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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 표준 유전체, 네이처도 호평
━ 새뚝이 2016 ③ 경제 생명공학(BT) 기업 마크로젠의 회장인 서울대의대 서정선(64·사진) 교수에게 2016년은 특별히 의미있는 한 해다. 이미 한국 유전자학의 대부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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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유전체 ‘표준 지도’ 나왔다
한국인을 대표하는 표준 유전체(게놈) 지도가 나왔다. UNIST(울산과학기술대학교) 게놈연구소는 전국 각지에 사는 한국인 41명의 게놈지도를 통합한 국민 표준 게놈지도 ‘코레프(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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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만난 사람] 인종·개인별 유전자 맞춤 신약 “2차 바이오 혁명 시작됐다”
━ 암젠 오프만 수석 부회장 글로벌 바이오기업 암젠의 조쉬 오프만 수석부회장은 “혁신을 장려할 수 있는 정책 환경이 중요하다”며 “바이오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 증가에 연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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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정밀한 인간 게놈 지도…한국인 연구팀이 완성했다
한국인 연구팀이 기존의 인간 표준 유전체(게놈·인간의 모든 유전 정보)에 있던 190개의 공백 중 105개(55%)를 밝히면서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유전체 해독 결과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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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1200억원 규모 '지놈아시아 100K' 참여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최근 발족한 ‘지놈아시아 100K 이니셔니브(GenomeAsia 100K Initiative)’에 공식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정선 회장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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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찍어내는 3D프린터·춤추는 로봇…'테크플러스 2015'
3D 프린터를 통해 눈앞에서 탑 모양의 디저트가 ‘출력’되자 행사장을 가득 메운 1000여명의 관람객들은 일제히 박수를 쳤다. 아리랑 가락에 맞춰 한복을 입은 5대의 로봇이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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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유망 산업 '헬스케어' 전문가 총집결
미국과 유럽의 권위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인 ‘헬스2.0’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상륙한다. 헬스2.0은 오는 4월 14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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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 5천년 전 게놈 복원…"현생 인류 중 가장 오래된 것"
4만 5천 년 전 게놈 복원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연구를 이끈 스반테 파보 박사팀은 과학저널 ‘네이처’를 통해 “2008년에 시베리아에서 발견된 호모 사피엔스의 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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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70 갈수록 진화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ICT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관리가 가능…2017년 260억 달러 예상 고령화 사회에 웨어러블 기기가 간편하고, 신속한 건강관리를 장점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웨어러블 기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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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달러 게놈 시대의 암 맞춤 치료 - 2
▶ 같으면서도 다른 질병, 암 그런데 여기에 큰 문제가 있다. 바로 각 암 환자들 마다, 그들의 암을 유발한 유전자 및 유전 변이가 매우 다양하다는 것이다. 어떤 암 환자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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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을 넘어 서바이벌 게임에서 살아남았다!"
3월 26일은 국내 주요 병원들의 희비가 교차한 날이었다. 보건복지부는 연구중심병원에 최종 선정된 10개 병원을 발표했다. 주인공은 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 경북대학교병원, 고려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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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교육과학기술부 外
◆교육과학기술부▶교육복지국장 고영현▶교육과정과장 박제윤▶서울특별시교육청 이준순▶부산광역시교육청 김숙정 ◆문화체육관광부▶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제2사무차장 박영대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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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70~80년대 세계 프로레슬링 호령한 안토니오 이노키
[사진 = ©IGF] 일본 프로레슬링계의 전설이자 대부인 안토니오 이노키(68). 1970년대 내한경기에서 김일 선수의 박치기 세례를 받고도 곧바로 ‘이노키 싸대기’로 대응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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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선조 '치우' 중국서 조상으로 모셔
중국인이 선조 3인 중 하나로 숭배하는 치우(아래 사진 왼쪽). 옆은 황제와 염제다. 치우의 한자 뜻은 39벌레 같은 놈39. 한민족의 동이족이어서 상소리로 부르다 90년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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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인류의 조상 ‘루시’를 찾아서(2)
찰스 다윈은 인류의 기원이 아프리카에서 시작됐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침팬지와 고릴라의 고향이 아프리카이기 때문이다. 그의 직감은 맞아 떨어졌다. 사진은 원숭이를 인류의 조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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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쥬라기 공원이 현실로…(5)
홍적세 중기부터 후기까지 빙하기에 걸쳐 생존한 코끼리의 조상 매머드는 시베리아와 알래스카 등 동토층에서 깨끗한 상태로 많이 발견돼 복제연구가 활발하다. 1984년에 벌어진 엄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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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네안데르탈인, 왜 인류 조상이 아닌가? (8)
어쨌든 유럽을 비롯해 중앙아시아, 북해에 이르기까지, 다시 중동 등지에서 발견될 정도로 광범위하게 발견되는 네안데르탈인의 멸종원인을 두고 학자들의 연구는 대단한 열기를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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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중국 고비사막에 로마군단의 후예들-상
“딸이 태어나서 조금 지나자 금발이었어요. 노랑머리를 자르고 나면 검은 머리가 날것이라고 기대했죠. 그런데 3개월이 지났는데도 다시 금발이었어요. 다시 한번 더 잘랐지요.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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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미국을 이끌어 온 ‘살짝 미친’ 사람들
조증(躁症) 존 가트너 지음, 조자현 옮김 살림비즈, 472쪽, 1만7000원 『조증(躁症)』은 ‘살짝 미친’ 사람들의 이야기다. 흡사 아이들처럼 차분하게 앉아있지 못하고,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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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유전자는 알고있다 인류의 시작과 끝을
인간의 미래 라메즈 남 지음, 남윤호 옮김 동아시아, 323쪽, 1만4000원 인류의 조상을 찾아서 스펜서 웰스 지음, 채은진 옮김 말글빛냄, 303쪽, 1만3800원 인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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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색 결정 유전자 찾았다
어떤 유전자들이 인간의 피부, 눈, 모발 색깔의 차이를 가져오는지는 아직까지 생물학 최대의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그 미스터리 중 하나인 피부색의 차이를 일으키는 유전자가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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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유전자 수 예상보다 훨씬 적다
최고의 고등동물로 알려진 인간의 유전자 수가 예상보다 훨씬 적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영국과 미국 과학자들이 20일 밝혔다. 인간게놈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과학자들은 인간 게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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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인문·사회 外
▨ 인문.사회 ◆ 미국이라는 이름의 후진국(조홍식 지음, 사회평론, 1만원)=저자가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에서 연구원 생활을 하는 동안 겪은 미국 사회의 풍경과 비판적 의식을 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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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오세아니아 프로테옴기구 창립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의 프로테옴(단백질체) 연구자들이 공동 연구기구를 만든다. 한국인간프로테옴기구(KHUPO.회장 백융기 연세대 교수)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프로테옴 연구