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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엄마를 부탁해』신경숙
‘엄마를 잃어버린 지 일주일째다’로 시작하는 한권의 소설이 대한민국 출판계를 흔들고 있다. 50대 어머니들이 20대 딸에게 이 소설을 선물하고, 그 딸은 책장을 넘기며 눈물을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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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해외 일자리] 일본 속 한국 기업
일본은 왠지 지금도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느낌이 들지만 취업에는 이미 국경이 없어지고 있다.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경영에 따라 일본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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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가 추천한 명의] 김진호 서울아산병원 교수 → 서경석 서울대병원 교수
“전화가 늦어져 미안합니다, 저녁 때 응급수술 환자가 생겨서요.” 밤 10시가 넘어서야 기자와 통화한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장 서경석(49) 교수. 간암 수술 전문가인 그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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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제 상황 기막힐 노릇… 그래도 할 수 있어요"
“이젠 최민수의 아내가 아니라 그냥 강주은이라고 불러주세요.“ 최근 들어 배우 최민수(47)의 아내 강주은(39)씨의 독자 행보가 부쩍 눈에 띈다. 지난달 아리랑TV ‘디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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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진 풍경을 보려면 무조건 걸어라”
“20대를 어떻게 보내야 할까” 이 질문의 답을 얻기 위해 누구는 공부를 하고 누구는 돈을 번다. 올해 29세인 청년사진가 장은석씨는 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일본을 여행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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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부터 영어사전을 친구 삼았지요”
“많은 유명 연예인분들이 파고다의 고객입니다. 유지태씨의 경우 압구정 분원을 다녔었죠.” 파고다교육그룹 박경실(53·사진) 회장의 말 이다. 외국어 전문 파고다어학원이 이달로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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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막장 드라마 유감
막장 드라마를 자극적인 소재와 개연성 없는 줄거리 때문에 비난한다면 거기엔 동의하기 힘들다. 누가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고 그것이 순정이었든 바람이었든, 그래서 누군가 하나가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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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지도자 해부①] 차기 총리 제2 후보 왕양(汪洋) Part.1
◇한 노동자가 안후이(安徽)성 쑤(宿)현 지구 공청단 부서기에 발탁되다=왕양(汪洋·54)은 1955년3월 안후이성 쑤(宿)주 한 노동자의 집안 세째 아들로 태어났다. 왕양은 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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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진보' 많은데, 정당 지지는 한나라가 1위
관련기사 C세대, 두 번 위기가 낳은 700만 소비자들 유례없는 경쟁 시달리는 뛰어난 창조력의 세대 '끼리끼리' 극복했던 월드컵 감동 못잊어 '100% 완충은 없다, 끝없이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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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민 “전 제 곡들이 너무 좋아요 … 혹시 천재 아닐까 ?”
“60만원 벌던 예전이나 몇백만원 버는 요즘이나 월말에 잔고 3만원은 똑같더라”는 우승민은 “오래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도 해야 하니, 이제 돈도 좀 모아야 한다”며 슬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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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옥윤 부르며 패티김에게 프러포즈
“예술은 운명도, 사랑도 뛰어넘는다.”한때 부부의 연을 맺었던 이 음악가 커플을 보며 생각해본다. 남편이 작곡한 곡을 아내가 부르면 어느 청중이든 감동하게 만드는 노래가 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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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린의 미혼모 딸, 약혼자와 결별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출마했던 세라 페일린 알래스카 주지사의 딸 브리스톨(18·사진右)이 약혼한 남자친구 레비 존스턴(19·左)과 헤어졌다. 존스턴은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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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백도빈 정시아 웨딩 마치
영화배우 백도빈(30)과 정시아(26)가 7일 오후 6시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웨딩 마치를 울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배우 유건이 맡았다.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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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째 아이 얻어 기쁨도 열 배 … 여건 허락하면 더 낳고 싶어”
4일 오후 7시 충북 청주성모병원 가족분만실. 충북 진천군 백곡면 대문리교회 권학도(58) 목사의 자녀 9명이 남동생 선찬(善讚)의 출생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권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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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절친한 제나코스키 미국 연방통신위원장 지명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의 방송·통신 정책을 책임질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에 줄리어스 제나코스키(46·사진) 전 FCC 위원장 수석고문이 지명됐다. 제나코스키는 오바마의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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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지상욱 부부 방통대 입학등록, 7일 입학식
배우 심은하(37)씨가 남편 지상욱(44)씨와 함께 한국방송통신대에 합격, 입학 등록을 마쳤다. 한국방송통신대 관계자는 “심은하가 문화교양학과에, 지상욱씨는 법학과에 합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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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일 해병 장교 양성소 콴티코 기지에 가다
미국 버지니아주 동북부 해안에 위치한 콴티코 해병기지에는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유일의 해병장교 양성소가 있다. 매년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청년 2500명이 예비후보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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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신파, 그래도 엄마는 눈물을 쏟게 한다
뻔한 신파다. 청승맞다. 관객들에게 “울어라, 울어라” 눈물을 짜내는 식이다. 스토리도 진부하다. 반전도, 긴장도 없다. 그럴 거라 누구나 예측한 대로 이야기는 흘러간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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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신파, 그래도 엄마는 눈물을 쏟게 한다
뻔한 신파다. 청승맞다. 관객들에게 “울어라, 울어라” 눈물을 짜내는 식이다. 스토리도 진부하다. 반전도, 긴장도 없다. 그럴 거라 누구나 예측한 대로 이야기는 흘러간다.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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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황종희 평전 外
◆황종희 평전(쉬딩바오 지음, 양휘웅 옮김, 돌베개, 656쪽, 3만3000원)=황종희(黃宗羲·1610~1695)는 명말청초 격변의 시기를 산 실학 사상가다. 계몽 사상가 량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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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피가로의 결혼 시간 3월 6ㆍ8ㆍ10ㆍ12ㆍ14일 오후 7시30분(일요일 오후 3시)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가격 VIP석 20만원 R석 17만원 S석 12만원 A석 7만원 B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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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엄친딸' 28살 이인혜, 대학교수 발탁
관련사진 탤런트 이인혜가 한국방송예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한국방송예술종합학교 방송연예탤런트 학부 겸임교수로 임명됐다. 다음 달 2일부터 수업을 시작하는 이인혜는 "아직 어린 나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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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장관과 즉석 만남서 영어 술술 … 그게 우리 학생들 힘”
이배용 총장과 인터뷰를 한 23일은 이화여대 졸업식 날이었다. 캠퍼스는 졸업생과 그 가족들, 재학생들로 붐볐다. 이 총장은 “3722명이 졸업하는데 품 안의 자식을 내보내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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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존경받는 부모가 되려면
사진= 황정옥·최명헌 기자아이는 배우가 되는 꿈을 꿨고, 부모는 아이에게 의과대학 진학을 강요했다. 아이가 연극 발표회에 참가하자 이를 안 아버지가 학교를 찾아와 아이와 심하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