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식처럼 학생 아끼던 참스승, 4명에 새삶 선물하고 떠났다
장기 기증자 이영주씨. 사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학생들을 자식처럼 아끼던 선생님이 스승의 날을 며칠 앞두고 세상을 떠나며 장기기증을 통해 4명의 생명을 살렸다. 14일 한국장기
-
굿바이, 학전 33년
14일 학전 마지막 공연인 ‘학전, 어게인 콘서트’ 무대에 오른 출연자 전원이 ‘아침이슬’을 함께 부르고 있다. “열정만 가득했던 20대를 이곳에서 보냈다. ‘기본에 충실하라’는
-
33년만에 폐관 '굿바이 학전'...김민기 "모두 다 그저 감사하다"
학전의 마지막 공연인 '학전, 어게인 콘서트'에서 열창하는 배우 황정민. 사진 HK엔터프로 “열정만 가득했던 20대를 이곳에서 보냈다. ‘기본에 충실하라’는 김민기 선생님의 가르
-
반미세력·꼼수신청 자격 논란…"이런 비례대표 필요한가" 회의론 [view]
지난해 12월 29일 한동훈(오른쪽)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김성룡 기자 1963년 총선에서 ‘전국구 의원’이란
-
[사설] 반미·반국가 세력의 ‘비례대표 1번’ 철회돼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후 충남 천안시 동남구 만남로 민주당 충남도당 회의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 야 비례 1번 반미 활동가, 조
-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1번, 한·미훈련 반대한 좌파 활동가
10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윈회 선거종합상황실에서 한 선관위 직원이 대형 스크린에 표시된 총선 각 지역구의 예비후보자 등록 현황 등 관련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
이재명 "尹, 2년간 정적 죽이기 올인…총선 승리로 위기 극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부가 불러온 국정위기를 극복해 내겠다"고 했다. 그는 "지난 2년간
-
총탄 맞고도 “자네들 괜찮나”…박정희, 혁명가답게 떠났다 (73) 유료 전용
박정희 대통령은 혁명가로 일어나 혁명가답게 떠났다. 그의 혁명은 피를 흘리지 않았다. 무혈혁명이었다. 하지만 그의 18년 통치는 유혈 속에 막을 내렸다. 그 5년 전 부인인 육영
-
김관진 “협상 결렬” 문 박차자, 김양건 “뭔 결렬” 팔 붙잡았다 [박근혜 회고록 18] 유료 전용
2014년 1월 1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당시)은 신년사에서 “북남 사이 관계 개선을 위한 분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 “남조선 당국은 자주와 민주, 조국통일을 요구하는
-
85세 기부왕, 고려대 명예박사 되다
왼쪽부터 김동원 고려대 총장, 유휘성 前조흥건설 대표, 유혁 고려대 대학원장 겸 연구부총장이 명예박사학위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는 21일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
-
청와대 간 박정희·장도영…윤보선 “올 것이 왔구먼” (12) 유료 전용
「 5월 16일, 긴박한 상황의 연속이다. 그 격한 흐름을 주도해야 한다. 수단은 선제 공세와 신속한 기정사실화다. 상대의 허(虛)를 찌르고 심리전도 펼쳐야 한다. 궐기군의 세력
-
군부 “이제 김대중 죽여도 시비할 놈 없다”…미국, 구명 나섰다-김대중 육성 회고록〈13〉
━ 김대중 육성 회고록 〈13〉 ‘사형수 김대중’. 1980년 5·17 쿠데타로 권력을 탈취한 전두환 신군부는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을 조작해 나를 주범으로 엮었다. 그해
-
“교도관님, 제발 도와주시오” DJ 울린 ‘장남’ 홍일의 편지 ⑬ 유료 전용
‘사형수 김대중’이 됐다. 5·17 쿠데타를 일으킨 전두환의 신군부가 조작한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의 주범으로 몰린 나는 1980년 9월 17일 1심인 육군본부 계엄보통군법회
-
"최고영도자 김정은 만세" 민노총 간첩단, 北에 '충성맹세'했다
지난 1월 18일 오전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서울 사무실 앞에서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압수수색을 규탄하고 있다. 국가정보원과 경찰청이 이날 국가보안법 위반 혐
-
중기부, 지원 대상 소상공인 협동조합 86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3년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 지원 대상조합 8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은 전체 조합원의 5
-
野대표 저급한 반일 선동…'일제 99%' 내시경의 진실 아는가 [박은식이 고발한다]
지난 11일 김포공항 국제선 카운터에 몰린 출국자들. 그 위에 일제 내시경 진단 장비 사진을 합성했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잦아들면서 무비자 일본 관광
-
한 총리 “한글은 K-문화 그 자체…한글 발전 지원하겠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한글날을 맞아 “정부는 공공기관, 언론과 함께 공공언어에서 불필요한 외국어 사용을 줄이고, 쉬운 우리말로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
한 총리 “연대·상생으로 재도약…홍익인간 정신으로 새로운 시대 열어가야”
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천절 경축식에 참석해 경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홍익인간(弘益人間·인간을 널리 이롭게 함)과 재세이화(
-
尹 순방 날 "남북합의 지켜야"…잊혀지겠다던 文 침묵 깼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18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대화가 없으면 평화도 없다”며 “신뢰는 남북 간에 합의한 약속을 지키는 데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잊혀진 삶을 살겠다”
-
文, 퇴임 후 첫 메시지 "남북합의, 정부 바뀌어도 이행해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당 지도부와 만났다. 사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통령은 ‘9·19 군사합의
-
가위눌리지 않는 순한 잠 몇 날이라도 잘 수 있게 해주소서
생전의 시인 김지하. 무기징역형까지 선고받았던 저항 시인에서 생명운동을 강조한 사상가로 불꽃같은 삶을 살았다. [사진 박옥수] 지하 형님 還元(환원) 49일에 해월신사께
-
영남대 개교 75주년···’인류와 나누는 75년’ 새 비전 선포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개교 75주년 기념식을 갖고, ‘인류사회 번영에 공헌하는 창의혁신대학’이라는 새로운 비전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13일 오후 14시 30분 영남대
-
60년 써온 ‘문화재’ 명칭 ‘국가유산’으로 바뀐다
11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재 명칭 개선안 언론브리핑에서 전영우 문화재위원장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뉴시스]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60년간 사용한 ‘문
-
60년 쓰인 ‘문화재’ 용어, ‘유산’으로 바뀐다
11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문화재 명칭 및 분류체계 개선안 언론브리핑에서 전영우 문화재위원장이 개선 결의문 낭독을 하고 있다. [뉴시스] ‘문화재보호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