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안철수, 서울시장 출사표 “의사·IT 전문가·정치인 경험 쏟아 붓겠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선언에 앞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미
-
마스터스 골프대회에 출전하는 소방관
자신의 방화복을 배경으로 선 파르지알리. [USGA] 소방관이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미국 보스턴 헤럴드 등은 매사추세츠 보스턴 인근 브록크톤 소방서에서 일하는 매트 파르지알리(3
-
“나, 백작이 불러서 왔는데 … ” 그래도 성에 못 들어간 K
━ [경영, 인문학에 길을 묻다] 카프카 소설 『성』 프라하 시내에 있는 카프카의 얼굴 동상(왼쪽). 카프카 『성』의 독일어판 책 표지. 프란츠 카프카(Franz Kafk
-
한국경제,무술년 벽두부터 4중고...통상·고용·경기·성장 우려 커져
한국 경제가 무술년 벽두부터 만만치 않은 시험대에 연이어 오르고 있다. 한국산 철강의 미국 수출길이 막힐 위기에 놓였고, 한국GM 사태와 최저임금 상승으로 가뜩이나 부진한 고용
-
EU 상품만, 캐나다 스타일 vs 서비스도, 캐나다 플러스 영국
━ 브렉시트 무역 협정 협상 전망 지난 13일 영국 런던 의회의사당 앞에서 국기 유니언잭과 유럽연합(EU)기를 든 시민이 브렉시트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연합
-
[최저임금 7530의 그늘] ③ 인건비 감당 어려운 농어촌...최저임금 상승하면 인력 감축
내년 1월 1일부터 시간당 최저임금이 기존 6470원에서 7530원으로 16.4% 오릅니다. 전례 없는 인상폭이라 노동시장에 가져올 변화도 큽니다. 현장에서는 이미 크고 작은 변
-
[배양숙의 Q] 시인 고은, ‘길’에서 만난 운명
"영광(榮光)에 대한 자세에는 천진난만이 들어 있는지 모른다. 나는 그런 다섯 살 아이의 어떤 기쁨을 느끼고 있다. 나의 시는 첩첩이 고난을 견뎌온 한국어 속에서 태어났고 한국어는
-
[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선물 받자!
이번 주는 어른이 읽어도 유익할 과학 관련 책 두 권, 그리고 눈가가 찡해지고 콧물을 훌쩍거리게 되는 이야기책 세 권을 준비했습니다. 책을 읽은 여러분의 생각이, 책을 소개한 저와
-
“냉방보다 돈” … 인형탈도 마다않는 ‘핫바철’
━ 여름에 더 치열한 알바 전선 다음은 휴학생 김모(27)씨의 요즘 하루 일과다. 09:00 기상이다. 온몸이 피곤에 푹 절여진 채 부스스 일어난다. 아침 식사는 건너뛴다. 서울
-
농업 종사 불체자 합법 신분 부여 추진
농업에 종사하는 불체자들에게 합법 신분을 부여하는 법안이 연방상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일 다이앤 파인스타인(캘리포니아·민주) 상원의원이 상정해 현재 법사위원회
-
‘쇼핑몰’같은 학교 대신 그들만의 ‘스머프 마을’을
━ [도시와 건축] 갇힌 학교 100년 전 전화기를 보면 송화기와 수화기가 따로 달린 모습이다. 지금의 스마트폰과 비교해 보면 이게 같은 전화기인가 생각이 들 정도이다. 자동차도
-
[삶의 향기] 로즈힙, 장미의 큰 선택
전수경 화가 손대기 애처롭다. 간밤 봄비가 거세었는데 내 작업실 뒷마당에 어린 장미의 몽우리들이 가지 끝에 돋았다. 새로운 계절에 거리낌 없이 피어나고 세상에 도도하게 제 모양을
