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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핵무기 '두 마리 토끼' 노리나…北 '영변 기만술' 시작됐다
최근 북한이 시운전에 들어간 영변 핵 단지 내 실험용 경수로에 대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플루토늄을 생산해 핵무기를 만들 가능성도 있지만, 영변 지역에 실제 전기를 공급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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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외국에 에너지 의존 안하려면 새 원전 필요”
지난 9일(현지시간)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아홉 번째 대국민 담화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신규 원자로 건설을 재개한다고 밝히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AFP=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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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원자로 건설 재개 선언…“佛 에너지 외세 의존 안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대국민 담화를 통해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원자로 건설을 재개할 것”이라고 공식 선언했다. 지난달 기존 원전 감축 기조에서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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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됐다는 北원전문건, 산업부 '시나리오 셋' 원본 공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원전 담당 공무원들이 1차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2018년 5월 작성한 ‘북한지역 원전건설 추진 방안’ 문건을 1일 공개했다. 본문 4페이지, 참고 2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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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원전 줄이는데, 100개까지 늘리겠다는 중국
최근 한국 정부가 탈(脫)원자력 발전 정책을 추진하고 나서면서 세계 각국의 원자력 발전 정책에도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웃나라 중국은 어떨까. 차이나랩이 중국 원자력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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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평생을 좌우할 원자력 표준 선택
인류문명의 전개 과정은 과학기술 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과학기술의 역사는 표준을 놓고 벌어진 경쟁의 역사이기도 했다. 송전방식을 놓고 벌어진 에디슨과 그의 조수였던 크로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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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폐기 '강도 높게' 체제 보장 '폭넓게'
8일 시작된 제5차 6자회담 3단계 회의의 본질은 '주고받기'다. 6자회담을 통해 북한이 '핵 폐기 초기 단계 이행조치'를 받아들이면, 한.미.일.중.러 5개국이 '대북 에너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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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12월 9일
[제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3월 31일] [제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4월 25일] [제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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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대북 지원 비용 최대 11조"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2일 6자회담 공동성명 합의에 따른 한국의 대북 지원 비용 규모에 대해 "향후 9~13년간 적게는 6조5000억원에서 많게는 11조원이 들어갈 것"이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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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포기 합의 이후] 경수로 3대 과제는
6자회담 공동성명에 포함된 경수로 문제가 국내외 논란의 핵심이 되고 있다. 성명이 발표된 직후부터 경수로 제공 시기 등을 두고 당사자들이 서로 다른 주장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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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포기 합의] '연착륙' 경수로 … 북·미 실천에 달렸다
경수로 문제는 미제(未濟)로 남았다. 5차 6자회담에서도 이 문제가 최대 난제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공동성명엔 "'적절한 시기에'북한에 대한 경수로 제공 문제를 '논의'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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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6자회담 대표단의 발언문 [全文]
베이징 6자회담 대표단의 발언문 (기조발언) 왕이 부부장 선생, 여러 나라 대표단 단장 선생들, 대표 여러분, 우리 대표단은 매우 어려운 과정을 통하여 힘들게 마련된 이번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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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6자회담 대표단의 발언문 [全文]
베이징 6자회담 대표단의 발언문 (기조발언) 왕이 부부장 선생, 여러 나라 대표단 단장 선생들, 대표 여러분, 우리 대표단은 매우 어려운 과정을 통하여 힘들게 마련된 이번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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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北 기조발언문 요지
우리 대표단은 핵 문제 해결과 관련한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히려고 합니다. 첫째, 한반도 비핵화는 우리의 목표입니다. 핵무기를 갖고 있자는 것이 우리의 목표는 아닙니다. 둘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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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北 기조발언문 요지
우리 대표단은 핵 문제 해결과 관련한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히려고 합니다. 첫째, 한반도 비핵화는 우리의 목표입니다. 핵무기를 갖고 있자는 것이 우리의 목표는 아닙니다. 둘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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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인터뷰] KEDO 사무국장 카트만
북.미 간의 제네바 핵 합의는 죽은 것도 같고 살아 있는 것도 같다. 양쪽이 편의에 따라 그때 그때 주장을 바꾼다. 미 국무장관 콜린 파월은 제네바합의를 대체할 새로운 핵 합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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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인터뷰] KEDO 사무국장 카트먼
북.미 간의 제네바 핵 합의는 죽은 것도 같고 살아 있는 것도 같다. 양쪽이 편의에 따라 그때그때 주장을 바꾼다. 미 국무장관 콜린 파월은 제네바합의를 대체할 새로운 핵 합의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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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과 대화 원하지만 대화 위한 대화 안한다"
콘돌리자 라이스(사진) 미 백악관 안보담당 보좌관은 15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17일 시작되는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한국·중국·일본 순방에 대한 미국측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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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핵 조기 사찰"
미국은 북한의 과거 핵(核) 의혹의 조기 규명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늦어도 내년부터 북한 내 핵 의혹 시설에 대한 사찰을 시작해야 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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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핵의혹 규명에 무게
조지 W 부시 미 행정부의 대북정책 검토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리처드 아미티지 국무부 부장관이 방한 중 '아주 이른 시일 내(very near future)' 에 검토를 완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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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 대체'문제점] 비용· 공기 등 실익 없어
경수로를 화력발전소로 대체하는 문제는 북한측의 '합의위반' 반발은 논외로 치더라도 실무.기술적인 측면에서 애로가 적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우선 공기(工期)문제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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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KEDO총장 인터뷰]
미국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북한 함경남도 신포시에 건설 중인 경수로(輕水爐)사업이 순탄치 못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핵무기용 플루토늄을 만드는 데 이용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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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경수로 명분 흐리지 말라
북한 신포지역에 남한의 기술과 근로자를 투입해 시작된 경수로 공사가 19일로 착공 1년을 넘겼다. 북한의 핵개발 소지를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북한과 미국의 1994년 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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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섭 경수로 기획단장
대북(對北)경수로사업의 실무 총지휘를 맡고있는 장선섭(張瑄燮.60.사진)경수로기획단장은 경수로 사업의 의미에 대해 『사상최대 규모의 대북 경수로 프로젝트는 남북간에 새로운 신뢰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