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들에게 앞으로 병문안 떼로 가지 말자 했다” … “잘잘못 따질 때 아니다, 기본만 지키면 메르스 잡는다”
메르스 발생 한 달. 온 국민은 몸살을 앓았다.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제각기 낯선 감염병과 싸움을 벌였다. 우리는 무엇을 경험했고, 어떻게 버텨냈을까. 또한 메르스를 종식시키기
-
"답답한 그 마음 잘 알죠" 영등포역의 '선배 노숙인' 셋
영등포역 ‘선배 노숙인’들이 노숙인(뒷모습)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윤송민·이성호·이영일씨와 민재홍 옹달샘드롭인센터 사회복지사. [신인섭 기자] 매일 오
-
다문화 후배 어려움·일자리 해결 … 광산구 외국인 통장들 ‘대단한걸’
다문화 여성들로 구성된 광주 광산구 명예통장단 월례회의 모습. 동료 이주여성들에게 전할 다양한 생활정보들을 논의한다. [사진 광산구] 광주 광산구는 광주·전남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
-
챔피언만 기억하는 세상에 돌직구를 날리다
‘달빛요정’이 진짜 요정이 됐다. 2010년 갑작스런 뇌출혈로 사망한 1인 프로젝트 밴드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이 뮤지컬 무대에서 부활한 것. 비루한 루저의 삶을 경쾌한 리듬에
-
베트남 주부, 네팔 근로자 … 우리 동네는 ‘작은 지구촌’
천안·아산의 외국인 수가 5년 새 1만 명 늘어났다. 한국 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이주 여성과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들. 천안·아산 지역 외국인 3만 명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그림=화가 김태헌] 전화를 건 여자의 목소리가 쨍, 높아졌다 “저기요, 신고했거든요?? 서향으로 난 베란다 창문으로 해가 길게 들어왔다. 아침에만 잠깐 볕이 들던 반지하보다는 나
-
실전교육이 힘이다 … 활짝 웃는 '경단녀'들
임향정씨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자격증 시험을 앞둔 지난달 7일 동료 수강생의 얼굴에 화장을 하고 있다. [사진 코웨이]주부 임향정(41)씨는 지난달 ‘메이크업 아티스트 자격증’을 땄
-
"남편보다 애를 갖고 싶었어요" 당당한 3040 '미스맘'
5일 서울 관악구의 한 공원에서 아이들과 비눗방울 놀이를 하는 최형숙(43·왼쪽)씨와 김선영(34·오른쪽)씨. 미혼모임을 주변에 당당하게 밝힌다. 최씨 모자는 영화 ‘미쓰마마’에도
-
"남편보다 애를 갖고 싶었어요" 당당한 3040 '미스맘'
5일 서울 관악구의 한 공원에서 아이들과 비눗방울 놀이를 하는 최형숙(43·왼쪽)씨와 김선영(34·오른쪽)씨. 미혼모임을 주변에 당당하게 밝힌다. 최씨 모자는 영화 ‘미쓰마마’에도
-
"남편보다 애를 갖고 싶었어요" 당당한 3040 '미스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5일 서울 관악구의 한 공원에서 아이들과 비눗방울 놀이를 하는 최형숙(43·왼쪽)씨와 김선영(34·오른쪽)씨. 미혼모임을 주변에 당당하게 밝힌다. 권혁재 사
-
"40대 여성 54%는 오르가즘 못느끼고, 43%는 성기능장애..."
성남시 주부A씨는 결혼15년차 이다. 아이들도 어느덧 사춘기에 접어들고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살고 있지만 공허하기만 하다. 자녀들 저녁을 차려주고 남편이 퇴근하는 시간에 맞춰 저
-
[이슈추적] 요즘 연말정산 주의보 … 스미싱, 철따라 미끼 다르다
회사원 신모(39)씨는 최근 거래은행의 상담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상담원은 올해부터 ‘도로명 주소’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자택 주소를 변경해야 한다며 주민번호와 비밀번호 등을
-
"여성시대 발맞춰 취업 단절된 주부들에 일자리 제공"
이달 1일 취임한 하채수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이 선문대학교 홍보팀 홍보요원실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선문대]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에 하채수 선문대인적자원개발팀장이 임명됐다.
-
[취재일기] 주부 재취업, 제빵사·상담원만으론 안 된다
김혜미사회부문 기자 학습지 교사·제빵사·조리사·고객상담원·요양보호사·보험설계사…. 한국고용정보원이 2일 내놓은 ‘주부재취업 도전직업’ 책자에 소개된 60개 직업 중 일부다. 200
-
2012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국민훈장 동백·목련·석류장(3명)
◆동백장=노기환(66) 범죄예방위원 서울동부지역협의회 회장은 1986년 서울지검 동부지청(현 서울동부지검) 청소년선도위원으로 위촉돼 불우 청소년 범죄 예방에 앞장서왔다. 상담원으로
-
[200자 경제뉴스] 애플, 독일 법원에 삼성 관련 본안 소송 外
기업 애플, 독일 법원에 삼성 관련 본안 소송 애플이 지난해 12월 27일 독일 뒤셀도르프 법원에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 등 10종류에 대해 디자인 특허 침해를 이유로 판매 금
-
딸아, 살아줘서 고맙다
중앙일보 ‘멈춰! 학교폭력…학교·가정·사회 세 바퀴 운동’에 독자들의 e-메일이 답지하고 있다. 딸이 겪은 학교폭력과 극복 경험, 애절한 심경을 담은 엄마의 사연을 소개한다. 아이
-
서울특별시 SH공사, 저소득 중학생자녀에 눈높이 교육 방과 후 ‘시프트 아카데미’ 큰 성과
서울특별시SH공사는 임대 아파트에 사는 저소득층 중학생을 위해 모두 네 곳에서 방과 후 수업 프로그램인 ‘시프트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연 강남 아카데미의 모습.
-
합동결혼·무료진료·언어교육에서 취업·창업 지원까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엘리시안강촌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전통문화체험캠프’가 열렸다. 둘째날 ‘전통악기교실’에서 아이들은 장구와 소고 연주를 배웠다. [사진=한
-
“대출수수료 먼저 입금하라” 100% 사기
대전시 동구에 사는 A(36·여)씨는 올해 6월 생활정보지 광고에 실린 한 대부업체에 휴대전화로 대출(1000만 원)을 신청했다. 청소원 등으로 생계를 잇던 그는 생활비도 없어 매
-
간단한 개인정보로 ‘30분 대출 OK’ 어떻게 가능할까
“신용 조회와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하십니까. 본인의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콜센터 상담원 말에 “네”라고 대답한 뒤로 30분이 채 안 걸린다. 대부업체인 에이앤피파이
-
9년 동안 100만 명 신용회복 신청, 이 부부처럼 … 17만 명 웃음 되찾았다
100만6명. 2002년부터 이달 15일까지 신용회복위원회에 신용회복(워크아웃) 지원을 신청한 이들의 숫자다. 신용회복 지원제도는 카드 사태로 금융채무불이행자(옛 신용불량자)가 크
-
[A/S] "손님에게 접대라니요?""아이가 왕따당해요"…탈북자 24시간 콜센터 사연들어보니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북한이탈주민 전용 24시간 콜센터를 연 가운데 상담원들이 전화를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1. 초등학교 5학년
-
[200자 경제뉴스] 아시안게임 승리 기원 삼성파브 대축제 外
기업 아시안게임 승리 기원 삼성파브 대축제 삼성전자는 30일까지 ‘광저우 아시안게임 승리 기원 삼성파브 대축제’를 진행한다. 삼성파브 스마트 TV를 사면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응용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