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공산당 주가노프 총재
『다음달 17일 러시아 총선에서 승리를 자신한다.』 겐나디 주가노프(51)러시아공산당 총재는 26일 중앙일보와 가진 단독회견에서 옛 소련 붕괴 4년만에 불어닥친 보수회귀에 힘입어
-
옐친 總.大選 앞두고 건강관련 說난무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입원이 2일로 2주째에 접어든 가운데,그의 용태와 관련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이에 따라 다음달 실시되는 총선 및 내년 6월의 대선과 관
-
러시아 대통령후보 레베드 장군
96년에 대통령선거를 치르는 미-러 양대국에 과연 장군 출신대통령이 탄생할 수 있을까. 미국에서 콜린 파월 전 합참의장이 내년도 대통령선거의 결정적인 변수로 주목을 받는 것과 마찬
-
舊소련 보수파 쿠데타 4주년-옐친 인기곤두박질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을 영웅으로 탄생시킨 91년 8월 옛소련 보수파 쿠데타가 19일로 4주년을 맞았다.그로부터 4년이흐른 지금 옐친대통령은 쿠데타군을 맨몸으로 저지했던 그날과
-
체첸침공 비난 러共産黨 대회
[모스크바 AFP=聯合]러시아공산당은 21일 레닌 사망 71주기를 맞아 3차 당대회를 열고 당의 향후 전략 논의에 들어갔다. 겐나디 주가노프 당대표는 3백60명의 대의원들에게 보리
-
러 反옐친 동맹 결성-루츠코이 前부통령 중심
[모스크바 로이터.DPA=聯合]알렉산드르 루츠코이 러시아 前부통령을 중심으로 하는 러시아 공산주의와 민족주의 세력들은 16일 보리스 옐친 대통령에 맞서기 위한 동맹을 결성하고 현정
-
옐친 政敵들 공동전선 결성키로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주요 정적들이 17일 회의를 갖고反옐친 공동전선을 형성할 예정이다. 러시아공산당은 14일 극우 민족주의자 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의사당 반란 주도자인 알
-
舊 소련 부활 꿈꾸는 러시아
최근 모스크바에서는 舊蘇聯에 대한 국민들의 향수를 나타내주는각종 자료들이 발표되고 있다. 舊소련 존속 여부에 대한 국민들의 의사를 물었던 지난 91년3월17일의 국민투표 3주년을
-
미국의 옐친이후 탐색 행보
최근 러시아에서는 보리스 옐친 대통령 정권에 대한 美國의 정책이 이미 「포스트 옐친」시대를 준비한 상황에서 이루어지고 있지 않느냐는 추측이 강력히 일고 있다. 이와같은 추측은 최근
-
폭풍전야 맞은 러시아 정국-보수.개혁 대립 격화 예상
러시아 두마(하원)의 보리스 옐친 대통령 政敵에 대한 사면결의안 통과는 옐친 대통령과 지난해 10월 유혈사태 당시 무력으로 보수파를 진압했던 親西歐노선의 개혁파 지도자들에게 사태
-
러 새헌법 수정요구/공산당등 회의/내년 개원후 재검토
【모스크바 AFP=연합】 지난 12일 러시아 총선에서 하원에 진출한 공산당 등 일부 정당들은 대표자 회의를 열고 러시아 새 헌법을 수정해야 한다는데 합의했다고 겐나디 주가노프 공산
-
러시아 극우파,개혁수정.부총리등 해임 요구
[모스크바=金錫煥특파원]러시아 총선에서 예상외의 큰 승리를 거둔 자유민주당과 공산당은 14일 보리스 옐친대통령에게 경제개혁정책을 대폭 수정토록 요구했다. 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 자
-
舊공산계 지지 만만찮다-12.12 러시아총선
지난 6일로 선거명부 제출을 마감함으로써 오는 12월12일 실시될 러시아의 새로운 의회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유권자 명부 제출결과 나타난 최대의 이변은 미하일 라프신이 이끄
-
「12·12」 러 총선/구 공산계 지지 만만찮다
◎선거명부 제출 결과 최대 40% 예상/가이다르샤흐라이 차기경쟁 “볼만” 지난 6일로 선거명부 제출을 마감함으로써 오는 12월12일 실시될 러시아의 새로운 의회선거전이 본격적으로
-
러,반개혁세력 탄압 본격화/공산당 총선참여 배제 가능성
◎루츠코이등 「반역혐의」로 영장 【모스크바 로이터·AP=연합】 러시아 정부는 8일 공산당과 알렉산드르 루츠코이 전 부통령이 이끄는 자유러시아당의 기능을 정지시켰으며 세르게이 필라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