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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업체 점유율 3%, 비메모리 시장이 미래인 이유
━ 무역전쟁 위기 속 한국 반도체 미·중 무역 전쟁의 격화로 세계 반도체 시장이 갈수록 깊은 늪에 빠져들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D램익스체인지는 7일 “올 3분기 D램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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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푸틴 ‘5G동맹’…트럼프 보란듯 뭉쳤다
시진핑(左), 푸틴(右) 미국과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이 러시아와의 연대를 통한 대미 항전에 나섰다. 미국이 사용 금지를 주장하는 중국 화웨이의 차세대 통신장비(5G) 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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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발등에 불 떨어진 화웨이 사태, 정부의 존재 이유를 묻는다
화웨이를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이 저마다 “내 편에 서라”며 가하는 샌드위치 압박의 수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5일 국내 IT업체를 초청해 “신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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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직격인터뷰] "북의 ICBM 실험 못 막으면 '제2의 한국전' 터진다"
━ '투키디데스의 함정' 역설해온 앨리슨 교수 '투키디데스의 함정'이란 용어를 만들어낸 그레이엄 앨리슨 미 하버드대 교수는 지난달 30일 "북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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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칼럼] 한 방에 훅 가는 판에 한국 정부는 어디 있는가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트럼프 대통령이 화웨이에 십자포화를 날린 것은 제대로 시범 케이스를 고른 셈이다. 중국의 급소를 노려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에서 완전히 배제시켜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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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韓부품 12조원 수입…미·중 난타전에 국내기업 떤다
━ "한국 기업 앞에 선택할 수 없는 문제 놓여" 미국과 중국이 '관세 폭탄'과 '(화웨이 등) 특정 기업과 거래 중단' 등 난타전을 벌이면서 한국 정보기술(IT)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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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자존심 싸움…아직도 쓸 무기 많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이 전면전으로 번지면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시계(視界) 제로’ 상황이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2일 미·중 무역협상 백서를 발표해 “필요할 때는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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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文정부, 대북 굴종정책 즉각 중단해야…반평화적 독재"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3일 "문재인 정부는 지금이라도 대북 굴종 정책을 즉각 중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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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화웨이 때리자 시진핑은 페덱스 조사
궈웨이민 중국 국무원 부주임이 2일 ‘중·미 무역협상에 관한 중국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백서를 공개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관세폭탄’은 결국 터지고 말았다. 지난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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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화웨이 치자…시진핑은 페덱스 조사
‘관세폭탄’은 결국 터지고 말았다. 지난 1일 발효된 미국과 중국의 관세부과 조치다. 이로써 미ㆍ중 무역전쟁은 전면전으로 확대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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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공장, 교육기관 현지지도 나선 김정은…23일만의 공개활동 나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강계트랙터 종합공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9일 단거리 미사일 발사 참관 이후 23일만에 공개활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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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제재하면 블랙리스트 보복"···무역전쟁에 불똥 튄 한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중앙포토] 중국이 ‘외국 기업 블랙리스트’ 작성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제도를 만들어 대미 보복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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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폭탄 마구 던지는 트럼프, 이번 타깃은 멕시코 이민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를 상대로 관세 카드를 꺼내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불법 이민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관세를 계속 인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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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남북 혈맥 이어줄 DMZ ‘평화의 다리’ 놓여질까
━ ‘통일 마중물’ 될 남북 인프라 협력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남북한인프라특별위원장이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주포럼 특별세션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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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화의 한반도평화워치] 자유민주주의 빠진 대북정책, 한·미 균열과 외교 고립 불러
━ 미·중 ‘프레임’ 경쟁 속 한국 외교의 길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주도한 자유주의 국제 질서(Lib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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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힘의 사용은 결코 미국 독점물 아냐” 美 압박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단독회담을 마친 뒤 잠시 산책하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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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트럼프, 북 미사일 발사에도 협상의 문 열어놨다”
제14회 제주포럼이 29일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환영 만찬을 마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델리아 도밍고 앨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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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대사 "트럼프, 北 미사일 발사에도 협상의 문 열어놔"
제 14회 제주포럼이 29일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렸다. 포럼에 참석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우상조 기자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29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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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싸우다 행동 나선다···반격 카드로 '희토류' 꺼낸 中
미국의 압박에 “싸우자”는 구호만 요란했던 중국이 행동으로 반격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28일 밤 중국 언론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희토류를 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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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부, 환율전쟁 일단 보류…중국 '환율조작국'에 미포함
미국의 '환율전쟁' 압박에 중국인민은행이 27일 위안화 가치를 전 거래일보다 0.1% 올린 달러당 6.8924위안으로 고시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KEB하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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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양육비 외면한 부모 알렸더니 벌금 300만원?
'배드 파더스' 사이트 홍보 담당 구본창씨. [사진 본인 제공] 양육비를 안 주는 부모의 신상을 공개하는 인터넷 사이트인 ‘배드 파더스(Bad Fathers·나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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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 미사일 신경 안 쓴다” 아베 “안보리 결의 위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 “핵 개발을 계속하면 나쁜 결과만 부른다는 것을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잘 알고 있다. 그는 영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도쿄의 영빈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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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영리한 김정은, 핵 개발이 부를 나쁜 결과 잘 알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 “핵 개발을 계속하면 나쁜 결과만 부른다는 것을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잘 알고 있다. 그는 영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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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매우 똑똑해…핵 폐기 중요성 인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6일 일본 지바현의 모바라 컨트리 클럽에서 만난 뒤 기자들에게 포즈를 취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