 지음, 푸른역사 475쪽, 2만5000원 '동북공정'과 '한류(韓流)'. 최근에 우리가 중국을 바라보는 전혀 다른 코드다. 한류 하면 웬지 우쭐한 자부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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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역사학자 허종호·조희승씨
"고구려 연구는 북조선이 가장 역사도 깊고 권위가 있습니다. 중국의 '동북공정'에 비할 바 아니죠. 역사란 것은 후세 사가들이 갑자기 뭐라고 주장한다 해서 일거에 바뀌는 게 아닙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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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고구려연구재단, 북방 문화도 탐구
최근 중국의 '동북공정' 추진과 중국 소재 고구려 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결과가 시사하듯 중국의 고구려.발해사 등 '한국사 빼앗기' 시도는 집요하면서도 일관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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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역사의 충돌' 해법 없나
▶ 세계화 시대에 동북아에서 유독 ‘역사 분쟁’이 빚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 지난 1월 시민단체.학생들이 중국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중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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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내가 연다] 6. 학술 임기환
"1천5백년 동안 우리 역사였던 고구려사를 중국이 요 몇 년 사이 자국사의 일부라고 주장한다고 해서 중국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임기환(47.한신대 학술원 연구원) 박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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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연구도 정치선전 이용-북한연구 특집을 통해본 실태
◇考古學界 동향=한민족의 형성.진화과정이 인류사의 보편적 발전단계를 거쳤음을 증명하려는데서 출발한 北韓 고고학은 60년대들어 연구방향및 서술체계에서 전투적 선동성을 띠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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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민족사의 정통은 고구려"
중국의 사학자들 사이엔 신라가 아닌 고구려가 한반도 민족사의 정통이며 발해가 고구려의 후속 왕조라고 생각하는 견해가 있다. 이런 사실은 중국연변대 강맹산 교수가 중앙일보와 대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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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사 소·중공서 활발한 연구
양국학계의 연구동향과 문제점…이용범 엄연히 우리한국사의 일부이면서 방치된채 미로에 갇혀있는 발해사. 발해사연구에 대한 관심은 높아가고 있으나 우선 사료빈곤에 허덕이는 국내학계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