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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 출판계|불황 극복은 가능한가
해마다 출판계는 고질적으로 불황을 겪어 왔지만 올해는 더욱 암담하기만 하다고 한마디로 출판업자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 새해 벽두부터 개정 영업세법 39조 2호에 따른 원천 징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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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위기가 몰고 온 일본의 물가 폭등|【동경=홍두표 특파원】
복전장상이 국회에서 『물가는 광란 상태』라고 말한 것처럼 요금의 일본 물가는 10∼20% 인상은 그대로 애교에 속하는 셈이다. 아침에 눈을 뜨면 배로 뛴 상품이 있을 정도로 무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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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린 물가|9개 품목「12·4인상조처」…그 파장|문답으로 풀이해 본 생활에 미치는 영향
석유·비료·설탕·우유·배합사료 값 등이 4일부터 일제히 올랐다. 또 요금구조 개편이란 명목아래 전기요금도 지난 1일부터 실질적으로 7% 인상됐다. 이러한 가격인상「러쉬」는 겨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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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면류 값속에 소비자 모르는「잇속」숨어
빵값 속에 소비자들이 모르는 잇속이 숨어있다. 이는 지난달 16일 농수산부 고시에 의해 1급 밀가루 생산이 전면 금지된다. 빵(라면포함)「메이커」들이 종전에 쓰던 1급 밀가루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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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값 13% 올라
전기동·달걀값이 오르고 「타이어」값도 들먹이고있다. 관련업계와 시장동향에 따르면 주요대재몇 원료값의 상승으로 최종제품이 영향을 받아 값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전기동=제련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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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와 경제와 정책방향
대통령선거가 끝나자 기다렸다는 듯이 또 하나의 열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물가공세가 그것이다. 곰탕·면사·유류 등 모든 가격이 오름세로 들먹이고 있다. 이를 억제하기 위해 경부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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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육점에 닭고기 판매권장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닭고기 값이 생산원가에 비해 1백%이상이나 비싸 서울시민은 지금까지 비싼 닭고기를 사 먹고 있다는 사실이 29일 서울시 조사결과 밝혀졌다. 서울시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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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년간 코피 소비량은
코피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은 지는 오래다. 그러나 우리가 1년간 마시는 코피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는 정확히 알기가 어렵다. 부정 외래품이 범람하기 때문이다. 차류 생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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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용 닭과 채난 용 닭
해마다 늘고 있는 육류의 수요를 채우기 위해서 정부가 장려해온 육용 닭 생산은 지난 수년간「통닭·붐」을 타고 적잖은 실적을 냈다. 닭고기의 본격적인 생산과 소비로 닭 업계는 육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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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꿈을 펼친「미래도시|개막앞두고 단장에 바쁜「엑스포」70
『인류의 진보와 조화』를 위해서-.「테마」의 숭고한 의미처럼, 화려하게 막을 열「엑스포70」(만국박람회)의 회장이 오는 3월15일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단장에「피치」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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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시 매머드 위량|내일을 위한 시정 카르테
3백50만 서울시민이 하루 무얼 얼마나 먹고 쓰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다. 서울의 살림을 맡은 주부 「서울시 당국자」들은 서울의 위량에 관한 한 아는 것 보다 모르는게 더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