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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겨난 배넌, 트럼프를 저격하다
백악관에서 쫓겨난 스티브 배넌이 극우매체 브레이트바트에 복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저격수로 변신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티브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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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배넌 자른 트럼프 ‘미국 우선’ 버리고 글로벌주의로 갈까
“우리가 선거에서 쟁취한 트럼프 정권은 끝났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백악관 수석전략가에서 경질된 스티브 배넌(63)이 극우 성향 매체 브레이트바트의 회장으로 복귀하자마자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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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포스트 배넌' 의 백악관, '뉴 트럼프 시대' 열까?
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그가 경질한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 [AP=연합뉴스]"우리가 선거에서 쟁취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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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른팔’ 배넌 전격 경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를 전격 경질했다. 트럼프의 오른팔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배넌은 이틀 전 아메리칸프로스펙트와의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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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경제회복 발판 삼아 태평양에 ‘바다의 사드’ 띄운다
━ [글로벌 뉴스토리아] 강대국 부활 꿈꾸는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해군의 날’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러시아는 다음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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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 사상 최대 매출 올렸다는 아마존 '프라임데이'의 실상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연례 할인 행사인 '프라임데이'가 또 한번 미 전역을 들썩이게 했다. 12일(현지시간) CNBC, CNET 등 미국 경제·IT 매체들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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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우의 뉴스로 만나는 뉴욕] 모바일시대 생존법 … 종이신문, 온라인 유료 콘텐트에 사활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뉴스룸 전경. 2개 층 사이에 설치된 거대한 화면에는 많이 본 디지털 뉴스의 순위가 실시간으로 올라온다. [뉴욕=심재우 특파원] 세계 경제의 중심지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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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출구 안 보이는 ‘사·카’ 치킨게임, 아시아 경제 위기 부르나
━ 카타르 단교 사태 후폭풍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아랍에미리트(UAE)·바레인 등 아랍권 4개국은 지난 5일 이집트 카이로에 모여 대책회의를 열었다. 지난달 5일 카타르에 단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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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왕국' 카타르의 외교위기, 아시아 경제위기 부르나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카타르의 타밈 빈하마드 알사니 국왕. 37세로 세계 최연수 국왕인 그는 이번 사태에 자신의 명예는 물론 자리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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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트럼프 시대의 역설 … 여성운동 전초기지 ‘공유 오피스’ 떴다
━ 1960년대 이래 가장 활발한 미 여성운동 “남자가…한 명도 없네요?” 미국 뉴욕 시내의 한 평범한 건물. 그러나 꼭대기층에 자리한 공유 오피스 ‘더윙’(The wing)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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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그룹 "문재인 당선 확률 80%"...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한국 대선은 이웃 국가들에게도 관심사다. 역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탄핵과 구속에 이어 새롭게 선출될 리더이기 때문이다. 장미 대선에 대한 외신의 다양한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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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루프, 요란한 사생활, 트럼프 프렌들리…일론 머스크의 머릿속은?
일론 머스크(오른쪽)가 LA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초고속 이동 터널 사업을설명하고 있다. 왼쪽은 TED 총괄 큐레이터 크리스 앤더슨. [사진 TED] ━ ‘초고속 이동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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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말한 '매우 특이한 움직임'...중국의 군사압박?경제압박?트럼프의 희망사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대북 압박을 설명하던 도중 “매우 특이한 움직임(Some very unusual moves)이 지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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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미디어 판’ 뒤집기…백악관, NYT 등 브리핑서 배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주류 언론 사이의 갈등이 점입가경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지난해 미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편에 섰던 뉴욕타임스(NYT)ㆍCNN 등 진보 성향 매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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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접히는 스마트폰' 특허 출원…'폴더블 폰' 나오나
삼성전자의 '접히는 스마트폰' 최종 디자인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고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천 등이 전했다.7일 미국 특허상표사무국(USPTO)이 최근 공개한 특허출원안에 따르면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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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트럼프에 굴복했나...미국에 3조 6천억원 투자
현대자동차 그랜저 IG. [사진 중앙포토]현대기아차가 앞으로 5년 동안 미국에 31억 달러(약 3조6천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을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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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박 대통령 ‘최악’의 지도자…목표는 감옥 안 가기”
블룸버그가 박 대통령이 내년 감옥에 가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에 휩싸인 박근혜 대통령을 아시아 리더 중 ‘최악’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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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빠지는 위안화, 100위안=100홍콩달러 눈앞
지난 20일 홍콩 세븐일레븐 매장 밖에 ‘100위안=100홍콩달러’ 안내판이 붙어 있다. [사진 바이두]1위안의 가치가 1홍콩달러와 같아지는 ‘패리티(등가)’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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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열·차은택·한한령…정치 외풍에 바람잘 날 없었다
━ ㄱㄴㄷㄹ로 본 2016 문화예술계 올해 문화예술 분야 뉴스는 문화면보다 정치·사회면에 더 자주 등장했다. 그만큼 사건·사고가 많았다는 의미다.한편으론 외풍에 휘둘렸다고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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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J카페] '다양성' 존중하겠다더니…애플 고위직은 '백인-남성' 일색
팀 쿡 애플 CEO가 애플의 소수인종 직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이번 선거(미국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다양성과 포용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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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불확실성 커지자 미국 증시도 흔들
‘힐러리 대세론’이 막판 장애물에 부딪히면서 미국 증시가 위축되고 있다. 오는 8일(현지시간) 치러지는 미국 대선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투자자 불안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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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25% 하락, 위안화 6년 만에 최저
위안화 값이 최근 6년래 최저치까지 떨어졌다.중국인민은행(PBOC)은 25일 달러당 위안화 값을 전 거래일보다 0.08% 내린 6.7744위안에 고시했다. PBOC는 전날 종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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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노트7 집단소송 직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단종 파문이 집단소송으로 번질 모양이다.블룸버그통신을 비롯한 IT매체들은 국내 소비자들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보상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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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 새는 달러…위안화 가치 6년 새 최저
중국의 자본유출 우려가 다시 커질 조짐이다. 올 들어 중국의 외환 유출 규모가 당국의 발표를 크게 웃돌아 중국 금융 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