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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의 선물? 역대급 강수에 '산불 위험' 1년 전보다 크게 낮아져
봄비가 내리는 11일 오후 광주 서구 5.18기념공원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쓴 채 매화 나무 주변을 걷고 있다. 뉴시스 대형 산불로 전국이 몸살을 앓았던 지난봄과 달리 올해 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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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부는 3월, 천수만에서 바닷바람 맞으며 자전거 타요
길게 쭉 뻗은 방조제를 따라 바닷바람을 맞으며 봄날의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충남 서산 천수만 자전거길 얘기다. 한국관광공사는 천수만 자전거길을 ‘3월 추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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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쩍도 않더니…수성못 파괴한 민폐객, 이것에 놀라 달아났다
대구 수성구가 수성못 둥지섬에 설치한 독수리 모형과 빛을 반사해주는 모형 40개를 설치해 민물가마우지의 개체수가 급감했다. [사진 수성구] 대구 대표 명소인 수성못의 둥지섬을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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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정동진천 범람, 속초 상가 물바다, 양양선 옹벽 붕괴
태풍의 영향으로 3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 강원도 강릉시 경포 진안상가 주변에 물이 차오르자 소방대원이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제6호 태풍 ‘카눈’이 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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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380㎜ 물폭탄…카눈 몰고 온 비구름에 동해안 곳곳 물바다[강원·수도권]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10일 강원 강릉시 경포 진안상가 주변 상가가 온통 물바다가 된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 동해안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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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웃음이 절로'…청와대 본관에서 기념촬영하는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3.08.08 오후 5:00 '웃음이 절로'…청와대 본관에서 기념촬영하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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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점령한 가마우지 ‘유해야생동물’ 되나
지난 4월 강릉 경포호 내 월파정 주변 바위섬을 차지하고 있는 가마우지 무리. [연합뉴스] 민물가마우지가 전국의 강과 호수를 점령하면서 어민과 양식장 등에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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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착했다 비둘기 신세되나…한강 점령한 가마우지 "유해동물 지정 검토"
지난 4월 10일 강원 경포호 내 월파정 주변 바위섬을 차지하고 있는 가마우지 무리의 모습.연합뉴스 “떼를 지어 다니면서 뱀장어를 닥치는 대로 잡아먹고 있어요. 그물 안까지 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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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도우려면 관광 와달라” 강릉 횟집 사장의 호소
지난 11일 발생한 산불로 강릉시 경포 일원 산림 등이 처참한 모습으로 변해있다. [중앙포토] 지난 11일 강원도 강릉에서 산불이 발생 뒤 첫 휴일인 16일 경포호 일원은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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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돕기? 관광 해달라" 횟집 600명 취소된 강릉의 호소
지난 12일 오후 강원 강릉시 경포 일원 산림과 건물이 대형 산불로 처참한 모습으로 변해있다. 중앙포토 ━ “횟집 600명 예약 전부 취소” 상인 한숨 강원 강릉에서 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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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말라" 쑥대밭 경포 소나무, 90% 살려낸다는 기적의 방법
지난 12일 오전 강원 강릉시 저동 소나무 숲이 산불에 그을린 모습. 박진호 기자 ━ "그을린 나무 베어낼까 봐 한숨" 지난 12일 오전 강원 강릉시 저동 강원도지정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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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솔향 뿜던 소나무 껍질이 ‘뚝’…쑥대밭된 경포 송림[르포]
11일 발생한 강릉 산불로 난곡동 등산로에 있던 소나무 숲이 검게 탔다. 최종권 기자 ━ 경포 자랑 소나무 숲 쑥대밭 12일 오전 강원 강릉시 난곡동 시루봉.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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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불태풍 8시간, 비가 끝냈다
강원도 강릉에서 11일 발생한 산불이 발생 8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번 산불은 순간 최대풍속 초속 30m의 태풍급 강풍으로 순식간에 확산했다. 강원도와 산림청 중앙산불방재대책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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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기 뒤덮인 경포호 주변
연기 뒤덮인 경포호 주변 11일 오전 8시22분쯤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에서 산불이 발생해 강풍을 타고 경포호 인근까지 번지고 있다. 산불은 축구장 면적 530배에 이르는 산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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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 맞은 듯 불에 탄 마을…지붕 덮은 철판도 바람에 날아가
11일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경포호 인근 펜션 밀집 지역을 덮쳐 큰 피해가 났다. [뉴시스] ‘쿠와아아앙, 쾅쾅.’ 강릉 산불 발생 5시간이 지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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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산불 8시간 사투…집 100동에 축구장 530배 산림, 잿더미 됐다
11일 오전 강원 강릉시에서 발생한 산불의 최초 목격자 조운현씨가 불길에 무너져내린 집을 바라보고 있다. 손성배 기자 ━ 8시간 8분 만에 진화 강원 강릉에서 11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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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 맞은 듯 다 불탔다" 전쟁터 된 강릉… 8시간의 사투 [르포]
11일 강원 강릉시 난곡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주변 주택가로 번지자, 주민들은 망연자실하며 불길을 바라봤다. 이날 화재로 이재민 557명이 발생했다. 주민들은 순식간에 불길을 옮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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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삼킨 산불 이번에도…"한순간에 문화재 소실, 황망해"
11일 오전 강원 강릉시에서 발생한 산불로 강원도 유형문화재인 '강릉 방해정(放海亭)' 일부가 소실됐다. 박진호 기자 2005년 4월 강원도 양양의 천년고찰 낙산사를 집어삼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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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만에 축구장 541개 면적 태웠다…강릉화재 키운 강풍 위력
11일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원 강릉시 산림 일원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강원 강릉에서 난 산불은 태풍급 강풍을 만나면서 짧은 시간에 피해가 커졌단 분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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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벚꽃·삼척 유채꽃·정선 할미꽃…강원도, 꽃을 입었다
강원 강릉시 경포호 주변 길에 벚꽃이 만개해 관광객들이 나들이를 나온 모습. [중앙포토] 지난달 30일 강원 강릉시 저동 경포호. ‘따뜻한 3월’에 벚꽃이 예년보다 일찍 만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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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기다렸는데 너무 빨리 왔다?…벚꽃축제 나흘 앞당긴 이곳
지난달 30일 오후 강원 강릉시 저동 경포호. 따뜻한 날씨에 벚꽃이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었다. [사진 강릉시] ━ 경포호 주변 벚꽃 예상보다 일찍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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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버스] 때 이른 초여름 날씨, 전국 명소엔 상춘객 '북적북적'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윤중로가 만개한 벚꽃나무를 구경하러 온 상춘객으로 붐비고 있다. 김경록 기자 휴일인 10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평년 기온보다 5도가 높은 12.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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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로든, 응봉산이든 꽃은 사람과 만나야… 행복 피워 전염시키니까
━ [SUNDAY 인터뷰] 『대한민국 꽃 여행 가이드』 낸 황정희 작가 경기도 강화 고려산에 흐드러진 진달래. 이달, 4월에 절정을 이룬다.[사진 황정희] 화신풍(花信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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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물위를 걷다…영랑호 한복판서 바라본 설악산 줄기
━ [더,오래] 전명원의 일상의 발견(24) 속초엔 볼거리며 맛집이 참 많다. 동해바다는 맑은 날 그 잉크 빛만으로도 어디나 탄성을 자아내는 곳이지만 말이다. 게다가 강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