-
[7인의 작가전] 신현림의 매혹적인 시와 사진 이야기 #16. 희망등불을 켜 들고 간다
- 올렉 도우, 토마스 드보, 르네뜨 뉴엘,김미루, 가오 브라더스, 커스티 미첼, 성남훈, 그리고 신현림 봄볕은 내 몸 위로 부드럽게 주황빛으로 너울거렸다. 햇빛으로 사랑받는
-
30년 세월 이겨낸 강운구의 다큐 사진
2016년 흑백판 『경주남산』의 ‘용장골 능선과 삼층석탑’(위), 1987년 컬러판의 같은 작품. 여기 30년 간극을 둔 사진 두 장이 있다. 경주 남산의 용장골 능선과 삼층 석
-
[중앙 시조 백일장] 11월 수상작
━ 이달의 심사평 이태 전 세월호 사건이 났을 때 심사평을 쓴 적이 있다. 무엇으로도 위로할 수 없었던 그 때의 우울함이 오버랩 된다. 지금의 대한민국도 우울하긴 마찬가지다. 하
-
[권석천의 시시각각] 권력은 행동으로 마무리된다
권석천 논설위원1815년 2월. 전직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이 유배지 엘바섬을 탈출했다. 유력 신문의 1면 제목은 상황 변화를 한 치의 오차 없이 따라갔다. ‘살인마, 소굴에서 탈출
-
[화제] 찬바람에 ‘으슬으슬’ 뜨끈한 노천탕에 푹~ 담가 볼까
| 일본 온천 여행 일본은 온천 왕국이다. 일본 열도 전역에 온천수가 샘솟는다. 일본을 이루는 4개의 큰 섬 중 최북단 홋카이도(北海道)서부터 심지어 따뜻한 남쪽 나라 오키나와(
-
건국대병원 의료봉사단, 농촌 어르신 건강 봉사
건국대병원 의료봉사단(KUHMST)은 지난 3일 전북 진안군 성수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심장혈관내과, 가정의학과, 소화기내과, 신경외과, 정형
-
[Festravel] 거대 눈사람이 불에 ‘활활’ 스위스 취리히의 봄맞이
14세기부터 시작된 스위스 취리히의 봄맞이 축제 젝세로이텐. 4월 세 번째 월요일에 개최된다.젝세로이텐(Sechselauten)은 스위스 취리히 시민들의 봄의례와도 같은 축제다.
-
분노 넘쳐나는 미국 속에서 희망의 끈 놓지않는 시민들
뉴햄프셔 예비경선을 앞둔 버니 샌더스 의원 선거 사무실. 저스틴 타욱(30)이 트럼프 후보의 유세 소식을 시청하고 있다. 작은 은행의 IT부서에서 일하고 있는 타욱은 버니 샌더스
-
[고미숙의 ‘몸과 우주의 정치경제학’⑨] 자본의 황혼, 몰락의 에티카
개인이든 국가든 몰락할 때 품격의 진가 드러나…규모는 줄이고 소비의 마수에서 벗어나는 결단이 필요영화 는 미세먼지가 지구를 덮치는 상황을 그렸다. 창궐하는 미세먼지는 자본의 유동성
-
[Cover Story] IT·제약·소비재·농업 등 민간기업 투자, 아프리카 상권을 점령한 인도인
“세계 경제에서 희망과 기회로 빛나는 두 지역.” 지난해 10월 29일 델리에서 열린 제3회 인도-아프리카 포럼 정상회의(India-Africa Forum Summit) 연설에서
-
제주·인천에 카지노사업 추진하는 필리핀 억만장자의 승부수
블룸베리 그룹의 엔리케 라존 주니어 회장은 최근 필리핀에서 열린 포브스 글로벌 CEO 콘퍼런스에서 ‘부자가 되는 길’이라는 세션의 발표자로 나섰다. 그는 “누구도 가려고 하지 않은
-
마야문명, 가뭄 감당 못해 붕괴 … 『분노의 포도』엔 거대 모래폭풍
1935년 모래폭풍이 미국 텍사스주의 한 마을을 덮치고 있다. 당시 오랜 가뭄을 겪은 미 중서부 지역이 진원지였다. 이 모래폭풍은 『분노의 포도』와 ‘인터스텔라’에 영감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