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획원

고삐 풀린 물가…올 억제선 돌파

8월중에도 물가가 계속 올라 안정기조를 위협하고있다. 1일 경제기획원과 한은이 발표한 8월중 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는7월에 비해 0·4%, 도매물가는 0·5%가 오른 것으로

파스퇴르유업 "이의신청" 기각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최수병)는 1일 파스퇴르유업(대표 최명재)이 이 위원회가 지난 7월에 내린 허위·과장 및 비방광고의 시정명령이 부당하다고 이의신청을 해온 데 대해『

서울신문 사장|서기원씨 선임

서울신문사는 31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광표 사장 후임에 서기원 문예진흥원장을 선출했다. 서 신임사장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 ▲서울출신 (58세) ▲동화통신·조선일보·서울신

첨단기술 중복투자 우려

요즘 반도체·컴퓨터 등 첨단산업이 조금씩 각광받기 시작하자 지난 10여년간 이 분야를 이끌어온 과기처를 제쳐두고 상공부·체신부 등이 서로 지원하겠다고 나서 중복투자와 기술개발행정의

문교부|서울시교위|전북교위|연세대|경제기획원|국토개발연구원

세제 고쳐 불로소득 강력 환수

문희갑 경제기획원차관은 30일 앞으로 경제운용의 목표는 국민후생복지 증진이며 경제정책의 효과도 궁극적으로 이를 지향해야 한다고 전제, 이를 위해서는 재정복지기능을 확대하여 고소득층

경제기획원|국민은행

운수 업계 매출 10조 돌파

국내 운수 업계의 수입 (매출액)이 지난해 10조6천9백88억원을 기록, 처음으로 10조원대를 넘어섰다. 26일 경제기획원 조사 통계국이 택시·버스 항공·내외 항선 등 전 운수 업

반도체·항공기 등 첨단 산업|시설재 도입 때 관세 감면 혜택

정부는 반도체·컴퓨터·항공기 등 첨단 산업의 지속적인 육성을 위해 이들 산업에 대한 시설재 도입에 관세 감면을 지속해주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27일 경제기획원

토지 소유 상한제 90년에 실시

빠르면 오는 90년부터 택지소유 상한제가 시행되고 임야·농지를 사고 팔 때도 앞으로는 실수요자 여부를 사전 심사해 매매를 허용하게 된다. 정부는 또 예정대로 오는 10월1일부터 부

미 종합 무역법 대책에 저마다 「팀장」자청

미국의 종합무역법안 통과에 따른 대책 팀 구성에 관련부처가 저마다 팀장을 자청하고 나서 「배가 산으로 올라가지 않을까」걱정하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외통상업무는 현재 외무부와 상

(36)겉도는 해직자 명예 회복

80년 공직자 숙청을 정변기의 있을 수 있는 일로 볼 것인가, 아니면 해직 공직자들의 주장처럼 수많은 사람들에게 한을 남긴 권력의 남용으로 볼 것인가. 아직은 누구도 이 질문에 시

문교부 특별 교부금 4백억 원 새로 책정

교육세 징수 이후 문교부 예산에 반영되지 않았던 특별 교부금이 7년만에 부활된다. 24일 문교부와 경제 기획원이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초등학교 교지 선 매입을 위한 예산

"내년 예산 영세민 의료보호 사업비 9백70억 원 책정해야"

대한 병원협회는 23일정부가 영세민 의료보호사업을 추진하면서 예산을 제대로 확보하지 않고 병원 측의 출혈만 강요해 전국 4백20만 의료보호 대상자들이 정당한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

내년 예산 19조2천6백44억

정부는 22일 총 규모 19조2천6백44억 원에 이르는 89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을 편성, 이날부터 민정당과 협의에 들어갔다. 경제기획원이 마련한 이 같은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은 올

(35)「해직자의아픔」사회 문제로

80년 여름, 졸지에 직장을 잃은 9천여 해직공직자들은 모두 깊은 좌절 속에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재빨리 직장을 찾은 사람도 있지만 적지 않은 사람이 술과 통분

예산편성 사실상 마무리

경제기획원은 나웅배 부총리가 18· 19일 이틀간 잇달아 각부 장관들을 만나 부처별 예산을 놓고 마지막 조정을 함으로써 내년도 예산편성작업을 이번 주로 사실상 마무리. 나 부총리와

"「파스퇴르」광고 소비자 오도"

한국 유가공 연구회 (회장 김영주 전남대교수) 는 19일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허위· 과장· 비방광고업체」로 판정을 받은 파스뢰르 유업 (대표 최명재)의 부당상행위를 규

청소년 육성위원 위촉

정부는 19일 김상협 대한적십자사총재 등 민간인 18명을 청소년 육성위원으로 위촉했다. 지난 5월 발효된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국무위원 22명(당연직)을 포함하여 새로 구성되는 청소

주유소 거리제한 완화

앞으로 주유소설립허가 때 주유소간 거리제한이 완화되어 자동차에 기름을 넣기 힘들던 불편이 줄어든다. 또 이사를 해 전·출입신고를 할 때 통·이장 확인이 없어지고 현재 연4회로 분납

기초과학연구 지원센터 건립 |방향 잃고 "표류"

8월중 설립 예정인 기초과학연구지원센터가 소장만 선임한 채 장소와 기능 정립이 안돼 표류하고 있다. 더욱이 89년 예산배정도 없어 말뿐인 지원센터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 당초 과기

토지전산화 앞당긴다

정부는 오는90년부터 현행 토지과다보유 세를 종합토지세로 확대실시하기 위해 당초 89년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던 토지 전산화작업을 89년 6월말까지 앞당겨 완료,7월부터 가동키로 했

광주 토지 거래 허가 고시 놓고 장관이 직접 설득

이달 말부터 광주와 제주도 전역을 토지 거래 허가제 지역으로 묶는데 대해 관련 부처간에 이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테크노타운이 들어서는 광주의 경우 올 들어 땅값이 시

은행예금·현금·유가 증권 등 민간금융 자산 급증

최근의 국제수지흑자확대와 빠른 소득증가로 민간이 갖고 있는 금융자산이 급격히 늘고 있다. 말하자면 우리나라에도 자산 소득 층이 두터워지고 있는 셈인데 한편으로는 이러한 자산소득 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