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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라고 다 서로 물고 뜯나…새로운 여성서사의 등장 ‘마인’
드라마 ‘마인’에서 동서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김서형과 이보영. 각각 효원그룹 첫째 며느리 정서현 역과 둘째 며느리 서희수 역을 맡았다. [사진 tvN] “하준이 손 잡고 효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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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행궁동 기묘한 '기와집 동네' 한방 먹인 독특한 집 한 채
[한은화의 공간탐구생활] 조성룡 건축가가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에 지은 집. 동네에 원래 있었던 듯, 자연스런 집을 짓기 위해 되려 수많은 규제를 넘어야 했다. [사진 김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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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화의 생활건축] 할머니를 닮아 슬픈 집
한은화 중앙SUNDAY 기자 아직 가본 적 없다면 꼭 들러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리고 되도록 이 검은 벽돌집을 마음속에 점처럼 새겼으면 한다. 2012년 문 연 ‘전쟁과 여성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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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수익 대신 공익 … 붉은 벽돌 건물의 이유 있는 생존기
부동산 투자·관리회사 공공그라운드가 인수한 서울 대학로 샘터 사옥은 지난달 27일 미디어·교육 실험장 ‘공공일호’로 첫 발을 내딛었다. [사진 공공그라운드] 40년 전, 그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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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거대책 발표에 이재민들 "누군 되고 누군 안되나?"
20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남산초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이재민들이 머무르고 있다. 포항=김정석기자 "우리 집은 안전하다고 임대주택 지원 안 해준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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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야” 88층서 비상계단 따라 뛰었다, 1층까지 33분
“107층에서 화재 발생! 107층에서 화재 발생! 피난 계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십시오!”4일 오후 3시9분. 국내 최고층인 123층(555m)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88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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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비 7억, 6층 뾰족집…“디자인으로 재테크 했죠”
에코세대 내집 프로젝트 ③ 하나 밖에 없는 집서울 가락동 주택가에 우주선처럼 솟은 ‘다락집’. 건축가 김찬중이 디자인했다. [사진 김용관 작가]최근 2~3년 서울 강남권의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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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비추되 들어오길 거부하는 공중 연못의 패러독스
①3층 복도의 창을 통해 외부와 연결되는 연못이다. 이 연못은 1층 마당에서 바라볼 때는 불투명한 조형이고 위에서 보면 물에 비친 하늘이 보인다. ②건물이 약간 기울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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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산책] 시원한 카페 같네…투명캠퍼스
서울 성북구 삼선동 산비탈 주택가에 자리잡은 한성대학 캠퍼스는 그리 넓지 않다. 또 중.고등학교까지 함께 위치해 있어 오밀조밀 복잡하다. 그러나 지난 가을 캠퍼스 입구에 들어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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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산책] 서울 서초구 우면동 스튜디오
출퇴근 하지 않고 아예 집에서 업무를 보는 재택근무가 늘고 있다. 매일 출퇴근 교통전쟁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는 꿈 같은 일이다. 그러나 일터와 집이 함께 있는 만큼 각각의 분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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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로 李한의원
똑같은 땅이라도 설계자에 따라 건물의 형태가 각양각색으로 나타나고 법적한도내에서 뽑아내는 건물 연면적도 천차만별이다. 설계를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공사비 차이도 이만저만 크게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