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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리비아 빚' 턴다
리비아 대수로 공사와 관련해 대한통운이 동아건설 부도로 떠안았던 2억7000만 달러 규모의 우발채무가 해소될 전망이다. 대한통운 이국동 사장은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9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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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금강산관광 속여서 될 일인가
정부가 최근 금강산 관광사업을 놓고 교묘한 방법으로 사실을 호도한 일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 한나라당이 어제 일반에 공개한 현대아산과 북측 아태평화위의 합의서 및 확인서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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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정상회담 11월 개최…양국 외무장관 합의
[마닐라 = 최훈 기자]박정수 (朴定洙) 외교통상부장관과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6일 마닐라에서 회담을 열고 양국 정상회담의 조기개최 등 우호관계 복원을 위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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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대한차관 상환연기 통보/파리클럽 협정따라
◎“원금·이자 96년이후 지급”/3천6백여만불 이자대가/알루미늄도 받기 어려울 듯/정부,92·93년도분 12억불 민간베이스로 전환 검토 러시아정부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한국의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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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친방한에 유의할 점(사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2박3일간의 한국방문을 위해 18일 서울에 온다. 옐친대통령은 러시아 국내가 보수파의 공격으로 심한 정치적 불안상태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방한을 결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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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 빚 상환」러시아서 승계/정부,경협창구 단일화
◎문서보증후 잔여차관 재개할듯/자원개발 협력도 원칙합의 대소 경협이 「구소련」에서 「러시아」로 물줄기를 튼다. 이같은 우리정부의 움직임은 앞으로 대소경협의 실질적인 상대자로 독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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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교역 위축 불가피/고르비실각의 경제적 파장
◎대소 수출·투자 큰 차질 예상/남북 무역에도 악영향 우려 정부는 고르바초프실각이 한소경협은 물론 남북한간의 교역확대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크게 우려하고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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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시대」 사실상 끝났다/일 경협 잔여분 7억불 끝으로
◎기확정분 외엔 신규도입 중단 경제개발과정에서 주요한 자금줄이 되어왔던 공공차관 도입이 IBRD(세계은행)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중단됐다. 정부는 지난 27일 국무회의를 열고 일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